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청사관리소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총 46회 전시회를 개최하여 대구·경북 지역주민들에게 예술작품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작가들에게는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수묵화, 한국화, 서양화, 서각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매월 3주씩 총 11회 전시될 계획이다.
2022년 첫 전시회로 문화예술 운영협의회가 주관하는 「호랑이 展」이 1. 10.(월)부터 1. 28.(금)까지 정부대구청사 2층에서 개최된다.
대구청사관리소는 임인년 새해를 상징하는 흑호(黑虎)의 힘찬 기운을 받아 코로나19를 이겨내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의미로 첫 전시를 기획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올해 기획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대구·경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 작가를 중심으로, 인터넷 공모를 통해 지원받아 선정했다.
최종 선정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문화예술 운영협의회」의 심사를 거쳐 확정했다.
선정된 작가들은 전시 공간 무상대여, 작품 설치·철수 등 이전경비 지원, 각종 홍보물 제작 지원 등 작품전시 활동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이상수 대구청사관리소 소장은 “앞으로도 입주직원과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작품을 향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