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아프리카 관세당국 고위급 초청 무역원활화 세미나 개최

  • 등록 2016.05.23 09: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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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안전과 무역원활화 지원을 위한 디지털 세관 경험 전파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관세청은 23일(월)부터 오는 26일(목)까지 대전 및 부산에서 ‘아프리카 관세당국 고위급 초청 무역원활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아프리카 12개국 관세청 청장.차장 등 고위급 인사 18명이 참석하고, ‘디지털 세관과 무역원활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관세청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등 첨단 정보기술(IT) 기반의 관세행정 시스템을 소개하고, 전자상거래, 성실무역업체(AEO) 제도, 통합위험관리, 세계무역기구(WTO) 무역원활화협정 이행준비 등 관세청의 선진 관세행정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관세청은 카메룬 등 4개 국가와 양자회담을 개최하여 전자통관시스템 수출, 관세행정 업무재설계 사업(BPR) 등 디지털 세관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이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아프리카 통관환경 선진화를 지원하고 우리의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을 보급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 아프리카 관세당국 최고위급들과 인적 관계망을 구축하여,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을 지원하는 주요 협력 통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 밝혔다.

관세청은 올해 6월에는 중남미지역과 하반기에는 중동·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과도 관세당국 고위급 초청연수를 계획 중에 있다.
반상헌 기자 bsg4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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