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사회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간 사회복지 시설(기관) 종사자 소진예방 및 사기진작의 일환으로 상담(심리)비를 지원하고 있다.이 사업은 더욱 다양해지는 민원 요구와 반복 · 악성민원으로 인한 사회복지 종사자의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관내 사회복지사업법 상 사회복지시설(기관) 뿐만 아니라 복지국 각 부서에서 인건비 보조금이 지원되는 시설(기관) 종사자 중, 사회복지 업무수행으로 인한 격무 · 소진 · 이용자(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 기타 사회복지업무 수행 및 직장 내 스트레스 등으로 심리 상담이 필요한 자에게 1인 50만원까지 상담 치료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신청 희망자는 시흥시청 복지정책과로 신청서를 제출 한 후, 심리상담센터에서 상담(치료)을 받고 관련 증빙서류(상담(진료) 확인서, 진료비영수증, 통장사본 등)를 이메일 (tjsals3640@korea.kr) 제출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시설종사자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최상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들의 정신적 ·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시흥/양복순기자]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안전생활과(과장 박명기)가 원도심의 극심한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대야신천권 관내 학교를 찾아 현재 나눔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를 찾아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도원초등학교는 지난 2013년경부터 지역주민들을 위해 교직원 주차장 24면을 개방한 바 있다. 해당 주차장은 주민주도로 자율관리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되고 있다.학교 측은, 특성상 개방된 주차장이 차량 진·출입 동선이 학생들 등·하교 길과 분리되어 있어 조건이 좋기도 하지만 개방 전 주차장 쪽이 도심 외곽이다 보니 후미져 위험요인이 있었다며 오히려 야간 주민개방을 통해 잘 관리되는 점을 이점이라고 말했다.그동안 주민들이 매우 협조적으로 관리를 잘 해주고 있고, 특히 시에서 보안등과 시설물들도 잘 관리해 주고 있을 뿐 아니라 교직원들도 불편함 없이 만족 해 하고 있다면서 더욱 감사한 것은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학생들 장학금 지원사업도 해 주고 있어 학교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매우 좋은 사례가 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도원초등학교는 현재 1차 개방(24면, 실명 지정주차방식 운영)에 이어 안쪽 주차장 30여 면의 추가 개
여성가족부는 코로나19의 급속한 재확산 속에 2021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및 긴장감 해소를 위한 상담과 그동안 입시, 학교생활 등으로 제대로 상담 받지 못한 진로·심리상담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노출 및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수칙 위반행위 사전 방지 등을 위해 지자체, 경찰, 민간단체들과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청소년상담채널 ‘1388’은 청소년의 고민 상담부터 위기상황 개입까지 상황별 해법 제공을 위해 연중 24시간 운영하는데, 전화·문자·인터넷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1:1 맞춤상담을 제공하고 있다.이 채널은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388’ 번호로, 휴대전화는 지역번호와 ‘1388’로 연결된다. 또 문자상담은 #1388, 카카오톡상담은 카카오플러스 친구맺기 후 1:1 채팅을 할 수 있고 사이버상담(http://www.cyber1388.kr)도 가능하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도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 지원을 위해 온라인을 통한 수능전후 청소년 대상 심리검사 등을 진행한다. 특히 여가부는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SNS 및 인터넷카페 등에서 위기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생활 안정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1월 14일 ‘시흥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공포하고,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주요 내용은 참전유공자가 사망한 경우 시흥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배우자에게 매월 수당을 지원하는 것으로, 만 80세 이상 5만 원, 만 80세 미만 3.5만 원을 지급한다. 12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대상자로 확정되면 내년 1월부터 지급할 예정이다.배우자 수당 신청은 상시 가능하며, 사망한 참전유공자와의 관계를 증명할 서류(국가유공자증 사본, 가족관계증명서, 사망 관련 증명서 등), 통장 사본 등을 지참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시흥시 관계자는 “현재 참전유공자 1,430여 명에게 매월 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는데, 참전유공자의 경우, 사망 후 유가족에게 자격이 승계되지 않아 안타까운 경우가 많았다”면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200여 명의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가 추가적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안토시아닌은 꽃이나 과실 등에 주로 포함된 색소 성분으로, 가지, 블루베리, 서리태와 같이 진한 보라색을 띠는 농식품에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강력한 항산화제인 안토시아닌은 세포 노화 방지, 항암 작용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한다. 겨울은 기온이 낮아 체온과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우며, 각종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다. 특히 면역력 향상에 효과적인 안토시아닌이 함유된 진보라색 식재료에 대해 알아본다. 1. 보라색 채소의 대표 주자 ‘가지’ 가지는 여름이 제철이지만 요즘에는 비닐하우스 재배로 사계절 볼 수 있다. 가지 껍질이 보라색을 띠는 이유에는 안토시아닌 계열의 ‘나스닌’ 성분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나스닌은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해 항암 작용에 효과가 있으며, 수분과 칼륨이 많아 체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된다. 가지는 보랏빛이 짙고 선명하면서 윤기가 나는 것, 굵기가 고르고 탄력이 있는 것이 신선하다. 나스닌은 껍질에 주로 들어 있으므로 깨끗이 씻어 껍질째 조리해 먹는 것이 좋다. 가지는 8℃ 이하에서 속살이 변색하므로 실온에 보관하기를 권하고, 장기 저장하려면 적당한 크기로 잘라 잘 말려두는 것을 추천한다. 2.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건강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는 12월 8일 오후 2시 시청 늠내홀에서 전문가, 공무원, 시민이 함께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시와 건강」건강도시 열린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감염병과 도시환경의 상관관계를 짚어보고, 도시와 시민의 건강 향상을 위한 도시 계획 등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관련 전문가 3명의 주제발표에 이어 패널토론, 시민과 함께하는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전문가 발표는 △서울연구원 손창우 도시사회연구실 연구위원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건강도시 뉴패러다임’ △명지대학교 건축학부 강범준 교수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시계획의 고민’ △경기연구원 지우석 선임연구위원의 ‘건강도시를 위한 걷고 싶은 도시교통환경 만들기’가 진행된다. 이어 인하대학교 변병설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발제자 3명, 전문가 패널 3명, 시민, KHCP(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회원도시 관련 공무원 등과 함께하는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임병택 시장)가 다음 달 1일부터 집단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한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 이는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알파(α)'로 조정한 것에 대한 추가 조치로, 오는 12월 7일 밤 자정까지 적용된다. 먼저, 목욕장업에 대해서는 현재 2단계 조치로 시행 중인 이용 인원 제한 및 음식 섭취 금지에 더해 사우나, 한증막 시설(발한실)의 운영이 추가로 금지된다. 현재 오후 9시 이후 운영 중단 및 음식 섭취를 제한 중인 실내체육시설은 격렬한 운동을 하는 줌바, 태보, 스피닝, 에어로빅, 스텝, 킥복싱 등에 대해서도 집합이 금지된다. 학원과 교습소, 문화센터는 관악기 연주, 성악, 국악, 실용음악, 노래 교실 등 비말 발생 가능성이 높은 교습이 금지된다. 다만, 2021학년도 대학 입시를 위한 교습은 제외된다. 그밖에 아파트, 공동주택 단지 내 헬스장, 사우나, 카페, 독서실 등 복합편의시설 운영이 중단되고, 호텔, 파티룸,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에서 열리는 연말·연시 행사나 파티 등도 전면 금지된다. 더불어, 시는 100인 이상 집회 제한 고시를 통해 11월 30일 18시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전 지역 100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2월 4일과 5일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시흥시 월곶해안로 205)에서 ‘Remember Our Time(우리의 시간을 기억하다)’이라는 슬로건으로 ‘2020 시흥 에코콘텐츠 창작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9년부터 시작된 ‘시흥 에코콘텐츠 창작페스티벌’은 국내 유일의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작콘텐츠 축제다. 2회째를 맞는 올해는 2편의 시민 공동창작 프로젝트, 6편의 창작 단막희곡, 5편의 스마트폰 영상, 6건의 업사이클링 공예, 10편의 4컷 만화 전시 등 총 29건의 창작콘텐츠가 최초로 공개된다. 또한, 이번 축제는 ‘전시(관람) 위주’의 축제로 방향을 잡고 다양한 전시물, 창작 단막희곡집 발간, 스마트폰 영상 1인 상영관을 운영하며, 사전예약제(시간 당 10명 제한, 미 예약 시 입장불가)를 도입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는 물론 안전하고 차분한 분위기로 지난 일 년의 시간을 되새기는 자리로 준비했다. 특히, 시흥시가 코로나19의 선제적 대응과 멈춰버린 일상의 의미, 공동체성 회복이라는 취지로 도입한 ‘시민 원스톱 창작시스템’의 결과물인 대형 모자이크 작품(오이도 빨간 등대 전경)과 대형 종이공예 작품(시흥 갯벌 전경)은 벌써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최경숙, 이하 개발원)은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의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 공감의 기회가 확산될 수 있도록 ‘2020 장애공감주간’을 오는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총 열흘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2020 장애공감주간’은 장애에 대한 인식의 간격을 좁혀 서로가 공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우리-사이’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전 국민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개발원 유튜브, SNS, 세바시 유튜브 등 다양 장애공감주간은 1일 생활 속 흔히 쓰이는 장애 차별적 표현들을 올바르게 배워보는 ‘올바른 용어사용 이벤트’(대학내일 페이스북*)를 시작으로, 행사 기간 중 장애인식개선 한컷 만화가 매일 한 편씩 공개(개발원 SNS**)된다.* 대학내일 SNS(https://www.facebook.com/UNIVtomorrow)**개발원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oddi1989),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koddi_official/) 2일에는 장애인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대표 축제인 시흥갯골축제가 한국경제신문에서 주최하는 <한국의 축제 2020> 캠페인의 우수 지역축제로 선정됐다. 한국의 축제(Festivals in Korea)캠페인은 글로벌 축제로 성장 가능성을 지닌 유망 지역축제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시작된 대국민 프로젝트로, 연간 1000여개에 달하는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대국민 평가와 전문 평가단 심사를 거쳐 우수 축제를 선정했다. 올해 우수축제는 ▲가족과 함께 가면 좋은 행복축제 ▲먹거리가 넘치는 맛있는 축제 ▲외국인에게 추천하는 글로벌 축제 ▲생태환경이 아름다운 그린 축제 등 4개 테마로 나눠졌다. 시흥갯골축제는 가족과 함께 가면 좋은 행복 축제 부문에서 20대 우수 지역축제에 오르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시흥갯골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참여형 축제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랜선 축제로 개최하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코로나 시대 새로운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시흥갯골축제는 '일상으로 찾아간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주제로 그간 축제장에서 즐겼던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예술 프로그램을 갯골 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달 25일부터는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을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전세사기피해자 지원관리시스템’(jeonse.kgeop.go.kr)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금까지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과 긴급한 경·공매 유예·정지 신청을 위해선 관련 서류를 준비해 광역지자체에 방문 접수해야 했는데, 국토부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번에 구축된 지원관리시스템으로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 긴급한 경·공매 유예 신청 등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전세사기 피해 사실과 임대인의 기망행위 정황 등을 입력하고 피해사실 확인에 필요한 임대차계약서 사본, 경·공매 통지서 등 제출 서류는 전자문서로 등록하면 된다. 진행 상황은 문자메시지로 받을 수 있고 언제든지 조회할 수 있다.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통지서와 결정문은 직접 출력도 가능하다.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 및 진행상황 확인 예시화면. (자료=국토교통부) 국토부는 아울러 사용자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누리집에서 사용자 매뉴얼을 제공하고 전문상담사의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콜센터(1600-9640)도 운영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다가오는 여름 피서철 어린이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관현악단*을 ‘꿈꾸는 해양 안전 음악회’를 3월부터 6월까지 인천 송도 18개 유치원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꿈꾸는 해양안전 음악회’는 유치원에 방문하여 아이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 구명조끼 착용법 ▲ 해양안전 퀴즈를 상어 가족, 문어의 꿈 등 친숙한 음악에 담아 어린이들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해양경찰 관현악단은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에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많은 아이들에게 해양안전 수칙을 음악과 함께 전달하고 향후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송초등학교 병설유치원장 장인숙은 “해양경찰 관현악단 공연을 통해 올 여름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며, “이번 공연처럼 유치원생들이 정말 즐겁게 안전을 배우는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많아졌으면 한다.” 고 전했다. 이근안 대변인은 “국민들에게 사랑으로 전하는 해양경찰 관현악단 공연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전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국민들과 함께 친숙하게 소통하는 역할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농지를 보전하면서도 농업인의 추가적인 소득원이 될 수 있는 영농형 태양광 제도가 도입된다. 또 농업인이 허가를 받아 다른 용도로 소유 농지를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을 8년에서 23년으로 늘리고, 이를 공익직불금을 지급 대상으로 검토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김상협 민간위원장 주재로 개최한 올해 제1차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영농형 태양광 도입전략을 발표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에서 열린 제10회 동아 건축·인테리어 박람회에 농촌형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어 있다. 2023.10.12. (ⓒ뉴스1) 영농형 태양광은 영농과 발전을 병행하는 형태로 농지를 보전하면서 농업인의 추가적인 소득원이 될 수 있어 현장의 요구가 있어 왔다. 이번 영농형 태양광 도입전략은 ▲농업인을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주체로 설정 ▲비우량농지 중심으로 집적화 유도 ▲촘촘한 관리체계 구축으로 부실영농 방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 먼저 농업인을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주체로 설정하고 발전수익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또, 농업인에게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인·허가 절차 등 교육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채용시험의 증빙서류 제출대상을 기존 서류전형 합격자에서 면접시험 합격자로 변경해 응시자 부담을 완화한다.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공동체(플랫폼) ‘네이버 밴드(band.us)’ 도 처음 개설하고 응시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인사처TV) 생중계 ‘부처 합동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연다. 인사혁신처는 23일 올해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 채용시험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응시자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시험절차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채용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1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면접시험장 앞을 응시생들이 지나고 있다. 2023.6.14. (ⓒ뉴스1) 올해부터는 응시자의 경력과 전문성을 확인하기 위한 응시자격과 우대요건을 증빙하는 서류 제출 방식을 개선한다. 선발 예정 인원의 3배수에 해당하는 서류전형 합격자가 제출해야 했던 증빙서류를 앞으로는 면접 합격자만 제출하도록 바꿔 모든 서류전형 합격자가 제출해야 했던 응시자의 증빙서류 제출 부담을 최소화한다. 또한, 면접시험에 응시한 뒤 최종합격자 발표까지 두 달 동안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지난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금액은 127조 3000억 원으로, 당초 계획했던 118조 4000억 원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총 구매액의 50%)를 이행해야 하는 공공기관의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은 2006년도 제도 시행 이후 사상 최고액이다. 중소기업제품 구매 우수기관은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부, 경기도 고양특례시 등 20개 기관이며, 이들 기관 중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이 전년보다 1500억 원(42%↑), 교육부는 2900억 원(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공기관들이 중기부에 제출한 올해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액은 119조 1000억 원이며, 이는 기관 전체 구매액의 약 75% 수준이다. 중기부는 올해에도 공공구매제도 설명회, 구매촉진 교류회 등을 잇달아 개최하고, 실태조사를 통해 실적을 점검하며 구매금액이 저조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구매를 독려하는 등 해당 기관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최원영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244개 가족센터에서 1000여 가지 다양한 가족 참여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각 가족센터는 ‘가족 명랑운동회’(진천군가족센터), ‘가족 독서골든벨’(삼척시가족센터), ‘가족 소통 음악회’(제주시가족센터) 등 문화·체육행사와 ‘부자유친 프로젝트’(사천시가족센터), ‘둘이같이 하나 되어 처음처럼’(대구동구가족센터) 등 부모와 자녀, 부부 간 교류와 소통 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해 5월 1일 대구 수성구 매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3학년도 매동 한마음 운동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학부모들의 응원 속에 박 터트리기를 하고 있다. 2023.5.1. (ⓒ뉴스1) 아울러, ‘한국 친구 만들기, 외국 친구 만나기 친친 프로젝트’(강동구가족센터), ‘한부모가족 봄나들이’(진안군가족센터), ‘맞벌이가족 일가정양립지원 : 슬기로운 워킹대디’(남원시가족센터), ‘브라보 싱글라이프’(산청군가족센터)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위한 맞춤형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가족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가족은 ‘행복의 다섯 가지, 5월 가족센터가 찾아 간 데이(Day)!’(대구중구가족센터) 등 각 지역 가족센
[한국방송/김국현기자] 문화재청은 5월 한달 간 전국 31곳의 국가유산 수리현장을 특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2014년부터 해마다 문화유산 수리 현장 중 중점 공개 대상을 선정해 공개해 왔는데, 이번에는 중점 공개 5곳을 포함해 모두 31곳의 수리현장을 공개해 국가유산이 수리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공개하는 ‘서울 문묘 및 성균관 대성전 지붕 보수공사’ 현장에서는 18m의 긴 길이를 단일 목재로 제작한 평고대 부재를 직접 볼 수 있는데, 평소 접할 수 없는 중요 건축문화유산의 내부 구조와 조선시대의 건축기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평고대는 추녀와 추녀를 연결하는 가늘고 긴 곡선 부재로 한옥의 자연스러운 처마 곡선을 결정하는 중요한 부재이다. 2023년 하동 쌍계사 진감선사탑비 해체보수 중점공개 현장.(문화재청) 특별 공개 수리현장 관람은 각 관할 지자체에 일정과 장소 등을 확인한 뒤 직접 신청하면 된다. 특별 공개 이후에도 중점 공개 현장 10곳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관람할 수 있는데, 현장별 세부 일정을 전화 또는 전자우편으로 확인해 사전 예약하고 국가유산 수리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문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