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창녕군 대합면 산불진화 완료

  • 등록 2021.04.02 15: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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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화헬기 2대, 진화인력 75여 명 등 투입, 피해면적 0.02ha 추정

[경남/정관영기자] 경남도는 2일 1254분 경 창녕군 대합면 모전리 178-3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2일 오후 13시 30분경 주불진화를 완료하고잔불진화 및 뒷불감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 진화를 위하여 창녕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0명을 비롯한 총 75 여명의 진화인력(공무원 27진화대 20감시원 4소방 17경찰 7명 등)이 투입되어 오후 13시 30분 경 주불진화를 완료하고도임차헬기 2대가 잔불진화까지 완료하였으며대합면에서 뒷불을 감시할 계획이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약 0.02ha 정도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며발생원인은 인근 농경지에서 소각행위에 의한 것으로 가해자는 현장에서 검거되어산림보호법에 따라 처벌할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특히 4월은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경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한 비상근무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정관영 기자 y18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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