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경찰서,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은행원에 감사장

  • 등록 2022.02.05 01:04:30
크게보기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경찰서(총경 김동락)202223일 관내 금융기관 직원의 신속한 대처로 80대 남성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것과 관련, 충남 예산중앙농협(조합장 박노춘) 신암지점에 방문하여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경찰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일당은 2022128대출이자를 갚아야 되니 은행에서 돈을 인출하여 집에 보관하고 있으라며 피해 남성을 속였다. 이에 피해 남성은 신암지점에 방문하여 자녀들에게 줄 돈이라며계좌에 있던 현금 전액을 인출하도록 요청하였다.

직원은 남성에게 핸드폰을 보여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고객이 집에 놓고 왔다며 이를 거부하자 전화통화를 시도하였고, 통화 중임을 확인하고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여 경찰에 신고하였다. 이후 출동한 경찰이 상담을 하면서 피해자는 보이스피싱 범죄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예산경찰서는 평소 관내 금융기관을 상대로 보이스피싱 예방 관련 홍보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김동락 예산경찰서장은 경찰과 금융기관의 긴밀한 상호 협조를 통하여 보이스피싱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필 기자 wert31070@gmail.com
Copyright @2009 한국방송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등록번호 서울 아 02188, 등록일 2009-07-17, 발행인:이헌양. 대 표:김명성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18길, Tel 02-420-3651
한국방송뉴스(주) © ikbn.news All rights reserved.
한국방송뉴스(주)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