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윈드오케스트라 제9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6일 오후 7시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이번에 열리는 정기연주회는 ‘예산윈드오케스트라와 떠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진행되며, 윈드오케스트라만이 가진 화려한 관악 합주를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예산윈드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음악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민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6년 12월에 창단된 단체다. 특히 예산장터 삼국축제, 윤봉길평화축제, 황새축제 등 지역 내 다양한 축제 행사는 물론 임시 정부 수립 100주년 한·중 우호 카라반 공연 참석 및 제주국제관악제 초청 연주 등 예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박관영 예산윈드오케스트라 단장은 “이번 연주회는 세계여행을 느낄 수 있도록 각 대륙을 대표하는 곡들을 연주곡으로 선정했다”며 “실제로 떠나는 여행은 아니지만 음악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고 화려한 윈드오케스트라의 음악으로 올해를 기분 좋게 시작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예산윈드오케스트라 김태혁 부단장(010-3202-5386)에게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는 TV조선 주관 설 특집 ‘노래하는 대한민국 충남편’ 본선 행사 녹화를 관람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진행된 본선 행사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5개 시군에서 800여 명이 방문해 객석을 가득 채우면서 분위기를 한 껏 끌어 올렸다. 본선에서는 앞서 예심을 거쳐 15개 시군 대표로 선발된 15개 팀이 시군 대항전 형식으로 노래경연을 펼쳤다. 이날 참가자들은 무대에서 재미있는 입담은 물론 그동안 갈고닦은 끼와 노래실력을 뽐내며 관람객들의 박수와 함성을 이끌어 냈다. 이와 함께 초대가수 공연, 관람객이 참여하는 ‘즉석 댄스왕’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했다. 초대가수로는 이자연, 태진아, 황우림, 한이재, 별사랑, 박상민이 출연했다. 아울러, 경연자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시군별 특산품 및 지역을 홍보하는 시간을 갖는 등 전국 시청자들에게 충남 곳곳을 알릴 예정이다. 노래하는 대한민국 충남편은 설날인 2월 10일 낮 12시 40분과 2월 17일 낮 12시 40분 2편에 걸쳐 TV조선에서 방영된다. 행사장을 찾은 김 지사는 “백리지재(백리길 안에서 한명 찾기 어려운 특출난 재능이 있는 사
하동군은 2월 2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하동학생뮤지컬단의 '최(崔)고의 하루'를 공연한다고 29일 밝혔다. 하동학생뮤지컬단은 하동아카데미 사업으로 지난해 중학교 대상 공모사업을 통해 탄생했으며 그 결과 하동중앙중학교 학생들과 함께하게 됐다. 하동중앙중학교 학생들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학기 중에는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방학 중에는 특강 형태로 집중 연습하며 춤, 노래, 연기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재능과 끼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하동을 배경으로 하는 창작뮤지컬로 '최고집 차'라는 차를 다루는 최고 기업의 김서희 대표가 회사를 팔아넘기려는 조준구의 계획을 알고 이를 막기 위해 세계 최고의 찻잎을 생산하는 하동에 찾아가게 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를 학생뮤지컬단의 눈높이에 맞춰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간여행을 하는 타임슬립 뮤지컬로 재해석했다. 또한 록, 힙합, 판소리, 퓨전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접목해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극을 구성했다. 하동학생뮤지컬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뮤지컬 공연을 위해 열심히 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자매도시인 서울시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와 문화예술 교류의 물꼬를 텄다. 시는 1월 30일 오후 7시 30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의정부시―강남구 친선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해 7월 양 도시 간 자매결연에 따른 첫 공식 교류 행사다. 금난새 지휘자가 이끄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의정부시립합창단과 바이올린 홍해든, 피아노 고준성, 하모니카 이윤석, 기타 지익한 등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베르디의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 서곡',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3악장' 등 아름다운 멜로디를 자랑하는 총 7곡의 명작들로 채워진다. 김동근 시장은 "공연을 위해 의정부를 찾아주신 강남심포니와 강남구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문화예술교류를 시작으로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 간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 사전예매가 오픈 2시간 만에 매진되는 등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행사 주최 측은 노
군산예술의전당은 겨울방학 끝자락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응원과 힘이 되고자 마련한 Teenager HIP-HOP Festival을 오는 2월 24일(토) 17:00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티나게「TeeNaGer」놀자! 공연은 힙합을 컨셉으로 펼쳐지며 Mnet `쇼미더머니6’에서 최종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랩퍼 「행주」와 감성적인 멜로디와 유니크한 개성을 가진 랩퍼 「자이언티」, 그리고 고등랩퍼를 시작으로 현재 힙합계의 대세로 자리매김한 「비오(BE’O )」가 선보이는 각기 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군산 청소년(2005~2016년생)이면 누구나 50% 할인혜택을 받아 부담 없이 콘서트를 즐길 수 있으며 일반 시민들은 2월 16일까지 예매 시 조기할인 20% 적용되어 저렴한 가격으로 공연관람이 가능하다. 군산예술의전당 홍양숙 관리과장은“ 학업에 스트레스가 많은 청소년들이 이번 공연 관람을 통해 새롭게 도약할 힘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공연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Teenager HIP-HOP Festival 티나게「TeeNaGer」놀자!는 R석 80,000원 S석 70,000원 A석
군산시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는 오는 2월 3일(토) 11시와 14시에 가족 뮤지컬「가방들어 주는 아이」를 공연한다.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선생님의 명령으로 다리가 불편한 반 친구 영택이의 가방을 석우가 들어주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선생님이 시켜서 어쩔 수 없이 하게 된 일이지만, 석우는 영택이와 조금씩 가까워지면서 서로 다른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해가는 잔잔한 우정을 다룬 작품이다. 1월 24일(수)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을 통해 지정좌석제로 운영되고, 무료 관람으로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약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국내에서 100만 부 이상 파린 밀리언셀러 도서이자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고정욱 작가의 도서 ‘가방 들어주는 아이’를 원작으로 한 가족 뮤지컬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나와 다른 것에 대한 편견을 깨고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고 받아들이는 열린 마음을 뮤지컬을 통해 전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국악단 기획 연주회 '2024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해 시민에게 청룡의 힘찬 기운을 전달하고 한 해의 시작을 함께하고자 다양하고 풍성한 무대로 준비됐다. 방송에 출연했던 미스트롯 가수 정미애, 미스터트롯 가수 류지광, B-boy, 한국무용까지 국악 관현악과의 다채로운 협연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서곡은 임교민 부지휘자가 작곡한 '세계를 향한 메아리'로 연주회의 문을 연다. 두 번째 무대도 부지휘자가 작곡한 초연곡인 '옥순봉도'의 선율 아래 한국무용의 아름다운 춤선이 어우러져 눈과 귀로 즐기는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미스터트롯의 류지광, B-boy, 미스트롯의 정미애까지 화려한 출연진과 무대를 통해 국악 관현악의 새로운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2024년 새해를 여는 시립국악단의 기획 연주회에 많은 시민이 함께해 모두 '청룡'처럼 힘찬 한 해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R석 1만 2천 원, S석 1만 원이며, 티켓 예매 및 공연 안내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031-481-
군산예술의전당은 온가족이 함께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공연을 오는 2월 3일 16시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유쾌한 오케스트라는 2014년도 창단되어 전문지휘자들과 음악감독의 감독 아래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연주를 추구하는 전문연주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이다. 지휘를 맡은 김현철은 개그맨 출신으로 교수, 방송인, 영화인 등으로 활동하며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로 60회 이상 전국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김현철의 시그니처 곡으로 `스트라우스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시작으로 1부는 `서곡의 향연', 2부는 `유쾌한 클래식'을 주제로 한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유쾌한 오케스트라 연주 외에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소프라노 홍채린과 세계적인 바리톤 김동섭이 협연한다. 군산예술의전당 홍양숙 관리과장은“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이번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를 적극 추천하며, 기존 클래식 공연과 달리 공연을 보며 함께 웃고 박수치고 즐기며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해 1월부터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미디어아트 작품과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등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들을 본격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먼저, 시청 들락날락 미디어아트전시관에서 ▲생명의 기원 ▲십장생도, 총 2종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오늘(8일)부터 감상할 수 있다. 시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확보로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콘텐츠 도입 용역을 추진해 2종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제작했다. 10여 일간 시범운영을 거쳐 1월 8일부터 본격적으로 전시된다. 미디어아트전시관 콘텐츠 : 2종 ※ 서비스 : `24.1.8.~ 계속 콘텐츠 화면 재생 시간 내용 생명의 기원 5분 우주의 탄생의 순간에 진입하여 생명의 탄생과 시작을 알리는 인트로 연출로 자연의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조화를 경험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몰입형 미디어 아트 십장생도 3분 장수를 상징하는 십장생도를 활용하여,
문화체육관광부는 새해를 맞아 오는 9일 오후 7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 신년음악회는 세계를 향해 높이 날아오르는 우리 문화예술계의 저력과 위상을 확인하는 무대들로 채운다. 특히 KBS교향악단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를 비롯해 과천, 광주, 김천, 부천, 수원, 울산, 원주, 인천, 전주, 제주 지역의 시·도립 교향악단 등 전국 12개 주요 교향악단으로 신년음악회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처음 구성했으며, 케이-클래식의 오늘이 있기까지 활약해 온 음악가들이 함께한다. 미국 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부지휘자 이승원이 이끄는 신년음악회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베토벤 교향곡 5번 4악장으로 신년음악회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2018년 지나 바카우어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케이-클래식의 젊은 예술가로 주목받고 있는 신창용 피아노연주자가 쇼팽의 ‘화려한 대 폴로네즈’ 내림마장조(E♭) 작품번호 22(Op.22)를 선사한다. 아울러 국제콩쿠르 석권은 물론, 오페라의 본고장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 주요 오페라극장의 무대를 빛내고 있는 ‘성악강국 대한민국’의 다채로운 목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성악강국 대한민국’의 목소리를 들려줄 이
군산시 예술의전당관리과에서 군산시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악기 연주 체험 및 공연 감상 등을 통해 음악예술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군산시립예술단 지휘자와 함께하는 키움으뜸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교향악단 ‘이명근 지휘자의 친절한 클래식 1기·2기’와 합창단 ‘주광영 지휘자의 미파시도 클래스’로 구성되어 있다. 교향악단 프로그램의 경우 2기 총 30명(기수별 15명)이 수강할 예정이며, 합창단 프로그램은 총 20명이 수강할 예정이다. ‘이명근 지휘자의 친절한 클래식’은 공연장 관람 예절, 악기에 대한 소개와 금관악기를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하였으며, 오케스트라 지휘법에 대한 교육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하였다. 아울러 수강생들과 함께 2월 교향악단 하우스 캔들 콘서트를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주광영 지휘자의 미파시도 클래스’는 발성과 호흡법, 가창에 대한 강의를 실시하고 2월 합창단 기획연주회[시민과 함께하는 로비음악회(가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이번 「시립예술단 지휘자와 함께하는 키움으뜸 아카데미」를 통해 군산시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이 예술 공연에 대한
군산예술의전당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초등생부터 청소년까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여행과 콘서트를 함께 즐기는 신개념 트래블 콘서트를 오는 1월 20일(토) 16시 대공연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트래블 콘서트 「노르웨이- 베르겐으로 가는 길」는 노르웨이 음악원 출신의 하모니시스트 이윤석과 여행가이드이자 피아니스트인 정환호의 친절한 안내로 소복한 눈과 환상적인 오로라가 아름다운 나라 노르웨이를 만나보는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하모니카와 피아노의 콜라보에 북유럽 노르웨이를 클래식부터 가요까지 다양한 음악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이색공연이며, 객석이 아닌 무대에서 아티스트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올해 첫 번째 하우스 콘서트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월 하우스 콘서트 「노르웨이- 베르겐으로 가는 길」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티켓링크에서 1월 5일부터 사전예약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unsan.go.kr/ar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방문인구를 확대해 지방소멸을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광산업과 지방소멸, 농어촌 정책을 담당하는 부처가 한자리에 모였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기획재정부(장관 최상목, 이하 기재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이하 행안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림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는 3월 28일(목)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 주재로 ‘지방소멸 대응 관광산업 진흥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문체부와 기재부, 행안부, 농림부, 해수부는 지방소멸의 주요한 해법인 관광 방문인구 확대를 실현하기 위해 범부처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지방소멸 대응 관광산업 진흥협의체’를 구축했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인구감소지역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의 원활한 도입과 관광 기반시설, 관광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한 범부처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구체적으로 ▴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연계 관광기반시설 투자 사업과 관광콘텐츠 지원 방안, ▴ 관광진흥 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다른 사업과의 연계방안 등을 다뤘다.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 개요> 구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한덕수 총리는 3월 28일(목) 오후 4시 30분 환자 단체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를 방문하여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대응으로 시행중인 비상진료체계에 대한 환자와 그 가족분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였습니다. * 대한파킨슨병협회, 한국선천성대사질환협회, 결절성경화증환우회 등 전국 80개 단체가 참여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전공의들의 공백이 길어지고, 의대교수들의 집단 사직움직임으로 환자와 그 가족분들의 불안과 고통이 매우 커진 상황에서 이루어진 이번 방문은, 생과사의 기로에 선 환자와 그 가족의 의견을 청취하며 최선을 다해 이 사태를 수습하고 국민들이 우려하는 모든 상황에 대비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정부는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군의관 및 공보의 파견, 진료지원간호사 시범사업 등 인력의 탄력적 인력 운용을 지원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의료개혁을 통해 지방 국립대병원을 서울 BIG5 수준으로 키워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분들을 비롯한 중증‧위급환자분들이 지역 내에서 치료받으실 수 있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만들 계획으로, 현재 17개인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병원도 지속 확충할 예정입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산림재난, 특히 산불의 연구와 감시를 강화하고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5년에 발사되는 농림위성으로부터 산림관측데이터를 전송받아 매일 한반도 산림을 정밀 관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림위성은 5m급 해상도로 식생분포/활력도 분석에 유리한 NIR(근적외선), RE(적색경계)를 포함한 총 5개 분광대역을 가지고 한 번에 120km 관측폭으로 매일 한반도를 촬영해, 3일이면 한반도 전체 촬영이 가능하다. 이러한 짧은 촬영 주기 덕분에, 기존 해외 위성을 활용해 약 10~15일 소요되던 대형산불 피해지 모니터링을, 긴급 촬영모드로 1일 주기까지 단축할 수 있게 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내년부터 농림위성을 활용해 최근 대형화 추세인 산림재난을 상시 감시할 예정으로, 위성 발사 전 인공지능 기반의 대형산불 모니터링 알고리즘을 선제 개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개발된 AI 알고리즘을 통해, 매일 산불피해지 면적이 얼마나 확산됐는지 위성으로 빠르게 지도화하여 재난현장을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 강도별로 나무의 피해 재적이 산출되고, 최종적으로 산불로 인한 온실가스배출량까지 정밀하게 분석함으로써 국가온실가스통계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2024년 3월21일(목), 제100회 방위사업기획·관리분과위를 개최하여 대대급이하 전투지휘체계사업의 최초양산계획을 승인했다. 대대급이하 전투지휘체계(B2CS*)는 육군 및 해병의 대대급이하 부대원에게 신속하게 전장의 상황을 알리고 부대를 안정적으로 지휘·통솔 하기 위해 차량 및 개인 휴대용 단말기를 양산하는 사업으로‘24 ~‘26년간 533억원을 투자하여 최신의 전투지휘체계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 B2CS : Battalion Battle Command System 대대급이하 소대급 부대까지의 전장 상황(적과 아군의 위치, 화생방상황 등)이 대대급이하 전투지휘체계의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 파악이 가능하여 운용 부대 지휘관들이 장병들의 생존성 향상과 신속한 지휘 결심을 내릴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안드로이드(Android) 기반의 첨단 휴대용 단말기를 통해 젊은 장병들의 편의성과 운용성이 향상되어 대대급이하 부대의 전투력이 한층 더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림] 대대급이하 전투지휘체계 장비 형상 차량용 단말기 휴대용 단말기 방위사업청 우주지휘통신사업부장(고위공무원 정규헌)은 "이번 최초양산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우리 정부는 3.28.(목) 오전(뉴욕시간) 대북제재 결의 이행을 감독하는 안보리 북한제재위 산하 전문가패널 임무 연장 결의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다수 이사국의 압도적 찬성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거부권(veto) 행사로 부결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전문가패널은 그동안 다수의 안보리 결의를 노골적으로 무시하면서 핵‧미사일 도발, 불법적 무기 수출과 노동자 송출, 해킹을 통한 자금 탈취, 러시아와의 군사협력 등 제재 위반을 계속하고 이를 통해 핵․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해 오고 있는 북한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우리 정부는 유엔의 대북제재 이행 모니터링 기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할 시점에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안보리 이사국의 총의에 역행하면서 스스로 옹호해 온 유엔의 제재 레짐과 안보리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크게 훼손시키는 무책임한 행동을 택하였다는 점을 분명히 지적한다. 우리 정부는 이번 안보리 표결에서 나타난 대다수 이사국의 의지를 바탕으로, 북한이 안보리 결의 위반행위를 중단하고 비핵화의 길로 복귀하도록 기존의 안보리 대북제재 레짐을 굳건히 유지하는 가운데, 이의 엄격한 이행을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정부가 국내에서 매년 1000명 가량 발생하는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 원인바이러스 신규 감염 환자를 오는 2030년까지 절반으로 줄이는 예방관리대책을 수립했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사회관계장관회의 안건으로 ‘제2차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관리대책(2024~2028)’을 발표했다. 후천성면역결핍증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된 이후 질병이 진행돼 나타나는 증후군이다. 질병청은 이번 대책을 통해 신규 감염 발생 억제를 위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감염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 활성화 및 진단체계를 개선한다. 또한 발견 감염인에 대한 신속한 치료와 치료유지 환경을 최적화하고 생존 감염인 삶의 질 향상과 낙인 해소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국외는 신규 HIV 감염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지만 국내는 젊은 층과 외국인 중심으로 매년 1000여 명 내외 신규감염이 지속 발생하고 있고 생존 감염인이 증가함에 따른 질병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오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3년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식에서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에이즈와 성매개 감염병 예방 유공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방송/안준열기자] 정부는 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농촌 공간을 사람, 기업, 자원, 사회서비스 등이 융복합되는 기회의 장으로 탈바꿈시킨다. 이를 위해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농촌형 비즈니스 창업 활성화를 위해 자금, 보금자리주택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고, 국민의 4도3촌 라이프 실현을 위해 인프라도 혁신한다. 또한 국민의 기대에 맞는 공공의료 서비스를 농촌 지역에서도 가능토록 지역거점 공공병원 지원을 강화하고, 농촌 왕진버스 등을 통한 모바일 원격협진 체계를 구축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새로운 농촌 패러다임에 따른 농촌소멸 대응 추진전략’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5월부터 ‘농촌소멸 대응 프로젝트 추진본부’를 구성,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간담회 등을 통해 인구감소와 고령화 시대에 농촌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과제를 검토해 왔다. 올해에는 부내 개혁추진단을 통해 전략을 마무리했다. 새로운 농촌 패러다임은 농업인·청년·혁신가·기업가 등이 모이는 ‘창의적 공간’, 첨단기술 적용 등으로 농촌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공간’, 집적화되고 기능적으로 연계된 ‘네트워크 공간’ 등으로 농촌 공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