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희 해양경찰청장,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고고챌린지’ 문화운동 동참

  • 등록 2021.05.11 18: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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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박준용기자]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이 해양쓰레기를 줄여 깨끗한 바다를 만들겠다는 다짐과 함께 ‘고고챌린지*’ 문화운동(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 고고챌린지 :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거부하)고, (해야 할 한 가지를 실천하)고’에서 따온 말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실천사항을 다짐하고 다음 사람에게 이어가는 실천 운동

지난 1월 4일 환경부에서 시작된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문화 운동인 ‘고고챌린지’는, 여러 기관과 인사들의 연계(릴레이) 행사로 이어지고 있다.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은 이창원 한성대학교 총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김 청장은 해양쓰레기를 줄여 깨끗한 바다를 만들겠다는 실천문구 “해양쓰레기는 가고! 깨끗한 바다는 오고!”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며 그 의지를 다졌다.

또, 이달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이 문구를 활용해 일반 시민들도 일상생활 속에서 해양쓰레기 줄이기 문화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은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환경보호에 앞장서자는 좋은 취지의 문화운동에 지명돼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국민 모두가 깨끗한 해양환경을 만들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등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김 청장은 다음 ‘고고챌린지’ 참여자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는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과 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을 지명했다.


김홍희 해양경찰청장,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고고챌린지’ 문화운동 동참

박준용 기자 sea-me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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