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김근해기자] 경북도는 포항 나노융합기술원 내 SiC 전력반도체 기업인 ㈜파워테크닉스 제조공장을 유치하고 국내 최초로 SiC 전력반도체 본격 양산에 돌입하며 경상북도의 R&D 기반 기업투자유치가 본격화되고 있다. ㈜파워테크닉스는 19일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에서 국내최초 「SiC 전력반도체 본격 양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경북도 경제부지사, 포항시장, 산업통상자원부 전자부품과장, ㈜파워테크닉스 대표이사 등 산·학·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iC 전력반도체 양산을 위해 제조공장을 포항 나노융합기술원 내에 구축해 전력반도체의 한 품목인 SiC 다이오드 양산에 돌입하고 오는 2021년까지 제품군을 SiC MOSFET까지 확장하여 600억 원 이상의 연매출과 100개 이상의 신규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을 세웠다. 대다수의 전력을 각 기기에 맞게 변환 및 안정시키는 전자·전기기기의 핵심부품인 반도체는 최근 Si계열의 전력반도체 소자 특성이 발전하는데 한계에 다달아Si의 한계를 뛰어넘는 극한 상황에서 작동할 수 있는 전력 소자에 대한 요구가 대두됨에 따라 Si반도체에 비해 10배 이상의 강도와 전압을 견딜 수 있으며 정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6월 15일부터 시행한 5세대(5G) 이동통 신 주파수 경매에서 2일차인 18일에 총 낙찰가 3조 6,183억원으로 경매가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경매는 3.5㎓, 28㎓ 대역 모두 주파수 양을 결정하는 1단계(클락입찰 방식)와 주파수 위치를 결 정하는 2단계(밀봉입찰 방식)로 진행하였으며, 1단계와 2단계의 낙찰가를 합쳐 총 낙찰가가 결정되었 다. 경매 최종 결과, 3.5㎓ 대역은 9번째 라운드에서 1단계가 종료되었으며, 블록당 968억원에 SKT․KT가 각 100㎒폭 씩, LGU+는 80㎒폭을 할당받았다. 이어서 실시한 2단계 위치 결정 결과, 위치는 LGU+(3.42∼3.5㎓), KT(3.5∼3.6㎓), SKT(3.6∼3.7㎓) 순 으로 결정되었다. 1단계와 2단계를 합한 3.5㎓ 대역의 최종 낙찰가는 SKT 1조 2,185억원, KT는 9,680억원, LGU+는 8,095억원이다. 28㎓ 대역의 경우, 1번째 라운드에서 1단계가 종료되었으며, 블록당 259억원에 SKT, KT, LGU+가 각 800㎒폭씩 할당 받았다. 2단계 위치 결정 결과, 위치는 KT(26.5∼27.3㎓), L
[한국방송/김국현기자] 기획재정부는 지난 2016년부터 협동조합을 통한 청년인재 유입 및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14일 기재부는 서울 소셜 캠퍼스 溫(성동구 성수동)에서 2018 청년협동조합 창업팀 제3기 발대식을 개최, 총 30개 선정팀을 시상하고 청년층의 협동조합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사업발전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선정된 3기 창업팀 에는 웹툰작가들이 모여 결성된 ‘웹툰협동조합팀’, IT분야 전공 대학생들로 플랫폼구축을 위한 ‘YAPP팀’, 보이는 라디오 방송을 통해 사회적가치실현을 위해 결성된 ‘솔라티비팀’ 등 이다. 이번 행사는 협동조합을 통한 청년층 일자리 창출과 인식제고를 위해 지난 2016년 시범사업 이후, 3년 째 진행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30개팀 선정에 233개팀이 신청, 7.8대1 이라는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청년협동조합 창업지원 사업의 창업팀 선정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그들이 직면한 문제를 협동조합의 형태로 함께 해결해나가고자 하는 사업모델을 어떻게 구축했는가에 초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IT플랫폼 구축, 웹툰, 방송통신 플랫폼,
[인천/이광일기자] 인천항은 지난해 적(積)컨테이너 교역량 기준으로 1만TEU 이 상인 교역국은 13개에서 15개*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5개국과의 교역 량을 합치면 207만TEU로 인천항 전체 컨테이너 교역량의 94.6%를 차지했다. * 국가별, 연도별 컨테이너 세부 물동량은 참고자료 참조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2017년 컨테이너 물동량을 분석 한 결과 인천항과 10만TEU 이상 교역국은 3개국, 5만TEU 이상 교역국은 5개국, 1만TEU 이상 교역국은 7개국으로 집계됐다고 25일에 밝혔다. 10만TEU 이상 교역한 국가로는 중국, 베트남, 태국순이며, 對중국 교역량은 201 4년에 100만TEU를 처음 돌파한 뒤 2017년에 122만TEU로 증가했다. 베트남은 2 013년 처음으로 10만TEU를 달성한 후 2017년에 27만TEU로 증가하면서 높은 증가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對태국 교역량은 2015년에 10만TEU를 넘은 뒤 2 017년에 11만TEU로 집계됐다. 5만TEU 이상 교역국으로는 홍콩, 말레이시아, 대만, 인도네시아, 일본 순으로 이 중에서 말레이시아, 대만과의 교역량은 2010년 대비
서울 상암DMC가 운전자 없이 자동차 스스로 달리는 ‘자율협력주행’ 기술의 시험무대가 된다. 어떤 차량통신망을 쓰더라도 실증가능한 세계 최초의 테스트베드다. 0.1초 만에 대용량 정보를 주고받는 초고속 이동통신기술 5G를 비롯해 이동통신 방식의 C-V2X, 무선랜 방식의 WAVE까지 현재 활용되는 모든 종류의 차량통신망이 구축된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상암DMC 주요 거점 순환 ‘무인자율주행버스’를 시범운행해 시민들도 미래교통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서울시가 국토부와 함께 추진하는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구축사업’ 대상지로 상암DMC를 선정하고, 2019년까지 실제 도로공간을 5단계 완전자율협력주행 기술을 시험할 테스트베드(고도자율협력주행 시범지구)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2020년까지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는 레벨 3단계(미국 자동차공학회(SAE) 분류 기준)가 비상시 운전자가 직접 운전해야 하는 부분자율주행이라면, 레벨 5단계는 운전자 없이 자동차 스스로 완전 주행하는 수준을 말한다. C-ITS는 자율주행차가 운행할 수 있도록 교통상황과 주변 시설물, 다른 차량과의 쌍방향 정보 교환이 가능한 도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상암DM
(한국방송/박성철기자) 비덴트의 방송장비사업부 티브이로직(TVLogic)이 5월 15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KOBA 2018)에 참가해 4K/UHD 모니터 4종 및 QC Grade 모니터 2종, Full HD 해상도의 5.5인치 OLED 뷰파인더 모니터 등 총 7종의 신제품을 공개할 계획이다. 지난해 2000 니트(nit)의 피크 휘도와 100만:1의 명암비를 갖춘 4K HDR 모니터 LUM-310R을 선보여 미국 NAB 전시회에서 ‘Post Picks Awards- standout’을 수상하는 등 2018년까지 3년 연속 Post Picks Awards를 수상하며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티브이로직은 올해 추가로 Native 4K 해상도(4096 × 2160)를 지원하는 31인치급 모니터 2종 및 UHD 해상도(3840 x 2160)를 지원하는 43인치급 모니터 1종, 55인치 UHD OLED 모니터를 새로이 선보이면서 다양한 사이즈 및 기능을 갖춘 4K/UHD 풀 라인업을 갖췄다. 12G-SDI 및 HDMI 2.0을 지원하는 31.1인치 True 4K 모니터인 LUM-313G와 LUM-318G는 Nat
(한국방송/김국현기자) LG전자가 10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게임 전시회 ‘2018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한다. LG전자는 박진감 넘치는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게이밍모니터 6종, HDR 모니터 6종, LG 게이밍노트북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대표 모니터 제품인 34인치(86.6cm) ‘LG 울트라와이드 나노IPS 모니터’는 21:9화면비에 WQHD(3,440X1,440)해상도를 갖췄다. 이 제품은 ‘엔비디아’의 ‘G-싱크’ 기술을 적용했다. ‘G-싱크’는 모니터에 나타나는 복잡하고 전환이 빠른 화면도 끊기거나 잘리는 현상을 최소화한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나노 IPS’ 패널을 적용했다. 나노미터 단위 미세 분자들이 부정확한 색상을 제거한다. 이를테면 빨간색을 표현할 때 섞여 들어오는 노란색, 주황색 등을 흡수해 정확한 빨간색을 보여준다. 제작자들이 이 모니터를 사용하면 원하는 색상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원작자 의도에 가까운 색상으로 표현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색영역도 뛰어나다. 영화 제작 시 색상 표준인 DCI-P3를 98% 만족한다. 이 제품은 21:9 화면비로, 기존 16:9 화면비 모니터에서는 보이지 않던 좌우
(한국방송/이광일기자) TI는 새로운 자동차용 이더넷 물리층(PHY) 트랜시버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 경쟁 솔루션보다 외부 부품 수와 보드 공간, 전력 소모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신제품 DP83TC811S-Q1은 SGMII, 소형 패키징, 통합 진단 기능들을 지원함으로써 공간 제약적인 자동차 차체 제어 장치, 인포테인먼트 및 클러스터, ADAS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이더넷 연결을 통해서 더 뛰어난 수준의 지능을 구현할 수 있다. DP83TC811S-Q1 이더넷 PHY 제품은 SGMII를 지원하는 최초의 100BASE-T1 디바이스로서 다중 스위치 및 인터페이스로 연결할 수 있어 유연적인 설계가 가능하다. 모든 종류의 MII를 지원하므로 개발자들은 TI의 Jacinto™ 오토모티브용 프로세서와 같은 다양한 MAC 및 프로세서를 사용해서 이더넷 커넥티비티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시스템이 케이블 끊어짐, 온도 및 전압 변동, 정전기 방전(ESD)을 모니터링하고 감지할 수 있도록 특허 출원중인 ESD 모니터링을 포함한 진단 기능들을 포함한다. ●DP83TC811S-Q1 이더넷 PHY 제품의 주요 기능 및 장점 솔루션 크기 및 무게 감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KT(회장 황창규)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에 체험 공간 ‘KT 10기가 아레나(10 GiGA Arena)’를 오픈하며 올해 9월 10기가 인터넷 전국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7일 밝혔다. 10기가 인터넷은 메가 인터넷 대비 100배 빠른 속도뿐만 아니라 대용량의 대역폭 제공이 필요한 초고해상도(UHD) 영상 서비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의 고품질 서비스를 기존보다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KT는 9월 상용화 시점에 전국 광 인프라 구간 중 55%에 해당하는 구간에 10기가 인터넷을 우선 적용한다. 또한 기본 10기가 인터넷 속도 상품 외에도 5기가와 2.5기가 속도의 상품을 함께 출시하며 완벽한 10기가급 인터넷 제공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KT 기가 인터넷은 출시 3년 3개월 만인 1월, 가입자 400만을 돌파했으며 올해 4월에는 KT 전체 인터넷 가입자 중 기가 인터넷 가입자(430만명)가 메가 KT인터넷 가입자(429만명)를 추월했다. KT는 이미 2016년부터 서울, 경기, 평창 등 일부 지역에서 10기가 인터넷 인프
[경기/이용진기자] 도내 곳곳 축제 현장과 소외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찾아가는 VR/AR 체험관 와우스페이스’가 오는 27일 군포 철쭉축제를 시작으로 올해 활동에 들어간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도내 VR/AR(가상/증강현실) 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VR/AR 체험관 와우스페이스(WoW Space)’를 운영하고 있다. ‘2018 와우스페이스’는 기존 에어돔 형태와 달리 기동성이 뛰어난 트레일러형으로 제작돼 연말까지 30회 정도 도내 주요 행사와 정보통신‧문화 소외지역을 찾아갈 예정이다. 또 4인승&1인승 VR어트랙션과 VR박스 등을 마련하고, VR게임, VR영화, 교육용 AR BOOK 등 VR/AR 체험 콘텐츠도 다양화했다. 우선, 4인승 VR 어트랙션에서는 ▲정글 버스터(Jungle Buster) ▲웜 바디(Worm Bodies) ▲골드러시(Gold Rush) 등 3가지 콘텐츠가 제공된다. 1인승 VR어트랙션에서는 ▲화이트 래빗(White Rabbit) ▲비포 선셋(Before Sunset) 등 VR 영화를 통해 가상현실 체험이 가능하다. VR박스에서는 ▲로우 데이터(Raw Data) ▲오버턴(Overturn) ▲스프린트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SK테크엑스와함께 고교생 앱 개발 경진대회인 ‘스마틴 앱 챌린지 2018(Smarteen App+ Challenge 2018)’을 개최하기로 하고, 내달8일까지 약 5주간 참가자 모집에 들어간다. ‘스마틴 앱 챌린지’는 지난 2011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국내 최대의 고교생 대상 앱 개발 경진대회로 생활정보 부문, 엔터테인 부문 및 미래산업 부문의 3개 부문으로 나눠 참가작을 공모한다. 특히 올해는 미래산업 부문에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부분을 추가해 고교생들이 4차산업 핵심 미래기술을 직접 개발해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대회 참가자에 대해서는 예선과 본선을 거쳐 독창성, 시장성, 기술구현 가능성 등에서 뛰어난 45개 팀을 선발한다. 전문가들이 멘토링, 전문개발 교육을 제공한 후 결선을 통해 최종 21개 수상팀을 선정해 포상하게 된다. 21개 수상팀에게는 총 5250만원의 상금과 일주일 간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대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3개팀에게는 중기부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스마트 창작터’의 시장검증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후속 사업
[인천/이광일기자]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6일 주한인도대사관에서 주한인도상공회 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인도 직항 노선 개설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향후 제2의 중국으로 주목받으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인도 물류시장을 선점하고 핵심적인 교두보 역할을 하기 위해 주한 인도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그동안 단순히 회원사로서의 지위를 넘어 추후 주한 인도상공회의소가 추진 하는 업무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고, 한국-인도간 투자, 국제 대표단 파견, 범국가적 프로젝트 추진 시 협업 키로 합의했다. IPA는 한국-인도간 업무 추진에 있어 각 기관이 갖는 전략과 잠재적 가능성에 대한 분석 등도 공유될 예 정으로, 추후 진행될 사업들에 대한 사전 대응이 가능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협약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IPA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인천-인도간 직항 항로 개설로 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현지 물동량 조사 및 잠재적물동량 발굴 등을 위해 현지 항만 대상 마케팅도 이달 내에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금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향후 인천항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는 국민신문고 민원과 현장에서 문제 제기가 많은 폐기물, 대기, 화학 등 다수 민원 3개 분야를 중점 개혁한다. 또, 전기차 폐배터리의 재활용 원료 기준을 마련해 폐배터리 재활용시장을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19일 ‘환경개혁 베스트(BEST) 정책협의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논의하며 ‘베스트’ 원칙이 환경정책 수립·추진 전반에 반영되고, 그 시행의 결과가 추적·환류 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환경개혁 베스트(BEST)’는 ▲정책을 수립·추진할 때 과학적 증거에 기반(Based on scientific Evidence)하고 ▲사회적 영향(Social Impact)를 고려하며 ▲시행 효과를 추적(Tracking)해 정책에 환류함으로써 환경정책과 제도의 품질을 높이고자 하는 원칙을 의미한다. ◆ 국민신문고 다수 민원 3대 분야 해결 환경부는 국민신문고 민원과 현장에서 문제 제기가 많은 폐기물, 대기, 화학 등 다수 민원 3개 분야부터 중점적으로 개혁한다. 이에, 현장에서 잘 작동하지 않고 과학적으로 뒷받침되지 않는 정책을 추적해 개선한다. 각 분야별로 담당 실무자 및 전임자, 유역(지방)환경청, 전문가 등이
[한국방송/김국현기자]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는 18일 워싱턴 D.C. IMF(국제통화기금) 본부에서 개최한 장관회의에서 ‘FATF 장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회원국들은 자금세탁, 테러자금조달 및 대량살상무기 확산금융 방지를 위한 FATF의 활동을 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한편, FATF는 자금세탁 방지(AML)·테러자금조달 금지(CFT)·대량살상무기 개발을 위한 확산금융 방지(CPF)를 목적으로 1989년에 설립해 현재 40개 회원이 활동 중인 국제기구다. FATF 누리집(https://www.fatf-gafi.org) 이번 장관회의는 향후 2년간 우선순위 업무(Priority work program)를 승인하고 향후 FATF의 활동을 전적으로 지원한다는 고위급 약속(High- level commitment)을 포함한 장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먼저 라자 쿠마르(Raja. T. Kumar) FATF 의장은 2022∼2024년 FATF 업무성과를 보고했다. 이에 지난 2022년 장관회의에서 우선순위 업무로 승인받아 추진해 온 범죄수익 환수 강화, 법인/신탁의 실소유자 투명성 강화, FATF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다음 달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전통사찰 내 화재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하기 위한 안전 조사가 실시된다. 소방청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북 울진군 서면 하원리 불영사에서 사찰 관계자가 화재 예방을 위해 사찰 주변 나무 등에 물을 뿌리고 있다. (ⓒ뉴스1) 소방청은 먼저, 대구 동화사 대웅전 등 목조문화재(국보·보물)가 있는 전통사찰 87곳을 포함해 전국의 전통사찰 982곳을 대상으로 화재위험요소를 미리 제거하는 등 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한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사찰에서 발생한 화재는 194건으로 2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원인은 화원 및 가연물 방치,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가 82건(42.3%)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인 요인 55건(28.4%), 원인미상 35건(18.1%), 기타 15건(7.7%), 기계적인 요인 7건(3.6%)순이었다. 특히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연등행사가 예정돼 있는 만큼 사찰마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화기 취급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 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4월 19일 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나이를 속인 청소년에게 술을 제공한 음식점 영업자에게 부과되는 행정처분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월 8일에 열린 민생토론회(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후속조치 차원이다. 개정된 주요 내용은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완화‧과징금 허용 ▲비대면 조사 거부·기피·방해 시 행정처분 기준 신설 등이다. 현재 영업정지 2개월(1차 위반)로 규정되어 있는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영업정지 7일로 개정*했고, 영업자가 선택할 경우 영업정지를 과징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여 영업자 손실 등 피해를 최소화한다. * (현행) (1차) 영업정지 2개월 → (2차) 영업정지 3개월 → (3차) 영업취소 또는 영업소 폐쇄 (개정) (1차) 영업정지 7일 → (2차) 영업정지 1개월 → (3차) 영업정지 2개월 또한, 천재지변 또는 감염병 발생 등의 사유로 영업장 출입·검사 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장애인 보호자용 주차표지증’ 발급 대상이 확대되고, 3~7급 상이국가유공자*에게도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장애인의 권익이 대폭 향상된다. * 군인·경찰공무원 등으로 전투 또는 이에 준하는 직무수행 중에 상이를 입고 전역 또는 퇴직한 사람으로서 국가보훈부에서 상이 등급으로 판정한 사람 ** 일상 및 사회 생활이 어려운 65세 미만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가사·사회 활동, 방문 간호 및 목욕을 지원하는 서비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최근 5년간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제도개선을 권고했던 과제들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국민권익위는 2019년 이후 ‘장애 국가유공자 활동지원 강화 방안’ 등 총 6개 과제를 보건복지부 등에 개선 권고했고, 점검 결과 이 중 4개 과제가 개선됐다. < 최근 5년간 ‘장애인’ 관련 제도개선 권고 내역 > 연번 과제명 대상기관 이행현황 1 장애인 전용주차 관련 국민불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4.19.(금) 영사업무 관련 강의를 수강하는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외교부 영사안전국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외교부 상황실을 방문하여 재외국민 보호 업무와 해외안전여행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이후 영사업무 및 재외국민보호 체계, 외교부 업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 △외교부는 재외국민보호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일환으로 2023년 4월 성신여자대학교와 『영사 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교와의 업무협력약정』을 체결, △협력 대학은 영사분야 강의를 운영 중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 영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힘써주시는 강의자들에게 사의를 표하고, 진로 설계에 있어 영사 업무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윤 국장은 재외국민보호 체계를 설명하고, 차세대 영사 인력으로서 청년세대의 재외국민보호 업무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학생들은 △외교부의 영사업무 체계, △해외 사건․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 △상황실의 역할과 기능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한 외교부 발표자는 적극적으로 해외활동을 하는 우리 청년들이 안전하게 해외로 여행하고 현지에서 체류할 수 있도록 해외안전여행 정보와 해외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문제와 홀덤펍 불법도박 행위에 대한 전방위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불법도박의 실효적 감시를 위해 신고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올해 1분기 신고포상금 지급 건수가 전분기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신고가 활성화되고 있다.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는 지난 17일 제75차 포상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불법사행산업 신고포상금 총 2243건으로 5400여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장 신고 단속 17건(3270만 원)과 불법온라인도박사이트 신고 2226건(2185만 원)이다. 사진은 불법 도박 현장 모습(인천경찰청 제공)2023.12.21.(ⓒ뉴스1) 이번 결정은 지난 제74차 포상금심사위원회에서 지급 결정한 1053건(현장 신고 단속 11건, 불법온라인도박사이트 신고 1042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사감위는 불법 사행행위와 도박이 성행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등 불법도박 신고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에, 사감위는 불법 사행행위 신고에 대해 신고 대상 및 포상금 지급 기준에 따라 최대 5000만 원의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