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가 전국 53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평균(69.5점)을 크게 웃도는 평균 95.14점을 획득해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김세헌 시 데이터혁신담당관은 “민간 중심의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면서“앞으로도, 수요자의 공공데이터 활용 지원을 위해 원천데이터 개방 및 Open-API 개발 등 신규 데이터 개방을 추진해 민간에 대한 활용지원을 강화하는 등 공공데이터 정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과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공공데이터 관리체계·개방·활용·품질·기타(가감점) 등 5개 영역을 평가하는 것으로, 공공데이터 제공 실태를 파악하고 평가 결과를 통해 정책개선에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시는 지자체에 대한 평가가 시작된 2018년부터 연속 3년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 우수(80점 이상), 보통(60점-80점), 미흡(60점 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