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하계 휴가철 방문객 이용 대형 숙박시설 안전점검’실시

  • 등록 2020.08.13 13: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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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 ~ 24일 … 숙박시설 7개소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8월 13일부터 24일까지 하계 휴가철에 많은 시민들과 타지역 방문객들이 이용하는 대형 숙박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울산시와 구·군 안전부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시설물안전법」 상의 시설물에 해당하는 관내 관광호텔 등 대형 숙박시설 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지반 침하 발생, 기둥·보 등 주요 구조부의 균열 및 처짐 등 변형 발생, 철근 부식 및 노출 여부, 콘크리트의 박리·박락 및 옥상 누수 발생 여부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긴급 보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응급 보수를 실시토록 하고, 중요한 사항은 시설물의 상태와 문제점을 파악하여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을 추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시민이나 타지역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게 시설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기택 기자 ilsun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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