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본부, 제8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 등록 2020.07.22 11: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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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팀, 8월 세종에서 열리는 전국대회 출전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엄준욱)는 22일 오후 1시 30분 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제8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각 소방서에서 선발된 4개 팀이 참가해 심정지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을 통해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날 대회에서는 최우수팀과 우수팀 각각 1개 팀을 선발해 상장과 상패를 수여한다.


또한 최우수팀은 오는 8월 5일 세종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울산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매년 울산 시민의 지속적 관심으로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보급,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 응급환자 소생률 제고 및 생명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폐소생술의 보급 및 확산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3년 첫 대회가 개최된 이래 올해 8회째를 맞고 있다.

박기택 기자 ilsun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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