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안중읍 새마을부녀회(회장 박향춘)는 지난 8일 가을을 맞아 주요 도로변 아름다운 꽃길 가꾸기를 위해 안중읍 관내 도로화분에 가을꽃 식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중오거리와 안중시장 등 주민센터 주변 곳곳의 도로화분에 국화꽃 500본을 식재해 안중읍의 아름다운 화분 조성에 힘썼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매 계절마다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안중읍 관내 주요거리에 꽃 화단 및 화분을 조성하고 계절 꽃을 식재해 왔다.

박향춘 회장은 “추석을 맞아 안중읍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꽃 식재를 통한 아름다운 도로변을 제공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가을 꽃 식재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마을 분위기가 조금이나마 화사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호경 안중읍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와중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꽃길 조성을 위해 힘써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꽃을 식재해 안중읍을 찾는 분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