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인천대교 해상 투신자 구조

  • 등록 2021.06.08 12: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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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박준용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인천대교 W-35 교각 부근에서 해상으로 투신한 A씨(남성, 20대)를 구조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8일 새벽 3시 23분경 인천대교 교통센터에서 3시 17분부터 23분 사이 사람이 해상에 투신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경비함정 및 구조대, 연안구조정 2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세력은 해상 수색을 하다 인천 구조대가 3시 49분에 해상에 허우적거리는 투신자를 발견하고 구조대 2명이 해상에  입수하여 구조했다.

구조 당시 익수자는 탈진 및 저체온증 상태였으나 의식이 있었고 외상은 없는 상태로 전용부두로 이송되어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 차량으로 인천소재 병원으로 옮겨졌다. 
박준용 기자 sea-me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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