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21일 군청 현관에서 여성친화도시 현판 제막식을 갖고 여성친화도시로서의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제막식에는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해 이승구 예산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군민참여단 등 20여명이 참석해 군의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신규 도시로 선정돼 지난 20일 서울 포스트타워대회의실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가진 바 있으며, 이번 제막식을 시작으로 ‘행복과 활력이 넘치는 여성친화도시 예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군은 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성 주류화 정착을 위한 추진기반 확립 △여성리더 양성교육과정 운영 △여성친화 마을만들기 △2020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대회 성공적 개최 △전국 최초 여성친화박람회 개최 △성평등 문화예술제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군정 전반에 걸쳐 여성친화적 관점을 반영해 행복과 활력이 넘치는 여성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여성친화도시 협약 체결 및 현판 제막을 계기로 예산군민 모두가 자긍심과 관심을 가짐으로써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예산/한용렬기자] 황선봉 예산군수가 ‘산업형 관광도시 예산, 군민과 함께 열어 가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4일 예산읍을 시작으로 21일 덕산면까지 12개 읍·면에 대한 연두방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6일간 진행된 연두방문은 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며 현장의 소리를 생생하게 청취해 군민 눈높이에 맞는 섬김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두방문에서는 읍·면 현황보고를 없애는 등 형식과 격식을 최대한 간소화 한 것이 특징으로 주민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대화시간을 대폭 늘려 진행했다. 아울러 군은 이번 연두방문 기간 중 갓길 차선규제봉 설치, 버스승강장 보수 등 해결 가능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발 빠르게 대처하는 현장행정을 펼쳐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두방문에서 건의된 사항은 모두 359건이었으며, 도로포장, 배수로 설치, 경로당·마을회관 여건 개선에 대한 건의가 다수를 차지했다. 군은 접수된 건의사항은 관리카드화하고 사항별 해당부서에서 사업의 효과와 필요성,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연두방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여해주신 군민 여러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와 도심 미관 개선을 위해 1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쌈지 공영주차장 5곳을 추가 조성한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2020년 행복한 도시만들기 원도심 쌈지주차장 공모사업에 응모하는 등 사업비 확보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민선 7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채택돼 2018년부터 지속 추진돼 온 쌈지 주차장 조성사업은 주택가 및 상가 밀집지역의 자투리땅과 빈집을 활용해 예산 대비 효과가 매우 크며, 군은 그동안 14개소에 219면을 조성해 주차난 해소와 교통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해 왔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도심 미관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쌈지 주차장 조성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9년 4월 17일부터 생활불편신고와 안전신문고 등 스마트폰 앱을 통해 불법 주정차 차량을 신고하면 현장 단속 없이 즉시 과태료가 부과되는 주민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다. 신고대상은 소화전 주변 및 교차로 모퉁이 각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등 4대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소방 활동에 지장을 초래하고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차량이며, 신고방법은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추모공원은 설 명절을 맞아 성묘객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성묘를 할 수 있도록 특별 성묘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추모공원은 지난 4주 전부터 묘역 보수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으며,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을 명절 성묘대책 기간으로 정해 설 당일에는 직원 및 자율방범대 등 30여명이 성묘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 주정차 안내 및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임시 분향소 및 상황실을 설치해 성묘객의 편의도모에 앞장 설 계획이다. 아울러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 응봉사거리부터 추모공원 진입도로, 평촌삼거리까지 예산경찰서와 예산군자율방범대의 협조로 교통정리에 나선다. 또한 군내 응봉사거리 외 8곳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성묘객들에게 문자 발송 등을 통해 명절 당일 혼잡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성묘자제를 위한 사전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추모공원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일시에 많은 성묘객들이 추모공원을 찾아 교통이 매우 혼잡하므로 성묘가 집중적으로 몰리는 기간인 설 명절 당일과 익일을 피해 방문하시면 편안한 성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성묘객의 쾌적하고 안전한 성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0일 2021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심의회를 열고 ‘삼광’과 ‘미품’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최종 선정했다. 특히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군의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삼광’과 ‘새일미’가 내년부터는 ‘삼광’과 ‘미품’으로 바뀌는 만큼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희망하는 농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매입품종 선정심의회에는 지역 쌀의 품질경쟁력을 높이고 선정에 신중을 기하기 위해 군 관계자, 농협 관계자, 농업인 대표, RPC 대표 등 10명이 참석했다. 심의위원들은 2개 품종을 선정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편의도모와 재배 안정성 확보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새롭게 선정된 미품의 단보당 수확량은 새일미 보다 약간 적지만 밥맛이 좋은 고품질 쌀로 지역 쌀의 경쟁력을 높일 전망이다. 또한 미품은 기존 군 농협 통합RPC의 자체수매 품종이기도 해 보급종 종자 확보와 농민 재배기술 보급 등에도 효율적이라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새롭게 도입된 품종검정제에 따라 군의 매입품종 외의 품종을 공공비축미곡으로 출하하게 되면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는 불이익 처분을 받게 되므로 당해연도 매입품종을 반드시 확인해야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경찰서(서장 서기용)는 20일 10:30경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경찰서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7대 서기용 예산경찰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충령사 참배를 시작으로 각 과장, 지역관서장, 본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실에 서 취임식을 가진 뒤, 전 직원에게 격려 악수를 청하며 각 부서 사무실 및 경우회 방문 순으로 진행되었 다. 서기용 서장은 “주민이 곧 우리의 소중한 가족임을 명심하고 전 기능을 중심으로 위험 예방에 전력을 기 울이고 보호·지원에 만전을 기울이며, 예산경찰 구성원 간에 서로 돕고 의지하는 멋진 조직으로 발전시키자”고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제67대 서기용 예산경찰서장 취임사 취 임 사 친애하는 예산군민 및 우리 직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서기용입니다. 庚子年 새해에 여러분들과 뜻깊은 인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급변하는 치안환경과 더불어, 경·검 수사권조정, 자치경찰제 추진 등 새로운 도전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계신 예산경찰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그동안 남다른 열정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예산치안의 중책을 완벽하게 수행
[예산/한용렬기자] 예산윈드오케스트라(단장 박관영)가 오는 1월 23일 오후 7시 30분에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연주회는 군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2020년 설 명절을 맞아 고향에 내려온 출향인들도 공연을 즐기며 따뜻한 연휴를 보내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산윈드오케스트라는 예산중학교 관악부에서 실력을 연마하고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들과 대학을 졸업한 연주자들이 주축이 돼 조직한 윈드음악 전문 오케스트라로 재능기부형 음악봉사를 하고자 2016년 12월 창단됐다. 이번공연은 ‘서양음악과 국악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지휘 박정도 △실로폰 강승모 △피아노 김수민과 함께 중앙대학교 출신 사물놀이 예술단 ‘예림’의 협연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박관영 단장은 “새해를 맞아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 선율을 선사하고자 단원들이 추운 날씨와 싸워가며 열심히 연습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음악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맞으시면 좋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연주회를 제공해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윈드오케스트라는 중학교에 재학 중인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삽교공공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어린이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2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등 대상별로 진행되며 유아는 2월 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자신의 취향에 맞게 꾸미는 환경사랑 머그컵 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은 2월 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겨울왕국의 ‘엘사’가 마법의 힘으로 ‘올라프’를 만든 것처럼 양말을 이용해 올라프 인형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고학년은 2월 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딕싯’이라는 보드게임을 통해 그림카드를 보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친구들과 감정을 공유하는 감성게임 활동을 각각 진행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1월 28일 오전 9시부터 2월 4일 화요일까지 도서관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endiwlw@korea.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모집대상은 유아 20명,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각 15명을 선착순 등록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yspli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부터 2020년 농업인 맞춤형 컴퓨터 교육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1기 교육은 ‘스마트폰 촬영 실습과정’으로 농민 유튜버로 활동하는 귀농인 김명화(37·예산읍) 씨가 셀카봉을 이용한 영상 촬영 방법과 셀카 촬영 노하우를 강의해 정보화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정보화교육은 농업인들의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으로 농업경쟁력 강화 및 도·농간 정보 격차 해소를 통한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초·중급·고급의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으로 상반기 7과정, 하반기 5과정 등 총 12과정으로 진행된다. 기초과정에서는 윈도우10 사용법, 인터넷기초, 블로그기초, 한글문서 작성기초 등이 진행되고, 중급과정에서는 엑셀, 파워포인트, 블로그 활용, 고급과정에서는 사진편집과정, 스마트폰을 활용한 SNS 과정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접수는 농업기술센터 방문 또는 귀농지원팀(041-339-8153)으로 전화접수가 가능하며, 각 과정별로 선착순 25명씩을 모집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꾸준하고 차별화된 농업인 컴퓨터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기본적인 정보화 능력을 배양함은 물론 농업인 스스로 농산물 전자
[예산/한용렬기자] 안동원 고덕면 명예면장은 지난 16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고덕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계층 및 독거노인가구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생필품세트 265개를 기탁했다. 안동원 명예면장은 다양한 나눔 및 봉사활동에 앞장서 매년 명절이나 지역행사시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쌀이나 명절선물,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하며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몸소 실천해 지역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안동원 명예면장은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설을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마음만은 풍성한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상덕 고덕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물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사업’이 올해 매수 목표량 742ha를 달성하며 산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림청은 개인이 소유한 산을 판매해 10년간 연금형으로 지급받는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사업’이 올해 매수 목표량 742ha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산림청은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사업’을 통해 올해 매수 목표량 742ha를 달성했다.(이미지=산림청 제공) 사유림 매수사업은 산주들이 소유한 산을 산림청에 팔면 매매대금을 10년 동안 달마다 연금형식으로 지급하는 제도로 산주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산림청은 지난 2021년 제도 도입 이후 산주들의 의견을 수렴해 매매가능한 최소 면적기준을 없애고 계약 때 매매대금을 최대 40%까지 선지급하는 등 적극행정을 통해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제도를 활성화해 왔다. 또한 지난 7월부터는 매수대상 산지를 개발행위 등이 제한된 공익임지 이외에도 조림, 숲가꾸기, 임도설치 등 산림사업이 가능한 경영임지까지 확대해 매매가 가능한 토지의 기준을 완화했다. 그 결과 이달 기준 전체 매수량의 21%가 경영임지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산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올해 말까지 매수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 국세청은 22일 공동으로 가명정보 활용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가명처리 신기술 발굴 촉진을 위해 ‘2024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각각 열려 온 ‘가명·익명처리 기술 경진대회(과기정통부 주최)’와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아이디어 경진대회(개인정보위 등 주최)’를 통합한 첫 행사로 기술 부문(가명처리 기술 역량을 경연), 활용 부문(가명정보를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우수사례를 발굴)으로 나눠 진행됐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첫번째줄 왼쪽에서부터 여덟번째)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개최된 ‘2024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개인정보위 제공) 이번 대회에는 공공기관, 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부문 36개팀, 활용부문 65개팀 등 101개팀이 응모했다. 공동주최 5개 부처에서 추천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응모작들을 심사해 기술부문 8개팀, 활용부문 21개 팀 등 29개 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기술 부문은 주어진 보건·의료분야 데이터셋(임상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앞으로 3년 동안 국비 최대 40억 원을 지원해 관광교통, 관광상품, 관련 시설 등 무장애 관광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취약계층이 끊김 없이 관광활동을 할 수 있게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내년 1월 16일까지 기초지자체 또는 기초-광역지자체(연계)를 대상으로 ‘2025년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구 무장애 관광도시)’을 추진할 지역을 공모한다고 전했다. 지난 6월 13일 제주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열린 제주관광공사의 ‘오색 블루스 여행’에 참여한 한국농아인협회 소속 농인들이 무장애나눔길을 걷고 있다.(ⓒ뉴스1)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취약계층이 끊김 없이 관광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교통, 관광콘텐츠, 관광시설, 정보 등 특정 권역 내 관광 제반 요소의 접근성과 연계성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개별 관광지를 대상으로 하는 열린관광지를 개념적·공간적으로 확장해 해당 권역에서 끊김 없는 관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국민의 관광 향유권을 강화할 계획이다.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은 휠체어 리프트 장착 버스, 미니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탄소중립 달성과 에너지 안보 확립을 위해 4대 전략·14대 과제를 담은 중장기 에너지 기술개발 청사진을 공개했다. 산업부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전문가 의견수렴을 위한 제5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 및 에너지기술개발 로드맵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는 산·학·연 전문가를 포함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기술개발계획과 기술개발 로드맵의 주요 내용에 대한 발표와 함께 질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제5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 주요 내용.(출처=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은 에너지법 제11조에 근거해 향후 10년 동안의 에너지기술개발의 비전과 목표, 운영 및 투자방향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으로, 산업부는 계획 수립을 위해 6개 분과 7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위원회를 20차례 개최하면서 현장 목소리를 수렴해 왔다. 이번 계획은 ‘탄소중립·에너지 안정성 달성을 위한 무탄소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중장기 에너지기술개발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4대 전략·14대 과제를 수립했다. 아울러, 에너지 R&D 투자성과를 높이기 위해 투자분야별 세부 이행방안을 담은 로드맵을 마련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삼청각에서 ‘2024년 제5회 김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에 김치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기념식과 함께 김치산업 유공자, 김치품평회 수상자 등에 대한 시상과 김치의 날을 축하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나눔의 김장행사, 콘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김치의 날’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식품 최초 국가기념일로 제정한 바, 김치 소재 하나하나(11월)가 모여 22가지(22일)의 효능을 나타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5회 김치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이날 기념식 이후에는 삼청각 정원에서 나눔의 김장 행사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험프리스(주한미8군) 문화체육회 회원, 다문화 가정, 종로구 부인회 등이 참여해 한국의 김장문화와 김장을 통한 우리의 따뜻한 나눔정신과 공동체 문화를 체험했다. 김장행사 후 농식품부는 당일 김장행사에서 담근 김치 등 김장김치 1122㎏과 김치와 잘 어울리는 우리 쌀 1122㎏, 돼지고기 1122팩(500g용 팩)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사업단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전기·가스 등이 끊기거나 요금 체납한 겨울철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5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약 2개월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2024년 6차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번 발굴부터는 햇살론15,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소액생계비대출 등 정책서민금융 신청 반려자 정보를 위기가구 발굴에 새로 활용해 위기정보는 기존 46종에서 47종으로 확대된다. 이에 추가된 정보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을 가능성이 있는 금융 취약계층을 보다 촘촘히 발굴할 수 있게 됐다. 경기 수원시의 다세대주택에서 한 시민이 전기 계량기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 2015년 12월부터 시작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격월로 연간 6회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단전, 단수 등 21개 기관의 위기정보를 입수·분석해 경제적 위기 가능성이 높은 대상을 선별해 지방자치단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전담팀’에서 방문 확인 등 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2023년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단전, 단수 등 위기정보를 보유한 666만 명(누적)의 복지위기 가구를 발굴해 290만 명(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한 달 동안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3회 개최해 1823건을 심의하고 938건에 대해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한 달 동안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3회 개최해 1823건을 심의하고 938건에 대해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월 1일 오후 서울 강서구 전세사기 피해지원센터에 관련 서류가 놓여 있다.(ⓒ뉴스1) 가결된 938건 중 875건은 신규 신청 건이며 63건은 기존 결정에 이의신청을 제기해 전세사기피해자법 제3조에 따른 전세사기피해자의 요건 충족 여부가 추가로 확인되면서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등으로 결정됐다. 나머지 885건 중 520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고 221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하여 적용 제외됐으며 144건은 이의신청 제기 건 중 요건이 여전히 미충족돼 기각됐다. 그동안 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한 전세사기피해자등은 모두 2만 4668건,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결정은 916건으로 결정된 피해자등에게는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 2만 798건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