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여름철 폭염 대응 위한 양산대여소 설치·운영

  • 등록 2021.07.28 23: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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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의사·추사고택·봉수산 휴양림·내포보부상촌 등 주요 관광지 4개소에서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폭염대책기간인 9월 말까지 관내 주요 관광지인 충의사, 추사고택, 봉수산 휴양림, 내포보부상촌 등 4개소에서 내방 관광객의 무더위 극복을 위한 양심양산 대여소를 설치·운영한다.

 

양심양산 대여소에는 각 관광지별 100개의 양심양산과 양산쓰기 홍보배너를 비치하며, 관광지 이용객은 누구나 양산을 무료로 이용하고 사용할 수 있고 자발적으로 반납하면 된다.

 

양산을 쓰면 주변온도를 7, 체감온도를 10까지 낮출 수 있고 자외선 차단에도 효과가 있어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양산 사용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도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등 13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어려운 시기 폭염 극복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양산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대여한 양산은 다른 관광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반드시 반납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흥기 기자 ikbn52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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