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27일(토), 28일(일) 양일간 서울 상암 월드컵 평화의 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17전통연희페스티벌(재단법인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연희페스티벌추진위원회 주최)’의 프로그램이 확정됐다.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연령이 즐길 수 있도록 전국 구석구석 최고의 명인과 차세대 명인들이 모여 화합의 마당으로 만들어가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2017전통연희페스티벌, 개·폐막식 ‘대국민 참여 프로젝트’ 개막 대동놀이 <영산 줄다리기(영산줄다리기 보존회)>: 영산줄다리기는 영산고을의 대보름축제를 이끌어가던 대동놀이다. 그러나 일제의 침략과 공동체문화의 해체, 그리고 궁민화 정책과 집회 금지에 관한 법률적 제약으로 1930년대에 이르러 전승이 중단되었다. 해방 후인 1949년 옛 모습을 되찾았으나 한국전쟁으로 또 다시 중단된 후 1961년 영산지역의 문화적 전통을 바탕으로 삼고 있는 지역축제 3.1민속문화제를 시작하면서 다시 전승을 시작했다. 폐막 대동놀이 <강강술래(칠보산마을 강강술래팀)>: 수원시 권선구 칠보산 아래 아파트 주민들이 2001년부터 강강술래 마을축제를 해 오고 있다. 이 마을은 옛부터 전해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재청은 오는 30일 오전 9시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씨름’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씨름’은 한민족 특유의 공동체 문화를 바탕으로 유구한 역사를 거쳐 현재까지 전승되어 온 민속놀이로 한반도 전역에 기반을 두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공유·전승되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어 지난 1월 4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씨름이 우리의 소중한 문화자산으로 자리매김한 것을 기념하고 씨름의 역사적·학술적 가치, 전승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총 3부에 걸쳐 ‘씨름’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무형문화재로서 씨름의 가치를 학술적으로 정리하고 사회 스포츠로서 씨름의 역할과 영향력을 더욱 넓힐 수 있는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1부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로서 ‘씨름’의 보존가치와 현재 계승 의미를 돌아보는 심승구 교수(한국체육대학교)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씨름’의 역사적 전승양상과 그 특징을 알아보는 ▲ 고대·중세 ‘씨름’의 역사성(나영일, 서울대학교), ▲ 조선 시대 ‘씨름’ 전승문화의 특징(김효경,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코스모코스의 데일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비프루브(VPROVE)가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볼빨간사춘기와 함께 신세계면세점 고객과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6월 11일 ‘미니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개성 넘치는 노래로 각종 음원차트 1위에 등극한 대세가수 볼빨간사춘기는 이번 미니콘서트에서 비프루브 캠페인송 ‘#미세먼지 싫다고 말해’와 함께 볼빨간사춘기의 대표 5곡을 생생한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음악 공연을 비롯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토크쇼와 간단한 게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관객 추첨을 통해 볼빨간사춘기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및 풍성한 경품 증정 등 비프루브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들이 마련된다. 데일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비프루브는 4월 심각해진 미세먼지로부터 국민들의 피부 건강을 지키자는 취지로 볼빨간사춘기와 함께 ‘전국민 미세먼지 방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볼빨간 사춘기가 직접 작사·작곡한 캠페인송 ‘#미세먼지 싫다고 말해’ 영상은 독특한 음색과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유튜브 조회수 93만뷰, 페이스북 조회수는 약 59만회를 돌파하며 높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1인1책은 창의성 연구가인 아빠의 강연을 소설가 지망생 중2 딸이 10대를 위해 판타지 소설로 쓴 ‘인공지능 시대 창의성 비밀코드 : 14살, 생각천재가 된 샛별(한결하늘)’이 출간했다고 밝혔다. 창의교육그룹 아이디어코리아 이동조 대표(46)와 서울연신중학교 2학년 이서정(14) 양이 함께 쓴 공동저서다. 이 책은 1인1책이 기획하고 한결하늘 출판사에서 출간됐다. 이야기는 제우스가 하늘의 창조 공식을 인간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프로메테우스의 딸 ‘크레아티오(creatio, 라틴어로 창조)’를 이 세상에 보내면서 시작된다. 크레아티오는 14살인 중학생 2학년 샛별을 찾아와 이상한 비밀노트를 준다.샛별은 크레아티오와 판타지스런 만남을 통해 이 세상에 새로운 것이 생겨나는 창조의 원리를 배우며 가정과 학교에서 부딪치는 10대들의 다양한 문제들을 창의적으로 해결해 나간다. 가족들의 도움, 친구와의 오해 그리고 협력과정, 아이디어 발상, 공모전 전략, 자기소개서 작성법, 스티브 잡스의 아이폰과 첸의 유튜브 탄생 비밀, 위대한 기업의 창조 노하우, 대기업의 창의성 면접 퀴즈, 프랙탈 기하학 원리, 소크라테스에서 데카르트까지 철학자들의 생각, 미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국방 R&D 중 확보한 기술을 민간으로 이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민군 기술협력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국방 특허기술’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매년 ‘국방 특허기술 100선’을 발간했던 ADD는 지난 3년 간 발굴한 국방 특허기술 300선 중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기술을 별도로 선정해 책으로 엮었다. 책 속에 소개된 특허기술은 로봇, 신소재 등 물리적 기술과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 그리고 합성생물학, 스마트 의료 등 생물학적 기술로 총 57건으로 구성됐다. 특허기술 선정은 지난 2월 9일(목)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주관 제 408회 과학기술정책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 무엇인지 발표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의 자료(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2017년도 주요 정책방향)를 기준으로 ADD 특허기술 300선을 재분류 및 선별하고, 연구소 내·외부 전문가 검토를 거쳤다. 김인호 ADD 소장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국방 특허기술이 민간 기업으로 이전되어 새로운 이윤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책자를 발간했다”라고 말하며, “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Mandalay Bay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라이선싱 엑스포 2017(Licensing Expo 2017. LIMA 2017)'에서 국산 애니·캐릭터의 미주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한국공동관에는 ▲로이비쥬얼 ▲아이코닉스 ▲오로라월드 ▲영실업 ▲시너지미디어 등 국내를 대표하는 우수 애니·캐릭터 기업 22개사가 참가한다. 문체부와 한콘진은 이들 기업의 효율적인 비즈니스를 돕기 위해 ▲상담 공간 제공 ▲광고·프로모션 지원 ▲한국공동관 홍보 가이드북 제작·배포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라이선싱 엑스포’는 전 세계 라이선싱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라이선싱 행사로 올해가 37회째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90개국에서 470개 이상의 전시사가 참가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비즈니스센터(센터장 김철민)는 ‘라이선싱 엑스포’와 연계해 26일 미국 LA 센츄리시티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K-캐릭터 쇼케이스 in LA 20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대전광역시가 목원대학교와 공동으로 19일 오전 10시 30분 목원대학교 콘서트홀에서 기업 CEO, 대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시장과 함께하는 2017 취업 톡톡 청년희망 릴레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초신 영화감독의‘내 삶의 인생의 목표’라는 주제로 영화롭게 사는 법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청년일자리 현황과 문제점에 대한 동영상 시청, 토크콘서트 진행과 부대행사로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 상담, 대전고용노동청의 청년내일채움공제 설명,‘Good-Job 행복드림버스’에서는 기업채용설명회, 현장면접, 지문적성검사, 캘리그라피 그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되었다. 특히, 권 시장이 직접 참여한‘토크콘서트’에는 박진성 한국에어로(주)이사, 정철호 목원대학교 인재개발원장, 김영래 총학생회장, 장현수 신학대학 학회장 등이 함께 참여해 청년들에게 취업준비와 창업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취업준비생이 알아야 할 취업전략 비법, 직장생활 등 궁금증을 해소하고 취업마인드 고취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여 대학생활을 알차게 하면서 취업까지 연계되는 청년 일자리 활성화 방안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대전광역시는 (재)국악방송과 공동으로 대전국악방송 개국기념 특별좌담‘국악방송에 바란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3일(화) 오후 2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좌담은 7월 개국을 앞두고 있는 대전국악방송의 향후 역할과 지역의 전통문화를 새로운 콘텐츠로 생산하기 위한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좌담회는 조성남 전 대전중구문화원장이 좌장을 맡고, 대전국악협회 박근영 회장, 배재대학교 최순희 교수,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공우영 예술감독, 백석문화대학교 오지희 교수가 주요 토론자로 나서 국악방송의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대전국악방송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악방송 전국화 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도 국비 5억1700만 원과 2017년도 국비 11억9500만 원을 포함, 총 17억 1200만 원이 투입되었고, 민간단체 중심으로‘대전국악방송 유치추진위원회’가 발족되어 대전국악방송 설립을 희망하는‘범시민 1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대전 시민이 힘을 합쳐 유치했다. 현재 시험방송 중인 대전국악방송은 제작기능을 갖는 방송국으로서는 전국에서 2번째로 개국하는 지역국(보조국 포함 13번째)으로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바오로딸 출판사가 ‘교회상식 속풀이’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성체를 씹어 먹어도 되나요?, 미사보는 꼭 써야 하나요?, 세례명을 바꿀 수도 있나요?, 알 듯 말 듯, 알쏭달쏭, 선뜻 자신 있게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 세례를 받았다고 해도, 또 신자가 된 지 오래됐어도 이런 질문 앞에선 꿀 먹은 벙어리다. 예수회 박종인 신부가 2013년 6월부터 ‘가톨릭뉴스 지금여기’에 질의응답 형식으로 연재해 온 글을 모아 새롭게 구성하여 책으로 엮었다. 궁금하기는 한데 누구에게 물어보기도 애매하고, 책에서 찾아보기도 쉽지 않은 궁금증들에 대해 교회법, 가톨릭교회교리서, 가톨릭대사전, 미사경본총지침, 한국천주교사목지침서 등 여러 교회 문헌들의 지침들을 모아 유익한 정보를 주고, 사목적인 안목으로 지혜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이 책은 크게 미사는 새롭게, 기도는 힘차게, 교리는 재미있게, 성사는 충만하게, 교회는 친근하게, 교회 상식은 시원하게 등 모두 6가지 주제로 나누고, 99가지 질문으로 꾸며져 있다. 가톨릭이라는 종교에 관한 것부터 신앙생활에 얽힌 궁금증, 사회적 내용의 질문까지 다양하다. 관심 주제를 먼저 읽어도 되고 평소 궁금했던 것부터 찾아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우리사회 내 근절되지 않는 대학 내 성폭력 문제를 다룬 폭력예방 영상물이 처음 제작돼 지상파 방송을 통해 방영된다. 여성가족부는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와 대학 내 성폭력을 주제로 한 ‘있지만 없다’편을 포함한 폭력예방 영상물 6편을 공동제작하고, 오는 5월 20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EBS‘평등채널e’프로그램을 통해 차례로 방영한다고 밝혔다. 영상물은 해설 없이 영상과 자막, 음향효과만을 활용해 5분 분량으로 제작됐다. 영상물 세 편은 특히 최근 들어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대학 내 성폭력’, ‘사이버 성폭력’, 그리고 ‘스토킹’에 대해 다룬다. 1부 ‘있지만 없다’(5월20일 0시 25분 방송)는‘가해자는 있지만 피해자는 없다.’, ‘범죄는 있지만 처벌이 없다.’라는 문제의식을 함축한 말로서, 신입생 오티(OT)·엠티(MT)에서 발생한 강제추행과 단체대화방 사건 등 대학가에 잇따르고 있는 성폭력 문제를 집중 제기한다. 학생들이 어떻게 폭력 허용적 문화를 수용하고 폭력 민감성을 잃어 가는지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올바른 문제인식 및 근절을 위한 실천방안 등을 화두로 던진다. 이어 2부 ‘은밀한 공범들’편(5월 27일 0시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은퇴를 준비하는 군인에게 전역 전후 각 3년이 사회 정착의 성공 여부를 가르는 골든 타임임을 시사하는 전역 군인 지침서가 출간됐다. 북랩은 22년간 군에 몸담았다가 전역한 뒤 사회 정착에 성공한 황연태씨의 사회 정착기 <전역 군인 생존 바이블>을 펴냈다고 밝혔다. 총 4장으로 이뤄진 이 책은 실제로 전역 뒤 사회 적응 과정을 거친 저자의 경험담을 담고 있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전역자의 뼈저린 조언’과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이라는 글을 배치하여 예비 전역자들에게 필요한 조언들을 압축했다. 이 책에 따르면 매년 전역하는 군인은 4만 명에 달한다. 하지만 연금만 믿고 전역하는 군인들의 은퇴 후 삶은 녹록지 않다. 사회에서는 군대에서의 경력을 인정해주지 않는 데다, 늦은 나이에 새로운 직업을 구해야 하므로 적응하기가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군 생활은 끝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전역 준비는 군인이라면 누구에게나 필요하다고 권고한다. 저자가 말하는 전역 준비는 다름 아닌 ‘공부’다. 그는 “은퇴 후 생존 준비의 골든 타임은 전역 전·후 3년”이라며 “전역을 3년 앞둔 시점부터 군대 밖의 사회와 자신의 적성,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특허청 상표권 특별사법경찰대(이하 '특사경')는 지난 5월 4일 상표법 위반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피의자 김모(56)씨가 중국 옌타이발 인천행 여객기에 탑승한다는 정보를 인터폴로부터 통보받았다. 이에 특사경 수사관을 급파해 인천공항에서 항공사 및 공항경찰대의 협조를 받아 피의자 신병을 확보했다. 특허청 특사경이 인터폴의 적색수배(Red Notice)를 활용해 상표법 위반 해외 도피 사범을 끝까지 추적해 신병을 확보한 첫 번째 사례다. 적색수배는 체포·구속영장 수배자 중 ▲살인, 강도 등 강력범죄사범 ▲조직폭력, 전화금융사기 등 조직범죄 관련 사범 ▲다액 경제사범 등의 체포 및 송환을 목적으로 하며 국제형사경찰기구(ICPO)가 내리는 국제수배 중 가장 강력한 조치다. 특허청 상표권 특별사법경찰대는 중국에서 반제품 사태의 위조상품을 국내에 공급해 온 중국측 제조·공급책인 김모(56)씨를 상표법 위반혐의로 인천공항에서 체포해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특사경에 따르면 김씨는 일명 ‘중국 왕사장’이란 이름으로 지난 2016년 4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중국에서 반제품 상태의 가방, 지갑 등 위조상품 11만여점(정품시가 107억원)을 국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인천에 국내 첫 액화수소충전소가 문을 열었다. 이 충전소는 기체수소 방식보다 안전성이 높고 하루 평균 120대의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용량을 갖추고 있다. 환경부는 17일 인천 가좌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과 박덕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안광현 세운산업(주) 대표이사, 추형욱 에스케이 이앤에스(SK E&S) 대표이사, 정유석 현대자동차 부사장, 최영락 인천광역시 버스운송조합 이사장, 강정구 천연가스수소충전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액화수소충전소(출처: 인천시) 세운산업은 에스케이 이앤에스와 공동으로 참여한 환경부 ‘2022년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 보조사업’ 사업자로 선정돼 2년 동안 총사업비 70억 원의 60%인 42억 원을 지원받았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업 운전을 시작하는 인천 가좌 액화수소충전소는 지난 1월 30일 완성검사를 통과하고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2개월여 동안 시운전을 했다. 이곳 충전소는 시간당 120㎏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일일 평균 120대의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다. 액화수소는 기체 수소를 극저온상태(영하 253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해 신림역 칼부림(7.21.),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8.4.) 관악산 등산로 살인(8.17.) 등 이상동기범죄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강력범죄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높아졌다. 이에 경찰청(청장 윤희근)은 변화하는 범죄양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범죄 예방과 대응 중심으로 경찰 조직 재편을 단행하였다. 최일선 치안 집행 기능인 지역경찰 인력은 그대로 유지한 채 본청 등 내근 행정관리 인력의 감축을 통해 확보된 인원을 활용하여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를 신설하였고, 광역 단위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두 조직을 시도경찰청 소속으로 두어 근무를 개시한 지 50일을 맞았다. < 전국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현황 > 구분 계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남 경기북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4월 18일(목) 전남 신안에 있는 ‘㈜신안천사김’ 김 가공공장에서 세 번째 토크콘서트 ‘돈이 되는 연연안・어어촌 톡(Talk)’을 진행한다. * 연어는 성체가 되면 바다에서 고향인 강으로 거슬러 올라오는 회유성 어종이자, 고부가가치 어종으로 최근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연안’의 ‘연’, ‘어촌’의 ‘어’, 소통의 의미로 ‘톡(talk)’을 합쳐 ‘연어톡’이라고 이름 붙임 해양수산부는 ‘어촌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어촌’과 ‘연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해양수산 민생 개혁 협의체(TF)* 제1호 과제로 ‘어촌・연안 활력 제고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 해양수산부 장관 주재로 해양수산 분야 민생현안, 규제혁신 과제 발굴하여 집중 관리 더욱 차별화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장관이 직접 어촌주민, 수산업 종사자, 전문가 등을 만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권역별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왔다. 첫 번째 토크콘서트는 지난 2월 28일 경남 통영에서 ‘귀어귀촌 활성화’를 주제로, 두 번째는 지난 3월 18일 강원 양양에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각각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은 4월 12일(금)부터 17일(수)까지 코트디부아르와 이집트를 방문해 오는 6월 서울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고 문화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우리나라와 아프리카의 최초 다자간 정상회의로서 ‘함께 만드는 미래: 동반성장, 지속가능성 그리고 연대(The Future We Make Together: Shared Growth, Sustainability, and Solidarity)’를 주제로 6월 4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코트디부아르와 이집트 대통령의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과 협력 요청 전병극 차관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코트디부아르 피델 사라소로(Fidèle Sarassoro)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집트 아쉬라프 소월람(Ashraf Souilam) 외교 차관보를 각각 만나 이번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과 아프리카가 상호 동등한 관계로서 동반성장과 연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를 전달했다. 또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아프리카 측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성과와 역량이 뛰어난 젊은 공무원을 사로잡기 위해 연공서열과 관계없이 승진할 수 있는 ‘속진형 간부후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근무평정에 기초한 실적을 바탕으로 하는 심사승진이나 개인의 지식을 평가하는 시험승진과 달리 ‘속진형 간부후보제’는 개인의 업무성과와 역량을 바탕으로 승진을 할 수 있는 파격적 인사제도로 올해 처음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 첫 시행인 만큼 전국 경사 계급 중에서 5명을 선발하고, ’25년에 점차 10명, 이후 최대 20명까지 인원을 늘려가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선발된 직원에 대해서는 간부후보생(20명)과 함께 ▲ 리더십 ▲ 지휘능력 ▲ 상황대응 등 해양경찰 교육원의 전문성 높은 교육을 통해 한층 더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 우수한 인재로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그동안 근속 승진과 연공에 밀려 역량을 펼칠 수 없었던 직원에게는 고위직으로 갈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역량이 뛰어난 직원들에게는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밖에도 해양경찰청은 연공서열이 아닌, 성과와 실적 중심의 인사제도를 강력하게 시행하고 있으며, 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빙기 안전취약시설 7만 4000여 곳에 대한 점검 결과, 총 8856곳의 위험 요인이 발굴돼 조치가 이뤄졌다. 행정안전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지난 2월 19일부터 이달 3일까지 45일간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이 돼 얼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붕괴·낙석과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옹벽·석축·사면 등 취약 시설 7만 4000여 곳에 대한 안전 점검이 이뤄졌다. 정부는 지난해에도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옹벽 파손, 건설현장 낙하물 방지시설 훼손, 국립공원 내 안전난간 미정비 등 총 4400여 건의 위험 요인을 발굴해 보수·보강 조치한 바 있다. 이번 점검 결과, 총 8856곳에서 위험요인이 발굴돼 경미한 사항 4195곳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가 진행됐다. 아울러 위험도가 높아 즉시 시정이 어려운 4403곳에 대해서는 예산을 확보해 보수·보강을 추진하고 결함의 원인 등 조사가 필요한 258곳은 정밀안전진단 또는 중장기 검토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특히 정부는 이번 점검 기간 중 지속적인 포트홀(도로 파임)이 발생하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고속도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관계 부처, 지차체, 기업과 상생협약을 체결, 산단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국토교통부·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오전 서울에서 경기도·용인시·평택시·한국토지주택공사·삼성전자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규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일대. (ⓒ뉴스1) 이번 상생협약식은 지난해 조성하기로 발표한 용인 국가산단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 지자체 등과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원활한 반도체 공장의 입주를 위해 대체 취수원 마련을 전제로 평택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고 산업단지 및 인근 지역에 용수를 적기에 공급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상생협약서 체결 후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곧바로 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국토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는 용인 국가산단 내 2030년 말 첫 공장 가동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앞당겨 추진하고 있다. 후보지 발표 이후 예타, 산업단지계획, 실시설계 등 단계별 용역 통합발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으로 조성 속도를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