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도서국과의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

  • 등록 2021.11.12 01: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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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 개최 예정」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11월 16일(화) 14개 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들과 화상으로‘제4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 태평양도서국 : 나우루, 니우에, 마셜제도, 마이크로네시아, 바누아투, 사모아, 솔로몬제도, 쿡제도, 키리바시, 통가, 투발루, 파푸아뉴기니, 팔라우, 피지(14개국)

※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는 3년마다 개최되어왔으며, 제1차 회의는 2011.5월, 제2차 회의는 2014.11월, 제3차 회의는 2017.12월 개최


외교장관회의 회기간에는 매년 고위급회의(SOM) 개최


“태평양의 회복력 증진과 공동 번영을 위한 미래지향적 파트너십(Partnership for a Resilient Pacific and a Co-prosperous Future)”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과 태평양도서국들 간의 실질협력 강화 방안은 물론, 코로나19, 기후변화, 해양오염 등 범세계적 도전 과제에 대한 대응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한반도를 비롯해 태평양 지역의 역내 정세와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면 접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우리와 태평양도서국의 미래지향적 협력 증진 의지를 상호 확인하고, 나아가 우리 외교의 지평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규 기자 khk21art@ikb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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