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코로나19 장기화 감염차단 ‘낚시어선 점검’실시

  • 등록 2020.08.14 14:59:04
크게보기

8월 28일까지 … 방역수칙 및 물품 구비 여부 등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예측하지 못한 일부 집단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코로나19 중위험시설로 분류된 ‘낚시어선 점검’을 오는 8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울산시, 구·군 합동 육상점검과 어업지도선을 이용하여 해상에서 조업 중인 낚시어선에 대한 현장 점검으로 진행된다.


점검 내용은 낚시어선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방역물품 구비 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구명조끼 착용 여부, 구명뗏목 설치(대상어선) 여부에 대한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관내 낚시어선에 대하여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건전하고 안전한 낚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설 연휴, 봄철, 여름철 3차례 낚시어선 46척에 대해 안점점검 실시하여 부적합 7척에 대하여 즉시 시정 조치하였다.

박기택 기자 ilsun36@hanmail.net
Copyright @2009 한국방송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등록번호 서울 아 02188, 등록일 2009-07-17, 발행인:이헌양. 대 표:김명성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18길, Tel 02-420-3651
한국방송뉴스(주) © ikbn.news All rights reserved.
한국방송뉴스(주)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