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지난 9일 예산해봄센터 주민교육실에서 자활사업 참여주민과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과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 실시 △좌석 띄어 앉기를 실시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강사로는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이병호 사회복지사와 예산군청소년수련관 조수경 관장을 초빙했으며, 다양한 상황들을 바탕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과 4대 폭력 및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사례 위주의 강연으로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예산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4대 폭력 예방 및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내용을 배우는 의미 있는 교육시간을 가졌다”며 “꾸준한 예방 교육을 통해 직장 내에서나 가정에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허브로서 지역자활센터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더 중요하며 지역 내 저소득층의 심리적·경제적·사회적 자립을 위한 기초역량 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