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한규기자] 서욱 국방부장관은 11월 19일(금) 오후 해상초계기(P-3C)를 탑승하여 해상경계작전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항공작전요원들을 격려하였습니다.

특히, 서 장관은 해상초계간 남해상에서 작전 중인 3함대 대천함장과 교신하여 “조국의 바다를 수호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본연의 임무를 완수해달라”고 당부하였습니다.

또한, 61해상초계기전대장으로부터 작전현황을 보고받고 “상황발생시 현장에서 작전을 종결할 수 있도록 항시 확고한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이어, 서 장관은 제주도 특전사훈련장으로 이동하여 임무수행간 순직한 특전사 요원들의 충혼탑을 참배하고, 9공수특전여단 53특전대대의 국지도발대비훈련 현장을 확인하였습니다.

서 장관은 훈련 중인 특전부대원들에게 “오직 실전과 같은 강한 교육훈련 만이 유사시 전장에서 나와 전우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실전적 교육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서 장관은 다음 날(11월20일) 공군 308방공관제대대와 해군 7기동전단을 방문하여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