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일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9년 고용 우수 인증기업 20개를 선정, 기업당 2천만 원의 고용환경개선비용을 지원하고, 오는 12월 18일 열리는 전라남도 일자리한마당에서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고용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지난 2015년 도입됐다. 매년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지난해까지는 매년 10개 기업을 선정했고, 올해부터는 20개 기업으로 확대했다. 고용환경 개선 비용 외 추가 인센티브는 전라남도 중소기업육성기금 및 청년 근속장려금 우선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등이 있다. 인증 기간은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2년이다. 2019년 고용우수기업 인증사업은 지난 3월부터 도, 시군 누리집에 공고해 8월 28개 기업의 신청서를 받았다. 9월부터 10월까지 서류 및 현장평가를 실시해 11월 초 전라남도 일자리정책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서류 및 현장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광주전남연구원 일자리평가분석센터에 의뢰해 추진했다. 영광 소재 전기차 충전기 제조 기업은 시그넷이브이는 2016년 12월 설립 이후 50여 명의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가 지원한 군산시(시장 강임준)의 청 년 센터(일명 「청년뜰」)가 청년의 취창업 지원 등 서비스를 시작했다. 「청년뜰」* 개소식 행사는 11월 15일(금) 14시에 3층 청년 강당에서 개최했고 군산시장, 국회의원,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관, 지역 청년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 (청년뜰) 군산시 내항1길 4, 군산상공회의소 3∼5층 소재 「청년뜰」은 군산시가 고용노동부의 ‘청년 센터 운영 사업(26억)’과 중소벤처기업부 ‘지역 혁신 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24.5억)’의 지원을 받아 지역 청년을 위해 만든 공간으로 지역 청년층이 다른 지역 으로 이동하기보다 인근 지역에서 군산으로 흘러 들어오게 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취창업, 복 지, 문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청년뜰」은 청년 센터와 창업 센터의 복합 명칭으로 군산시의 명칭 공모를 통해 정해졌으며 이번 개소를 통해 취업과 창업 활동 등을 지원하는 지역 근거지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종필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관은 “고용 위기 지역*인 군산시에 지자체와 중 앙부처가 함께 청년 취창업 공간을 만드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라
[전남/이대석기자] 지역균형발전협의체는 공동 회장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국가 균형발전 정책방향 토론회에서 지역 간 합리적 재정분권과 인구 감소지역 활력 증진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역균형발전협의체는 공동 회장인 김영록 도지사와 박명재(자유한국당경북 포항) 국회의원,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전국 관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균형발전 정책방향 토론회를 지난 13일 국회에서 개최했다. 토론회에선 비수도권 지역 공동의 문제점에 대한 합리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상생 발전하는 최상의 균형발전 정책을 모색했다. 송재호 위원장의 ‘비수도권 지원 방안’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재정분권 방안과 인구 소멸지역 지원, 공공기관 지방 이전 등에 대한 교수·연구원 등 각계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지역균형발전협의체는 토론회에 앞서 공동건의문을 발표해 인구 유출이 심각한 지역을 위한 ‘인구소멸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과 균형발전의 기초 토대가 되는 ‘합리적인 재정분권’ 방안 마련을 강력히 건의했다. 전 국토의 고른 발전을 도모하는 2차 공공기관 추가 이전도 촉구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정부 균형발전 기조인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11월 15일 초미세먼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재 난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 환경부주관 재난대응 훈련으로 전체 행정·공공기관 대상으로 하는 실전훈련 근거: 재난안전법에 미세먼지 피해를 사회재난에 포함(‘19.3.26. 시행) 새만금개발청은 재난대응훈련에 앞선 지난 12일 새만금개발청에서 발주한 동서도로 및 남북도로 공 사현장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고 미세먼지 저감 조치 방안을 함께 논의하였다. 훈련 당일 공사현장에서는 노후 건설기계 운행제한, 터파기 등 일부 먼지 발생공정 중단, 살수차 등 을 활용한 미세먼지 제거 등을 추진한다. 또한 관용차량 운행 중단 및 출퇴근 차량 2부제(15일 홀수차량 운행)를 실시하며, 새만금개발공사도 함께할 예정이다. * 다만, 예외차량 명부 작성 후 비표 발급차량은 운행 가능(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18 조 관련 시행령 제9조 등) 이용욱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은 "올 겨울 초미세먼지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 있는 대 처에 이번 훈련이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앞으로도 새만금 사업지역 내 공사현장의 미세먼지 발 생 억제를 위해 관계자 여러분의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가 국회에서 여수순천 1019사건의 현주소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라남도는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윤병태 정무부지사, 주승용정인화이용주 국회의원, 유족 대표,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1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열었다. 학술대회에선 현대사에서 차지하는 여수순천 1019사건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사건의 진상 규명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선 김춘수 국가기록원 박사, 노영기 조선대학교 교수, 정호기 전남대학교 교수, 박종길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위원이 각각 여수순천 1019사건과 계엄 그 영향, 여수순천 1019사건과 군 권력의 변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당위, 진화위 진상규명 보고서 검토 등을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선 홍순권 동아대학교 명예교수, 박만순 충북역사문화연대 대표, 강성현 성공회대학교 교수, 한성 서울진보연대 공동상임대표와 발표자 전원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윤병태 부지사는 “정부가 지난 2010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조사에서 양민을 학살한 사실을 인정했음에도, 후속조치가 없는 상태”라며 “이제는 국회가 나서 진상을 밝히고, 불행한 과거를 정리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광양항 내부 순환도로 개설사업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비 5억 원이 2020년 정부 예산에 반영됐다고 13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1천900억 원(국비 100%)이다. 2020년부터 2026년까지 2.1㎞의 도로를 광양항 서측 배후단지에서 율촌산업단지까지 연결하는 도로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해양수산부와 기획재정부를 여러 차례 방문해 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한 결과 2020년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여수와 광양의 기존 수송 거리 16㎞를 2.1㎞로 단축하게 된다. 광양·여수·순천 등 광양항 인근 3개 시의 물류 비용을 줄이고, 여수 국가산업단지·율촌 산업단지·해룡 산업단지·황금 산업단지 등과 광양항 배후단지의 생산과 고용에 기여할 전망이다. 현재 광양항 인근 산업단지의 연간 물동량은 200만t이다. 장래에는 1천300만t으로 물동량이 6.5배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순환도로가 개설되면 여수 공항 접근도 3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양항 내부 순환도로 개설사업의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비 5억 원 확보는 지난 8월 낙포부두 리뉴얼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5년 만에 통과해 총사업비 1천596억 원(2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콜택시를 24시간 운영토록 하고, 도내 요금을 전국 최초로 단일화하며, 요금체계도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수준으로 관리할 계획이다.이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0월 17일부터 시행된데 따른 것이다.장애인콜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임산부, 65세 이상 노인 등에게 편리한 특별교통수단이다. 그동안 시군마다 장애인콜택시 요금 체계와 운영 방식에 차이가 있어 이용자 불편이 있었다.현재 목포시 등 10개 시군은 조례 개정을 완료했고, 여수시 등 12개 시군은 연말까지 조례 개정을 완료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장애인콜택시 요금단일화는 전국 최초로 요금체계를 단일화하고 운영방식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22개 시군에서 요금이 제각각으로 운영되던 것을 기본요금 2km당 500원, 추가요금 1km당 100원으로 하되, 관내는 시내버스 및 군내버스 요금으로, 관외는 시외버스 요금으로 통일한다. 밤 12시부터 새벽 4시까지 심야시간엔 주간요금의 2배로 한다. 2020년 상반기 전면 시행 예정이다. 이는 전국 시·도 중 가장 저렴한 요금 체계다.또한
[전남/이대석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20년 정부예산안 국회 예결소위 심의 기간 중에 국회를 방문,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하는 등 국고 확보활동을 펼쳤다.김 지사는 13일까지 이틀간 문희상 국회의장, 주승용·이주영 부의장, 김재원 예결위원장, 전해철 민주당 예결위 간사, 서삼석·이용주·송갑석 예결위원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이번 국회 방문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등 조정소위원회가 구성된 후 본격적으로 2020년 본예산 심사가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에 이뤄져 더욱 의미가 크다.김 지사는 먼저 문희상 의장에게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 ‘재정분권 관련 균특보전분 지속 지원’, 2건의 현안을 건의했다. 또한 ▲신소득 유망 국립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기반 구축 ▲남부권 관광개발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수립 용역 ▲경전선(광주송정~순천) 전철화 ▲국립 한국정원센터 건립 등이 반영되도록 협조를 구했다.이어 주승용·이주영 부의장을 만나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 ‘재정분권 관련 균특보전분 지속 지원’, 2건의 현안을 건의하고 ▲남해안 휴게소 조성사업 ▲도서지역 농산물 해상 운송비 지원 ▲국
(광주/이대석기자) ‘복권기금과 함께하는 새빛콜’은 광주광역시 서구청이 주관하는 제2회 사회복지 나눔 박람회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서구 복지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 모아 홍보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주최되었다. 이에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사회복지 일환인 장애인 이동권에 대하여 홍보하고 체험 참여부스를 설치하여 직접 차량을 탑승시연 하는 등 새빛콜을 홍보하는 데 노력하였다. 또한 행사장 홍보부스 내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신규 서류를 배치하여 신규 이용고객을 유치하는 데 힘썼다.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이번 체험에 참여한 일반 시민들도 교통약자들의 차량에 관심을 가지며 차량 이용자격과 현재 센터 차량 보유대수를 묻는 등 앞으로 더 많은 차량이 보급되어 장애인이나 노약자가 더욱 더 편리하게 이용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새빛콜은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홍보용 리플렛을 약 500부 배부하고 지역사회복지와 관련된 새빛콜을 홍보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새빛콜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시비 및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한국방송/이대석기자) 한국전력이 지난 11월 6일(수)부터 8일(금)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2019’가 11월 8일(금) ‘빅스포 어워드’를 끝으로 폐막했다. 이날 김종갑 한전 사장은 폐회사에서 “3일 동안 우리는 이 시대흐름인 에너지전환과 디지털변환이 가져올 거대한 변화를 가늠해 보고 전 세계의 전문가들과 함께 전력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은 BIXPO 2019는 SIEMENS 등 글로벌기업을 포함한 에너지·전력 분야 299개 기업이 참가해 신기술 소개의 장을 만듦과 동시에 글로벌 비즈니스 무대로도 자리매김 하였다. 행사기간 중 해외바이어와 참여기업 간 총 424건의 수출상담이 진행되어 이중 18건, 3만3221천불의 수출계약이 성사되었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의 수출촉진을 위해 코트라와의 협업으로 작년보다 3배가 증가된 60명의 해외바이어를 20개국에서 초청해 활발한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에너지밸리 일자리박람회‘에서는 45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했으며 1600여명의 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이 방문하여 상담과 면접을 했다. 면접을 통해 5명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는 국민신문고 민원과 현장에서 문제 제기가 많은 폐기물, 대기, 화학 등 다수 민원 3개 분야를 중점 개혁한다. 또, 전기차 폐배터리의 재활용 원료 기준을 마련해 폐배터리 재활용시장을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19일 ‘환경개혁 베스트(BEST) 정책협의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논의하며 ‘베스트’ 원칙이 환경정책 수립·추진 전반에 반영되고, 그 시행의 결과가 추적·환류 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환경개혁 베스트(BEST)’는 ▲정책을 수립·추진할 때 과학적 증거에 기반(Based on scientific Evidence)하고 ▲사회적 영향(Social Impact)를 고려하며 ▲시행 효과를 추적(Tracking)해 정책에 환류함으로써 환경정책과 제도의 품질을 높이고자 하는 원칙을 의미한다. ◆ 국민신문고 다수 민원 3대 분야 해결 환경부는 국민신문고 민원과 현장에서 문제 제기가 많은 폐기물, 대기, 화학 등 다수 민원 3개 분야부터 중점적으로 개혁한다. 이에, 현장에서 잘 작동하지 않고 과학적으로 뒷받침되지 않는 정책을 추적해 개선한다. 각 분야별로 담당 실무자 및 전임자, 유역(지방)환경청, 전문가 등이
[한국방송/김국현기자]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는 18일 워싱턴 D.C. IMF(국제통화기금) 본부에서 개최한 장관회의에서 ‘FATF 장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회원국들은 자금세탁, 테러자금조달 및 대량살상무기 확산금융 방지를 위한 FATF의 활동을 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한편, FATF는 자금세탁 방지(AML)·테러자금조달 금지(CFT)·대량살상무기 개발을 위한 확산금융 방지(CPF)를 목적으로 1989년에 설립해 현재 40개 회원이 활동 중인 국제기구다. FATF 누리집(https://www.fatf-gafi.org) 이번 장관회의는 향후 2년간 우선순위 업무(Priority work program)를 승인하고 향후 FATF의 활동을 전적으로 지원한다는 고위급 약속(High- level commitment)을 포함한 장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먼저 라자 쿠마르(Raja. T. Kumar) FATF 의장은 2022∼2024년 FATF 업무성과를 보고했다. 이에 지난 2022년 장관회의에서 우선순위 업무로 승인받아 추진해 온 범죄수익 환수 강화, 법인/신탁의 실소유자 투명성 강화, FATF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다음 달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전통사찰 내 화재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하기 위한 안전 조사가 실시된다. 소방청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북 울진군 서면 하원리 불영사에서 사찰 관계자가 화재 예방을 위해 사찰 주변 나무 등에 물을 뿌리고 있다. (ⓒ뉴스1) 소방청은 먼저, 대구 동화사 대웅전 등 목조문화재(국보·보물)가 있는 전통사찰 87곳을 포함해 전국의 전통사찰 982곳을 대상으로 화재위험요소를 미리 제거하는 등 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한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사찰에서 발생한 화재는 194건으로 2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원인은 화원 및 가연물 방치,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가 82건(42.3%)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인 요인 55건(28.4%), 원인미상 35건(18.1%), 기타 15건(7.7%), 기계적인 요인 7건(3.6%)순이었다. 특히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연등행사가 예정돼 있는 만큼 사찰마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화기 취급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 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4월 19일 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나이를 속인 청소년에게 술을 제공한 음식점 영업자에게 부과되는 행정처분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월 8일에 열린 민생토론회(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후속조치 차원이다. 개정된 주요 내용은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완화‧과징금 허용 ▲비대면 조사 거부·기피·방해 시 행정처분 기준 신설 등이다. 현재 영업정지 2개월(1차 위반)로 규정되어 있는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영업정지 7일로 개정*했고, 영업자가 선택할 경우 영업정지를 과징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여 영업자 손실 등 피해를 최소화한다. * (현행) (1차) 영업정지 2개월 → (2차) 영업정지 3개월 → (3차) 영업취소 또는 영업소 폐쇄 (개정) (1차) 영업정지 7일 → (2차) 영업정지 1개월 → (3차) 영업정지 2개월 또한, 천재지변 또는 감염병 발생 등의 사유로 영업장 출입·검사 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장애인 보호자용 주차표지증’ 발급 대상이 확대되고, 3~7급 상이국가유공자*에게도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장애인의 권익이 대폭 향상된다. * 군인·경찰공무원 등으로 전투 또는 이에 준하는 직무수행 중에 상이를 입고 전역 또는 퇴직한 사람으로서 국가보훈부에서 상이 등급으로 판정한 사람 ** 일상 및 사회 생활이 어려운 65세 미만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가사·사회 활동, 방문 간호 및 목욕을 지원하는 서비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최근 5년간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제도개선을 권고했던 과제들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국민권익위는 2019년 이후 ‘장애 국가유공자 활동지원 강화 방안’ 등 총 6개 과제를 보건복지부 등에 개선 권고했고, 점검 결과 이 중 4개 과제가 개선됐다. < 최근 5년간 ‘장애인’ 관련 제도개선 권고 내역 > 연번 과제명 대상기관 이행현황 1 장애인 전용주차 관련 국민불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4.19.(금) 영사업무 관련 강의를 수강하는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외교부 영사안전국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외교부 상황실을 방문하여 재외국민 보호 업무와 해외안전여행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이후 영사업무 및 재외국민보호 체계, 외교부 업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 △외교부는 재외국민보호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일환으로 2023년 4월 성신여자대학교와 『영사 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교와의 업무협력약정』을 체결, △협력 대학은 영사분야 강의를 운영 중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 영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힘써주시는 강의자들에게 사의를 표하고, 진로 설계에 있어 영사 업무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윤 국장은 재외국민보호 체계를 설명하고, 차세대 영사 인력으로서 청년세대의 재외국민보호 업무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학생들은 △외교부의 영사업무 체계, △해외 사건․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 △상황실의 역할과 기능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한 외교부 발표자는 적극적으로 해외활동을 하는 우리 청년들이 안전하게 해외로 여행하고 현지에서 체류할 수 있도록 해외안전여행 정보와 해외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문제와 홀덤펍 불법도박 행위에 대한 전방위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불법도박의 실효적 감시를 위해 신고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올해 1분기 신고포상금 지급 건수가 전분기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신고가 활성화되고 있다.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는 지난 17일 제75차 포상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불법사행산업 신고포상금 총 2243건으로 5400여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장 신고 단속 17건(3270만 원)과 불법온라인도박사이트 신고 2226건(2185만 원)이다. 사진은 불법 도박 현장 모습(인천경찰청 제공)2023.12.21.(ⓒ뉴스1) 이번 결정은 지난 제74차 포상금심사위원회에서 지급 결정한 1053건(현장 신고 단속 11건, 불법온라인도박사이트 신고 1042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사감위는 불법 사행행위와 도박이 성행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등 불법도박 신고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에, 사감위는 불법 사행행위 신고에 대해 신고 대상 및 포상금 지급 기준에 따라 최대 5000만 원의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