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이용필기자] (사)지방행정동우회 예산군분회(회장 양명석)는 이달 11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도배·장판 교체 등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독거노인 가정 집수리 사업은 120명의 회원 중 24명을 집수리봉사단으로 구성해 11일 봉산면을 시작으로 광시면, 대흥면, 응봉면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및 독거노인 4가구에 대해 추진되며, 행정동우회는 앞으로도 꾸준히 집수리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120명의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사)지방행정동우회 예산군분회는 독거노인 가정 집수리 봉사사업 외에도 관내 주요 관광지와 하천변의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며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양명석 회장은 “지난해부터 예산읍의 독거노인 3가구에 대한 집수리 봉사를 시작으로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좀 더 쾌적하고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회원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