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정관영기자] 서울시는 30일까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비움홀에서 ‘2020 서울도시건축 프리비엔날레’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리비엔날레는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 준비를 위한 제3회 주제 발표 및 참여도시 관계자, 학술위원 등 관계자의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자리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현장 참여를 최소하고 온라인 참여 모집을 통해 진행될 계획이다. 1일차 개막식에는 서울와 프랑스 파리간 이원 생중계로 구성돼 도미니크 페로 총감독의 첫 공식적인 주제 발표를 확인할 수 있다.
양일간 행사는 사전 모집을 통해 직접 온라인 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고, 유투브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관람도 가능하다.
서정협 서울특별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2회의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착실히 세계도시 문제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토론하는 글로벌 건축 네트워크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코로나19라는 어려움이 있지만 프리비엔날레를 통해 2021년 제3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에 대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