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883개항살롱에서 12월 초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항장의 맛’이라는 주제로 인천에서 나고 자라는 건강한 로컬 식재료를 이용해 개항장만의 특색있는 음식을 만드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그동안 평일에 진행됐던 클래스와는 달리,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주말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을 진행 할 이정숙 강사는 지중해유럽셰프협회(PGCPC) 한식홍보대사로, 국무총리상, 인천시장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세계여성식문화포럼, 2022 영종국제도시세계음식축제에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정숙 강사는 “인천의 로컬 식재료를 이용한 음식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통해, 건강한 인천만의 맛을 느끼고 요리가 주는 기쁨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12월 4일 ‘겨울철 스테미너 김치 - 순무김치’ ▲12월 10일 ‘새우의 화려한 변신 - 대하구이’ ▲12월 11일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아요. - 전통떡과 현대떡’이라는 주제로 3회 차에 걸쳐 강의가 진행된다. 차수별 참여인원은 10팀 이내, 선착순으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28일과 29일 이틀간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음식문화축제 ‘2022 울산 미식(美食) 대향연’ 행사를 개최한다. ‘울산의 맛으로 온정을 담다’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와 다양한 울산의 음식과 맛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28일 오후 4시에 진행되며 내빈 개막 흥사위와 김락훈 셰프와 함께하는 파티김밥 쇼가 이어진다. 부대행사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울산미식레크리에이션, 요리장인 찾기, 영양상식 골든벨, 떡만들기 체험, 청년 요리사 신생기업, 요리경연대회 등이 29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울산외식업지회를 통해 선정된 울산의 줄서는 식당 소개와 음식 판매, 14개 음식점이 참여하는 무료 시식이 준비돼 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오는 2023년부터 식품에 표시되는 ‘유통기한’이 ‘소비기한’으로 변경된다고 24일 밝혔다. 식품의 소비기한(use-by date)은 식품에 표시된 보관 방법을 준수할 경우 섭취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한으로써 소비자는 그동안 유통업체나 관리자의 중심인 유통기한(sell-by date) 설정으로 기간을 확인해왔다. 그간 제조기술의 발전, 포장재질 변화, 유통환경의 개선으로 식품의 안전기간이 늘어나고 이미 미국, EU 등 선진국에서 식품 폐기물 감소와 식량 낭비 절감을 위해 소비기한을 도입, 글로벌 추세에 맞춰 국내에서 소비기한 설정해야한다고 제기해 왔다. 이에 식약처에서 소비기한 설정으로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개정공포(‘21.8.17.)하고 식품표시광고법 하위법령 등을 정비해 2023년부터 소비기한 표시제가 시행된다. 소비기한 표시제는 국내 유업계낙농업계의 신선 유제품(냉장보관 제품의 한함)의 변질을 우려해 2031년부터 적용되며 그 외 현행 유통기한 표시 대상 제품은 2023년 소비기한으로 변경된다. 다만 2023년 12월 31일까지 표시제의 계도기간이 있어 제품에서 유통기한 문구도 볼 수 있고 관할 관청을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건강한 식생활 확산과 경기도 친환경 농업 홍보를 위한 ‘친환경 바른 먹거리 시민교실’을 11월 2일부터 경기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서 운영한다. 친환경 바른 먹거리 시민교실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아는 만큼 먹는다’ 과정과 고혈압과 당뇨를 겪고 있거나 예방에 관심 있는 60세 이상을 위한 ‘성인병 개선 식습관’ 과정 등 총 2개 과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아는 만큼 먹는다.’ 식생활 교육은 11월 2일부터 8일까지 5일 동안 친환경 먹거리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 건강한 밥상 등 이론 수업(3회)과 친환경 농가 체험(2회)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인병 개선 식습관’ 교육은 11월 10일부터 18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총 4번에 걸쳐 신체계측, 고혈압·당뇨 개선 식이관리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다. 교육 모집 인원은 ‘아는 만큼 먹는다.’ 50명, ‘성인병 개선 식습관’ 과정은 20명이며 전자우편(ggsde@naver.com)으로 2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신청서 양식과 기타 자세한 교육내용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gafi.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안대성 경기도농수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관내 농가에서 생산되는 GAP인증을 받은 배(신고)를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201개 초등학교, 1만3천여명 학생들에게 간식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5년째 시행하고 있는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사업’은 7억4천만 원의 사업비로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은 물론 국산 제철과일의 소비확대를 위해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에게 과일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먹기 좋은 크기의 컵(150g)과일을 연간 30회 이상(주 1회) 무상으로 지원한다. 올해 배의 경우 간식 공급업체가 사전에 인천 관내 배 재배 농가와 계약해 제철을 맞아 시원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인 배 약 5톤을 납품받았다. 이중 2.5톤 가량을 인천의 각 학교 초등돌봄교실에 11일부터 14일까지 주 1회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과일간식 공급업체는 김포, 고양, 시흥 등 7개 지역의 돌봄교실에도 인천에서 생산한 배를 공급할 수 있게 돼 지역농산물 홍보는 물론 판로를 넓혀 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승유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초등돌봄교실에 인천에서 생산된 배를 지원해 관내농가의 판로개척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세계 채식인의 날(10.1)을 맞이하여 청계광장 차없는 거리에서 저탄소 식생활 홍보의 일환으로 ‘서울 기후미식회’를 개최한다. ▸기후미식회란‘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면서 즐길수 있는 음식,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염두에 둔 음식을 준비하고 접대하는 행동’ <출처 :‘기후미식’이의철> 이번 행사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실천 방법 중 ‘지구를 위한 채식 한끼’를 시민들에게 제안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식물성 식자재를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한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 시연 등이 진행된다. 3일간 진행되는 ‘채식 한끼, 요리 시연’에서는 4인의 요리사가 제철, 국내산 식물성 식자재를 활용해 간편한 저탄소 건강 요리를 만드는 과정을 선보인다. 일시 10. 1.(토) 14:00 10. 2.(일) 12:30 10. 2.(일) 15:00 10. 3.(월) 14:00 요리가 건강한 요리 배혜정 요리사 자연그대로 맛 어윤권 요리사 비건 요리 전문가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신선한 국내산 제철과일 섭취를 통한 어린이 식습관 개선 및 건강 증진을 위한 2022년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신청 접수를 8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경기민원24(https://gg24.gg.go.kr)를 통해서 신청받고 있다고 한다. 신청자격은 평택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가정보육 어린이로 신청기간에 따라 8월 또는 9월에 가정양육수당, 영아수당을 지급받는 어린이여야 한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 대상자는 인터넷 주소로 접속해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신청된다. 방문접수에 비해 간단하고 제출할 서류도 개인정보 이용 동의로 제출이 생략된다. 한편, 온라인을 통한 신청서 작성이 어려운 부득이한 경우를 고려하여 아동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했다. 신청이 완료되면 해당 시·군 주민등록 여부, 아동 보호자 자격 확인, 9월 또는 9월 가정양육수당·영아수당(현금) 수급 여부 확인 등을 거쳐 과일 꾸러미를 11월~12월 중으로 기간 내 순차배송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변경된 온라인 신청으로 신청인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접수기간을 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질병관리청은 추석 명절 연휴 동안 가족·친지·지인 간 교류가 증가하고 평균 최고 기온이 28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물과 식품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올해는 살모넬라균 감염증 발생이 과거 5년 대비 19.7% 증가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살모넬라균 감염증은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계란·우유·육류 및 가공품을 섭취할 경우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련 식재료를 냉장 보관하고 안전한 조리수칙의 준수로 교차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평소 달걀은 껍질이 손상되지 않은 것을 사용하되 껍질을 깬 후에는 빠른 시간 내에 충분히 가열·조리해야 한다. 계란 겉표면에 살모넬라균이 존재할 수 있으므로 계란을 만진 이후에는 손을 씻어야 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 홍보자료.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8~10월 환자가 많이 발생해 만성간질환·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의 경우 치명률이 50% 전·후로 매우 높다. 따라서 고위험군은 수산물을 반드시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백경란 질병청장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씻기를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지역감염 및 식중독 확산 방지를 위하여 9월 12일까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방역 집중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는 다소 완화하고 있으나 전국적으로는 여전히 하루 8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감염이 확산하는 실정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와 막바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높은 기온으로 인한 식품 안전사고가 우려되자 시가 위생·방역 집중점검에 나선 것이다. 시는 내달 12일까지 주요 성묘지와 유명 맛집 거리를 포함한 번화가, 관광지, 외국인 밀집 지역 주변 음식점, 카페 등 6만1천50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방역 수칙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식중독 예방 홍보를 추진한다. 점검에는 시와 구․군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영업자 단체(협회) 등 연인원 670여 명이 참여해 주간과 야간 집중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중점 점검내용은 ▲원료의 위생적 관리 및 유통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여부 ▲식품위생법상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이용자 마스크 착용 여부 ▲주기적 환기․소독 등 권장 방역 수칙 시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고온다습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여름철에는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이 많이 발생한다. ‘병원성대장균’은 동물의 대장 내에 흔하게 존재하며, 장마 등으로 가축의 분뇨 또는 퇴비 등이 환경에 유출될 경우 채소를 오염시킬 수 있다. 또한 가축의 도축과정에서 고기에 이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병원성대장균 원인 : 병원균에 오염된 채소의 부적절한 세척과 씻은 채소를 실온에 보관. 육류 조리 시 낮은 가열온도와 부족한 가열조리 시간. 익히지 않은 햄, 덜 조리된 달걀 사용. 개인위생관리 미흡. 보관온도 및 위생상태 불량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재료 준비와 조리 시 다음의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자세한 안전 수칙을 소개한다. ▲ 김치류 한여름의 경우 겉절이, 열무김치 등 덜 숙성된 김치류보다 가급적 숙성된 김치나 볶은 김치를 제공하는 것이 좋다. ▲ 채소류 특히 집단급식소에서 샐러드, 생채 무침 등 가열 조리하지 않는 채소 메뉴를 제공할 경우에는 채소를 염소 소독액(100ppm)에서 5분 이상 담근 후 3회 이상 수돗물로 충분히 헹군 다음에 절단해 제공하거나 조리한다. 조리한 채소는 바로 섭취하도록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17일 대천해수욕장에서 시군, 관계기관과 여름 휴가철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해수욕장 방문객과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문구가 담긴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캠페인 주요 내용은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생활 속 실천 △음식점 안전조리 요령 △음식 조리·섭취 전 손씻기 △안전한 식사를 위해 온도 지키기 △배달 또는 포장음식은 빠른시간 내 섭취하기 △안전한 김밥 조리요령 △ 식재료 세척 소독 등이다. 도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기간에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공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배치해 신속수거·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당시 홍보 동영상을 송출해 방문객들이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실천하도록 함으로써 단 한건의 식중독환자가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김은숙 건강증진식품과장은 “덥고 습한 환경에서는 음식물 보관‧관리를 조금만 소홀히 해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식중독 발생 저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여름철 건강을 위협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주로 오염된 물과 음식물 섭취로 감염되며, 환자, 보균자가 조리한 음식에 의해서도 전파될 수 있고 감염 시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한다. 특히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세균증식이 활발해지고 이로 인한 감염병이 유행할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물 끓여 마시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 △사용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하고 흐르는 수돗물에 씻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감염병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잦아진 야외 활동으로 환자 발생이 증가할 우려가 있는 만큼 손 씻기,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조리위생 준수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는 국민신문고 민원과 현장에서 문제 제기가 많은 폐기물, 대기, 화학 등 다수 민원 3개 분야를 중점 개혁한다. 또, 전기차 폐배터리의 재활용 원료 기준을 마련해 폐배터리 재활용시장을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19일 ‘환경개혁 베스트(BEST) 정책협의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논의하며 ‘베스트’ 원칙이 환경정책 수립·추진 전반에 반영되고, 그 시행의 결과가 추적·환류 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환경개혁 베스트(BEST)’는 ▲정책을 수립·추진할 때 과학적 증거에 기반(Based on scientific Evidence)하고 ▲사회적 영향(Social Impact)를 고려하며 ▲시행 효과를 추적(Tracking)해 정책에 환류함으로써 환경정책과 제도의 품질을 높이고자 하는 원칙을 의미한다. ◆ 국민신문고 다수 민원 3대 분야 해결 환경부는 국민신문고 민원과 현장에서 문제 제기가 많은 폐기물, 대기, 화학 등 다수 민원 3개 분야부터 중점적으로 개혁한다. 이에, 현장에서 잘 작동하지 않고 과학적으로 뒷받침되지 않는 정책을 추적해 개선한다. 각 분야별로 담당 실무자 및 전임자, 유역(지방)환경청, 전문가 등이
[한국방송/김국현기자]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는 18일 워싱턴 D.C. IMF(국제통화기금) 본부에서 개최한 장관회의에서 ‘FATF 장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회원국들은 자금세탁, 테러자금조달 및 대량살상무기 확산금융 방지를 위한 FATF의 활동을 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한편, FATF는 자금세탁 방지(AML)·테러자금조달 금지(CFT)·대량살상무기 개발을 위한 확산금융 방지(CPF)를 목적으로 1989년에 설립해 현재 40개 회원이 활동 중인 국제기구다. FATF 누리집(https://www.fatf-gafi.org) 이번 장관회의는 향후 2년간 우선순위 업무(Priority work program)를 승인하고 향후 FATF의 활동을 전적으로 지원한다는 고위급 약속(High- level commitment)을 포함한 장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먼저 라자 쿠마르(Raja. T. Kumar) FATF 의장은 2022∼2024년 FATF 업무성과를 보고했다. 이에 지난 2022년 장관회의에서 우선순위 업무로 승인받아 추진해 온 범죄수익 환수 강화, 법인/신탁의 실소유자 투명성 강화, FATF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다음 달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전통사찰 내 화재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하기 위한 안전 조사가 실시된다. 소방청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북 울진군 서면 하원리 불영사에서 사찰 관계자가 화재 예방을 위해 사찰 주변 나무 등에 물을 뿌리고 있다. (ⓒ뉴스1) 소방청은 먼저, 대구 동화사 대웅전 등 목조문화재(국보·보물)가 있는 전통사찰 87곳을 포함해 전국의 전통사찰 982곳을 대상으로 화재위험요소를 미리 제거하는 등 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한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사찰에서 발생한 화재는 194건으로 2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원인은 화원 및 가연물 방치,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가 82건(42.3%)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인 요인 55건(28.4%), 원인미상 35건(18.1%), 기타 15건(7.7%), 기계적인 요인 7건(3.6%)순이었다. 특히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연등행사가 예정돼 있는 만큼 사찰마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화기 취급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 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4월 19일 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나이를 속인 청소년에게 술을 제공한 음식점 영업자에게 부과되는 행정처분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월 8일에 열린 민생토론회(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후속조치 차원이다. 개정된 주요 내용은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완화‧과징금 허용 ▲비대면 조사 거부·기피·방해 시 행정처분 기준 신설 등이다. 현재 영업정지 2개월(1차 위반)로 규정되어 있는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영업정지 7일로 개정*했고, 영업자가 선택할 경우 영업정지를 과징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여 영업자 손실 등 피해를 최소화한다. * (현행) (1차) 영업정지 2개월 → (2차) 영업정지 3개월 → (3차) 영업취소 또는 영업소 폐쇄 (개정) (1차) 영업정지 7일 → (2차) 영업정지 1개월 → (3차) 영업정지 2개월 또한, 천재지변 또는 감염병 발생 등의 사유로 영업장 출입·검사 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장애인 보호자용 주차표지증’ 발급 대상이 확대되고, 3~7급 상이국가유공자*에게도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장애인의 권익이 대폭 향상된다. * 군인·경찰공무원 등으로 전투 또는 이에 준하는 직무수행 중에 상이를 입고 전역 또는 퇴직한 사람으로서 국가보훈부에서 상이 등급으로 판정한 사람 ** 일상 및 사회 생활이 어려운 65세 미만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가사·사회 활동, 방문 간호 및 목욕을 지원하는 서비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최근 5년간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제도개선을 권고했던 과제들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국민권익위는 2019년 이후 ‘장애 국가유공자 활동지원 강화 방안’ 등 총 6개 과제를 보건복지부 등에 개선 권고했고, 점검 결과 이 중 4개 과제가 개선됐다. < 최근 5년간 ‘장애인’ 관련 제도개선 권고 내역 > 연번 과제명 대상기관 이행현황 1 장애인 전용주차 관련 국민불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4.19.(금) 영사업무 관련 강의를 수강하는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외교부 영사안전국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외교부 상황실을 방문하여 재외국민 보호 업무와 해외안전여행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이후 영사업무 및 재외국민보호 체계, 외교부 업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 △외교부는 재외국민보호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일환으로 2023년 4월 성신여자대학교와 『영사 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교와의 업무협력약정』을 체결, △협력 대학은 영사분야 강의를 운영 중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 영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힘써주시는 강의자들에게 사의를 표하고, 진로 설계에 있어 영사 업무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윤 국장은 재외국민보호 체계를 설명하고, 차세대 영사 인력으로서 청년세대의 재외국민보호 업무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학생들은 △외교부의 영사업무 체계, △해외 사건․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 △상황실의 역할과 기능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한 외교부 발표자는 적극적으로 해외활동을 하는 우리 청년들이 안전하게 해외로 여행하고 현지에서 체류할 수 있도록 해외안전여행 정보와 해외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문제와 홀덤펍 불법도박 행위에 대한 전방위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불법도박의 실효적 감시를 위해 신고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올해 1분기 신고포상금 지급 건수가 전분기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신고가 활성화되고 있다.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는 지난 17일 제75차 포상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불법사행산업 신고포상금 총 2243건으로 5400여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장 신고 단속 17건(3270만 원)과 불법온라인도박사이트 신고 2226건(2185만 원)이다. 사진은 불법 도박 현장 모습(인천경찰청 제공)2023.12.21.(ⓒ뉴스1) 이번 결정은 지난 제74차 포상금심사위원회에서 지급 결정한 1053건(현장 신고 단속 11건, 불법온라인도박사이트 신고 1042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사감위는 불법 사행행위와 도박이 성행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등 불법도박 신고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에, 사감위는 불법 사행행위 신고에 대해 신고 대상 및 포상금 지급 기준에 따라 최대 5000만 원의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