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문화관광 길잡이, 거제에서 뭉쳤다.

  • 등록 2016.06.10 15: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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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관광객 유치 첨병 역할 격려 및 해설역량 강화 계기 마련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도내 문화관광해설사와 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하여 해설 역량강화와 해설정보교류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경남도가 밝혔다.

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경남 문화관광 홍보의 최일선에 있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세로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팀워크 강화와 인문학 소양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해 해설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해설사들은 앞으로 경남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우수한 관광자원과 문화유적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과 스토리텔링의 재미를 더해 국내외 관광객이 경남을 더 많이 찾도록 첨병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16년 현재 도내 문화관광해설사는 188명으로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시군 추천을 받아 양성교육 과정을 거친 후 시군에 배치되어 경남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화유적과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있다.

경남의 문화관광길잡이인 문화관광해설사는 눈으로만 보던 관광지에 스토리를 입히고 재미를 더한 해설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관심을 갖게 해서 더 많은 관광객을 불러오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워크숍에 참석한 서일준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남 문화관광의 최일선에서 늘 밝은 미소와 재미있는 해설로 경남의 역사와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해설사 한 분, 한 분이 경남관광 발전의 주역”이라고 격려하고, “앞으로도 경남관광의 알림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종평 기자 poung1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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