예산군자원봉사센터, 홀몸 어르신 안부편지 쓰기 사업 진행

  • 등록 2022.04.11 20:58:22
크게보기

예산우체국, 삽교고등학교와 안녕네트워크 구축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이달부터 안녕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홀몸 어르신 안부편지쓰기 사업을 재개한다.

 

안부편지쓰기 사업은 예산우체국 집배원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안녕봉사단이 쓴 편지를 전달하고 이상 증후 발견 시 바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고독사를 방지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진행돼 왔다.

 

사업에는 삽교고등학교 52명의 학생이 일대일로 매칭된 홀몸 어르신에게 월 2회 편지를 보내며 안부를 묻는 안녕봉사단으로 활동 중이다.

 

이기향 삽교고등학교 교장은 아이들이 쓴 편지를 보면 타인의 기쁨과 슬픔, 행복과 불행에 아름답게 다가서고 손을 내밀 수 있는 학생으로 잘 자라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나누고 손잡아주고 배려하는 더 행복한 삶을 꿈꾸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용필 기자 wert31070@gmail.com
Copyright @2009 한국방송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등록번호 서울 아 02188, 등록일 2009-07-17, 발행인:이헌양. 대 표:김명성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18길, Tel 02-420-3651
한국방송뉴스(주) © ikbn.news All rights reserved.
한국방송뉴스(주)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