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022년 겨울철 대비 염화칼슘 등 제설재 관리대책 마련

  • 등록 2021.12.01 02: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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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습염식 살포 권고, 지자체 상호 지원체계 구축, 제설재 재고 수시 점검 등 -

[한국방송/김한규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지자체 등 도로관리기관 등과 함께 겨울철 대설에 대비하여 제설재를 작년 사용량 대비 101% 기확보하여 겨울철을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77.8만 톤(전년 76.8만 톤 대비 101%, 최근 3년 평균 사용량 49.9만 톤 대비 156%)

** 전국 평균 적설량:'20~'2129.0cm, '19~'207.9cm, '18~'197.7cm


또한, 최근 해외 의존도*높은 제설재(염화칼슘, 비식용 소금 등) 가격 현지 사정에 따른 공급량 감, 운송단가 인상 등으로 인해 2가량 상승**했으나, 구입 자체는 어렵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 중국, 인도 등에서 95% 이상 수입

** 톤당:염화칼슘 약 40만원(작년 20), 비식용 소금 약 12만원(작년 6)


다만, 기상악화로 인한 제설재 추가 확보 상황에 대비하여 염화칼슘 사용 적으면서 제설 효과 좋은 습염식 살포(Pre-wetted Salt)적극 활용 도로 관리기관 간(중앙, 지자체 등) 긴급 지원체계 운영 제설재 사용비축량 지속 모니터링 필요시 재난관리기금 활용 등 제설재 관리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관리대책은 다음과 같다.


먼저, 염화칼슘을 30%의 농도로 물에 희석한 수용액인 염수(30%) 고체 소금(70%)을 혼합하여 뿌

리는 습염식 살포(Pre-wetted Salt)방식을 권장하여 직접살포 방식보다 염화칼슘을 적게 사용하

도록 하였다.


이는 균일한 살포가 가능해 제설 효과가 좋아 한국도로공사 지방국토관리청 등에서 주로 활용하는

방법으로 적극 활용하여 염화칼슘 사용최소화할 예정이다.

시군구는 습염식 살포, 염화칼슘 직접 살포, 염수 살포 등 다양한 제설방식 활용 중


광역시도 단위상호 지원체계 구축긴급상황 시 기초지자체 제설재 지원할 수 있도록 하

, 중앙비축창고(국토부) 제설재 사전 비축*, 긴급상황 시 권역별(지자체, 도로공사 등) 지원

추진할 예정이다.

* 5개 권역(수도강원충청호남영남권) 18개소에서 제설재 3.1만 톤 비축


또한, 제설재 사용량 재고량수시모니터링 하고, 필요시 재난관리기금 등활용즉각적

으로 제설재 추가 구입할 예정이다.

 

김성중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은 이번 겨울을 대비해 관계기관에서는 최근 들어 눈이 많이

온 작년 제설재 사용량 이상의 제설재를 비축했다라면서,


기상 여건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만큼, 수시로 제설재 재고를 모니터링하여, 제설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라고 밝혔다.

김한규 기자 khk21art@ikb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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