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행락철 수상레저 안전 위해사범 집중단속 예고

  • 등록 2021.04.05 1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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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봄 행락철 바다낚시 등 수상레저활동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상레저 위해사범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인천해경 관내 해수면에서의 원거리 수상레저활동은 꾸준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른 소규야외 레저활동을 즐기려는 개인 수상레저활동자의 급격한 증가로 지난해(2020) 원거리 레저활동 신고 건수는 전년 대비 약 38% 증가하였다.

최근 3년 인천해경 관내 해수면 원거리 수상레저활동 신고 현황 (수상레저종합정보시스템)

1,709‘18 2,421’19 3,335‘20 (전년대비 38%)


이에 인천 해경은 오는 4. 9.()까지 관내 수상레저활동 주요 선착장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의 계도·홍보기간을 거친 후, 4. 10.() ~ 5. 2.() / 23일간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와 사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구명조끼 미착용, 음주운항, 활동시간 미준수 등 수상레저 안전 위해사범집중단속을 시행한다.

 

백학선 서장은 국민들이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과 직결되는 위반사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준용 기자 sea-me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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