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자살고위험군 마음건강 돌봄 총력!

  • 등록 2022.03.18 19: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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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등 자살고위험군 대상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보건소는 321일부터 12주간 중증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 55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자살예방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주 2회 신체건강을 위한 칠교놀이 및 퍼즐놀이와 주 1회 생명지킴이 활동가가 가정을 방문해 멘토링 활동일지를 함께 작성하며 정서적 교감 증진을 통해 우울감 해소 및 심리안정을 돕는다.

 

멘토링 활동일지는 색칠하기, 단어 찾아보기, 선 그리기, 숫자·숨은그림찾기 등 집중력 향상 및 인지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건소는 프로그램 시작 전·후 우울증 건강 검사, 외로움 척도, 사회적 지지도 척도 조사 등 개선현황 분석을 통해 내년도 확대 필요성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독거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이 제한돼 우울감, 고독감, 자살사고의 위험이 우려되는 만큼 자살 고위험 시기인 35월에 취약계층에 대한 자살예방 밀착관리로 지지체계를 강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필 기자 wert31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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