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는 지난 17일 김포시에 거주 중인 청년 및 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 학생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네 번째 '중소(강소)기업 청년이음프로젝트'를 시행했다. 김포시의 '중소(강소)기업 청년이음프로젝트'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과 학생 등이 지역 내 우수 중소(강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시설 등을 탐방한 후 CEO 또는 현직자로부터 특강을 들으며 취업 의지를 다지게끔 돕는 사업으로, 시는 참가자들이 취업에 관한 올바른 이정표를 따라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참여 기업에서는 지역 청년들에게 기업을 홍보하고 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전달함으로써 지역 전반에 긍정적 기업 이미지를 전파하게 된다. 이처럼 청년이음프로젝트는 청년 및 기업 양측을 위한 일석이조 사업이 아닐 수 없다. 이번에 청년이음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은 양촌읍에 사업장을 둔 ㈜피티케이(대표 안흥우)다. 이 업체는 제약 및 의약품 포장 기계를 생산해 수출하고 있으며 탄탄한 경영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포시는 이번 '중소(강소)기업 청년이음프로젝트' 중 참가자들에게 Chat GPT를 활용한 입사서류 작성법과 비즈니스 매너 특강, 김포
[한국방송/안준열기자] 지난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인니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식품을 알리기 위한 K-Food Fair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의 35개 농식품 업체가 참가하였고 인도네시아 많은 바이어가 참석하여 상담을 하였고, 수출상담회에서도 477건 4천800만달러의 상담과 20건 500만달러의 계약과 업무협약(MOU)이 체결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들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식품분야부터 2024년 10월부터 할랄인증 의무제 시행 예정에 따라 행사기간중에 인도네시아할랄청 BPJPH의 할랄세미나도 개최되어 이번 K-Food Fair에 참가할 한국 농식품기업이 참석하여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에 대한 세미나를 듣고 질의, 응답도 가졌다. 내년 2024년부터 인도네시아 할랄인증 의무제를 앞두고 K-Food Fair 행사중의 하나인 할랄세미나에서 한국기업들이 궁금해하는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에 대한 좀더 자세한 정보가 아쉬웠던 시간이였다는 생각이 들어 이 글을 쓰게 되었다. 한국의 정부기관, 수출진흥관련 단체, 경제계, 학계등에서 한-인니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관계가 포괄적 동반자협정(CEPA)을 통해 더욱 긴밀한 경제관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17일 리튬종합소재기업인 ㈜하이드로리튬·㈜리튬포어스의 초고순도 수산화리튬 및 탄산리튬 제조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전라북도 김관영 도지사, 새만금개발청 윤순희 차장,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 등 많은 유관기관 인사들이 참석하여 기념 커팅 및 시삽 행사를 가졌다. ㈜하이드로리튬은 새만금국가산단 군산공장에서 배터리등급의 초고순도 수산화리튬을 생산해 주로 국내 배터리 부품 소재 생산업체에 리튬을 공급할 예정이다. 관계사인 ㈜리튬포어스는 폐리튬전지재료에서 수산화리튬 원재료인 탄산리튬을 추출해 ㈜하이드로리튬에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배터리 등급의 수산화리튬은 국내에서 생산하지 못하고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그 중 84%가 중국에서 수입하는 실정이다. 이번 이 두회사의 새만금 군산공장 투자로(약4,900억) 고순도 수산화리튬 생산이 본격화 되면 한국경제의 새로운 동력으로 떠오르는 배터리 산업이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임준 군산시장은 “금번 두 회사의 새만금국가산단 투자는 해외 의존도가 높은 리튬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으로 한국의 배터리 산업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경제진흥원(원장 진양현)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부산관을 운영하며, 이에 참가할 유망 중소·창업기업을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1967년부터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주관하에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미래산업 분야 전시회로, 내년에는 2024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CES 2024 개요> ㅇ 전시회명 :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 1967년 최초개최 ㅇ 일시/장소 : 2024.1.9.(화)~1.12.(금), 4일간 /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등 ㅇ 주 최 사 : 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미국 소비자기술협회) ㅇ 전시규모 : 3,200여 개사(173개 국가) 참가, 11만여 명 참관 (’23년) ㅇ 전시품목 : 소비자 전자제품(ICT, 전기·전자 관련 제품 일체) <CES 2024 부산관 개요> ㅇ (부스규모) 16개 부스(1,600ft2, 약 144㎡) ㅇ (전 시 관) 국가관(Country P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군과 기업의 상생발전에 기여한 녹십자수의약품㈜, 예산농산㈜, ㈜나이스엘엠에스 3개 기업을 ‘2023년도 지역상생발전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상생발전 우수기업’은 기업인 예우 분위기 확산 및 군정활동 참여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 도모를 위해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군은 서류심사와 현지평가, 기업지원협의회 심의를 거쳐 3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군은 지난 3일 3개 기업에 우수기업 인증패를 수여하고 12일에는 직접 기업을 방문해 현판을 전달 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에 나섰다.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사업비 2000만원 △3년 간 세무조사 유예 △물품구매 시 우선구매 유도 △국내 전시박람회 우선참여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우수기업 인증기간은 3년이다. 김성균 부군수는 “2023년도 우수기업에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을 운영하면서 지역출신 우선채용, 사회환원사업 등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지역민과 기업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지난 16일부터 3일동안 열린 2023년 군산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에서 전북군산형일자리 참여기업이 생산하는 전기화물차 홍보를 위한 전시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수많은 시민들과 행사를 즐기러 온 관광객들에게 전북군산형일자리 참여기업인 ㈜명신과 ㈜대창모터스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전기화물차를 소개하고, 안전성과 편리성을 어필했다. 이번에 전시홍보한 차량은 ㈜명신에서 생산하는 전기화물밴 쎄아(SE-A)와 ㈜대창모터스에서 생산하는 다니고트럭(다니고-C(카고), 다니고-L(리프트카), 다니고-W(윙바디), 다니고-T(박스탑차))이며, 실속 있고 가성비 좋은 차량으로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명신은 핫스템핑 공법으로 경량화시킨 차체부품을 생산해 글로벌 기업에 납품하고 있는 기업으로 중국 민영 완성차업체 1위인 지리자동차와 협력해 ㈜명신 군산공장에서 1톤 전기화물밴 쎄아(SE-A)를 생산, 국내는 물론 동남아 등지에 수출 할 예정이다. ㈜대창모터스는 소형전기화물차와 배터리팩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산 LG에너지솔루션 셀을 장착한 배터리 탑재 다니고-C 트럭을 기반으로 구조변경을 통해 실용성 있는 11종의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12일) 오후 2시 웨스틴 조선 부산 호텔에서 「2023년도 부산 대표 창업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여 63개 사에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작년에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슬래시비슬래시’의 정용채 대표가 ‘유니콘 기업 성장’을 주제로 강연하였으며, 기업 간 관계망(네트워크)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대표 창업기업 클럽별로 인증서를 전달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부산대표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부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매년 부산의 창업 지원기관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3개 기관의 협업을 통해 4개 클럽을 구성하여 부산의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브라이트클럽’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여 20개 사를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의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밀리언클럽’은 부산경제진흥원 주관으로 36개 사에 최대 3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인증 2년 차에는 우수 창업기업 3개 사를 대상으로 최
[창원/김영곤기자]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9일 오전 10시30분 시민홀에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 16개사를 선정해 '2023년 창원형 강소기업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강소기업이란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창원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강소기업 발굴 후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을 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200개의 강소기업을 육성해 총생산액 10조 원, 고용 2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창원형 강소기업은 2015년 10개 기업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92개사가 선정돼, 그중 경남스타기업 18개사, 글로벌 강소기업 8개사, 소부장 강소기업 3개사, 월드클래스300 2개사, 경남선도기업 2개사, k-스마트 등대공장 1개사로 전국 중소기업 대상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34개사가 지정됐다. 지난해 창원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의 추진결과 전년 대비 매출 12%, 고용 5%가 증가했고 기업의 기술 수준 향상에 높은 기여를 해 사업에 대한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올해 창원형 강소기업에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갖춘 ㈜골드테크, 광호정밀, 그린산업㈜, ㈜나노아이텍, ㈜나산전기산업, 대동정밀㈜, ㈜대형네트웍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고금리,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2023년도 고용우수기업’ 15개 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고용우수기업’은 기업의 고용 확대를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의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선정된 기업은누적 총 276개 사이다. 신청 조건은 제조업·서비스업 등을 총망라한 산업 전 분야에서 부산시에 본사 및 주사업장이 소재하고 3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기업으로, 2022년도 말 기준 최근 3년간 상용근로자 고용증가 인원이 ▲종업원 300인 이상 기업은 20명 이상 ▲종업원 10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15명 이상 ▲종업원 100인 미만 기업은 10명 이상이어야 한다. 지난 2월 공모에서 84개 사가 신청했으며, 시는 서류심사, 현장평가를 거치고 지난 5월 17일 선정심의위원회에서 15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를 규모별로 보면 ▲종업원 300인 이상은 ㈜오토닉스(대표 박용진), (주)동성모터스(대표 석상우) 2개 사 ▲종업원 100인 이상 300인 미만은 ㈜지씨(대표 이상길), 푸드팡 주식회사(대표 공경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일 오후 경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미래자동차 전략 기술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기와 수소를 활용한 친환경 자동차와 정보통신기술(IT)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구동되는 자율주행차, 스마트폰 및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 기반의 차량 공유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이 자동차에 접목되면서 자동차 산업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특히 테슬라가 주도하는 순수 전기차 시장에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진출하여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는 등 자동차 산업의 체계가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자동차 부품 산업도 내연기관 부품이 축소되고 전장부품 비중이 증가하면서 미래자동차 산업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산업기술과학분과(위원장 안영수)에서는 미래자동차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는 ▲안영수 산업기술과학분과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통상국장의 환영사, ▲주제발표 2건, ▲미래자동차 전략 기술 확보를 위한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구분
[경기/김명성기자] 세계적 첨단 반도체 공정장비 제조기업 에이에스엠(ASM)이 화성 동탄에 1,350억 원을 투자해 새로운 연구시설과 제조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화성시 동탄로에 위치한 에이에스엠코리아 기공식에 참석해 “에이에스엠은 가장 모범적인 투자기업 중 하나”라며 “에이에스엠을 비롯해 기존 반도체 생산 단지, 인근 소부장 기업과 팹리스 기업들이 연계되면 경기도는 명실상부한 세계적 반도체 메카로 완성될 것이다. 경기도가 도울 일이 있으면 모든 힘을 기울여서 돕겠다”라고 환영의 마음을 표현했다. 벤자민 로(Benjamin Loh) 에이에스엠 대표(CEO)는 “한국에서의 활동은 에이에스엠 성장에 매우 중요하다. 화성의 시설은 한국의 주요 고객은 물론 플라즈마 원자층 증착장비(PEALD) 사업을 위한 글로벌 센터 역할을 한다. 한국 연구 개발팀이 개발한 기술은 전 세계 첨단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에이에스엠은 네덜란드 알메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반도체 장비 10위 기업 에이에스엠아이(ASMI)의 새로운 이름이다. 전 세계 14개국에 3,300명의 종업원과 반도체 장비 분야 특허 1,200여 개를 보유하고 있다. 20
[한국방송/안준열기자] 현재 우리사회는 "탄소중립 사회 “를 지향하며 민, 관 구분없이 총력전을 펼치고 있으나 코로나-19 이후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일회용 플라스틱 감량 대책이 시급한 시점이다. 국회에서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3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으며 각 지자체도 대응에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지차체 중 유일하게 김해시가 장례식장 다회용기 세척시설을 구축하고 다회용기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을 정착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민간에서도 참여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대표적으로 부산과 김해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건설현장 식당의 식기세척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식기세척 전문기업 "(주)뽀드득"이 기존 부산에 이어 올해 김해시에 하루 10만개 식기류를 처리할 수 있는 집중 자동화 세척센터를 확장 설립하고 5월22일에 오픈식을 가졌다. (주)뽀드득은 일회용 탈(脫)플라스틱 캠페인 영상 및 홍보물을 제작하여 지역사회에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다회용기 사용에 있어 큰 숙제였던 보관과 사용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관내 수십곳의 장례식장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는 국민신문고 민원과 현장에서 문제 제기가 많은 폐기물, 대기, 화학 등 다수 민원 3개 분야를 중점 개혁한다. 또, 전기차 폐배터리의 재활용 원료 기준을 마련해 폐배터리 재활용시장을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19일 ‘환경개혁 베스트(BEST) 정책협의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논의하며 ‘베스트’ 원칙이 환경정책 수립·추진 전반에 반영되고, 그 시행의 결과가 추적·환류 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환경개혁 베스트(BEST)’는 ▲정책을 수립·추진할 때 과학적 증거에 기반(Based on scientific Evidence)하고 ▲사회적 영향(Social Impact)를 고려하며 ▲시행 효과를 추적(Tracking)해 정책에 환류함으로써 환경정책과 제도의 품질을 높이고자 하는 원칙을 의미한다. ◆ 국민신문고 다수 민원 3대 분야 해결 환경부는 국민신문고 민원과 현장에서 문제 제기가 많은 폐기물, 대기, 화학 등 다수 민원 3개 분야부터 중점적으로 개혁한다. 이에, 현장에서 잘 작동하지 않고 과학적으로 뒷받침되지 않는 정책을 추적해 개선한다. 각 분야별로 담당 실무자 및 전임자, 유역(지방)환경청, 전문가 등이
[한국방송/김국현기자]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는 18일 워싱턴 D.C. IMF(국제통화기금) 본부에서 개최한 장관회의에서 ‘FATF 장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회원국들은 자금세탁, 테러자금조달 및 대량살상무기 확산금융 방지를 위한 FATF의 활동을 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한편, FATF는 자금세탁 방지(AML)·테러자금조달 금지(CFT)·대량살상무기 개발을 위한 확산금융 방지(CPF)를 목적으로 1989년에 설립해 현재 40개 회원이 활동 중인 국제기구다. FATF 누리집(https://www.fatf-gafi.org) 이번 장관회의는 향후 2년간 우선순위 업무(Priority work program)를 승인하고 향후 FATF의 활동을 전적으로 지원한다는 고위급 약속(High- level commitment)을 포함한 장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먼저 라자 쿠마르(Raja. T. Kumar) FATF 의장은 2022∼2024년 FATF 업무성과를 보고했다. 이에 지난 2022년 장관회의에서 우선순위 업무로 승인받아 추진해 온 범죄수익 환수 강화, 법인/신탁의 실소유자 투명성 강화, FATF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다음 달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전통사찰 내 화재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하기 위한 안전 조사가 실시된다. 소방청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북 울진군 서면 하원리 불영사에서 사찰 관계자가 화재 예방을 위해 사찰 주변 나무 등에 물을 뿌리고 있다. (ⓒ뉴스1) 소방청은 먼저, 대구 동화사 대웅전 등 목조문화재(국보·보물)가 있는 전통사찰 87곳을 포함해 전국의 전통사찰 982곳을 대상으로 화재위험요소를 미리 제거하는 등 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한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사찰에서 발생한 화재는 194건으로 2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원인은 화원 및 가연물 방치,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가 82건(42.3%)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인 요인 55건(28.4%), 원인미상 35건(18.1%), 기타 15건(7.7%), 기계적인 요인 7건(3.6%)순이었다. 특히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연등행사가 예정돼 있는 만큼 사찰마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화기 취급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 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4월 19일 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나이를 속인 청소년에게 술을 제공한 음식점 영업자에게 부과되는 행정처분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월 8일에 열린 민생토론회(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후속조치 차원이다. 개정된 주요 내용은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완화‧과징금 허용 ▲비대면 조사 거부·기피·방해 시 행정처분 기준 신설 등이다. 현재 영업정지 2개월(1차 위반)로 규정되어 있는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영업정지 7일로 개정*했고, 영업자가 선택할 경우 영업정지를 과징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여 영업자 손실 등 피해를 최소화한다. * (현행) (1차) 영업정지 2개월 → (2차) 영업정지 3개월 → (3차) 영업취소 또는 영업소 폐쇄 (개정) (1차) 영업정지 7일 → (2차) 영업정지 1개월 → (3차) 영업정지 2개월 또한, 천재지변 또는 감염병 발생 등의 사유로 영업장 출입·검사 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장애인 보호자용 주차표지증’ 발급 대상이 확대되고, 3~7급 상이국가유공자*에게도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장애인의 권익이 대폭 향상된다. * 군인·경찰공무원 등으로 전투 또는 이에 준하는 직무수행 중에 상이를 입고 전역 또는 퇴직한 사람으로서 국가보훈부에서 상이 등급으로 판정한 사람 ** 일상 및 사회 생활이 어려운 65세 미만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가사·사회 활동, 방문 간호 및 목욕을 지원하는 서비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최근 5년간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제도개선을 권고했던 과제들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국민권익위는 2019년 이후 ‘장애 국가유공자 활동지원 강화 방안’ 등 총 6개 과제를 보건복지부 등에 개선 권고했고, 점검 결과 이 중 4개 과제가 개선됐다. < 최근 5년간 ‘장애인’ 관련 제도개선 권고 내역 > 연번 과제명 대상기관 이행현황 1 장애인 전용주차 관련 국민불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4.19.(금) 영사업무 관련 강의를 수강하는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외교부 영사안전국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외교부 상황실을 방문하여 재외국민 보호 업무와 해외안전여행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이후 영사업무 및 재외국민보호 체계, 외교부 업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 △외교부는 재외국민보호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일환으로 2023년 4월 성신여자대학교와 『영사 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교와의 업무협력약정』을 체결, △협력 대학은 영사분야 강의를 운영 중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 영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힘써주시는 강의자들에게 사의를 표하고, 진로 설계에 있어 영사 업무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윤 국장은 재외국민보호 체계를 설명하고, 차세대 영사 인력으로서 청년세대의 재외국민보호 업무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학생들은 △외교부의 영사업무 체계, △해외 사건․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 △상황실의 역할과 기능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한 외교부 발표자는 적극적으로 해외활동을 하는 우리 청년들이 안전하게 해외로 여행하고 현지에서 체류할 수 있도록 해외안전여행 정보와 해외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문제와 홀덤펍 불법도박 행위에 대한 전방위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불법도박의 실효적 감시를 위해 신고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올해 1분기 신고포상금 지급 건수가 전분기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신고가 활성화되고 있다.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는 지난 17일 제75차 포상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불법사행산업 신고포상금 총 2243건으로 5400여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장 신고 단속 17건(3270만 원)과 불법온라인도박사이트 신고 2226건(2185만 원)이다. 사진은 불법 도박 현장 모습(인천경찰청 제공)2023.12.21.(ⓒ뉴스1) 이번 결정은 지난 제74차 포상금심사위원회에서 지급 결정한 1053건(현장 신고 단속 11건, 불법온라인도박사이트 신고 1042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사감위는 불법 사행행위와 도박이 성행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등 불법도박 신고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에, 사감위는 불법 사행행위 신고에 대해 신고 대상 및 포상금 지급 기준에 따라 최대 5000만 원의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