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대비 다중이용시설물 합동안전점검

  • 등록 2020.09.07 14: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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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까지 도내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등 30개소 안전점검, - 선제적 안전점검으로 도민 생활 안전 지킴이 역할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 등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선다.

 

9월 8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도내 버스터미널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3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는 안전진단전문기관 및 대학교수 등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건축·전기·가스 등 분야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은 건축물 주요구조부의 손상균열 및 지반침하 등에 따른 위험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여부 비상발전기 및 비상시 예비전원 확보 여부 비상구 확보 등 피난·방화시설 안전관리 상태 가스용기 관리상태 및 가연성 물질 방치 여부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실시한다.

 

점검결과 가벼운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거나 추석 명절 전까지 보수·보강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예산확보 등으로 추석 명절 전까지 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신대호 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시민들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정태 기자 ds5juz@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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