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신천동(동장 김병철)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맞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찾는 2020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기간을 운영(12월14일~28일)한다. 그 시작으로 14일 신천역사, 재래시장 삼미시장인근, 문화의 거리 등 주요 상권 및 지역주민의 이동이 많은 장소에서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 단계 격상에 따라 10인 미만 최소인원으로 조를 편성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남은 기간 동안에도 6회에 걸쳐 캠페인을 진행하며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 및 코로나19 예방물품 등 배부해 복지제도를 잘 몰라서 지원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이 없도록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신천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난해 4월 시작됐다. 유관단체 회원 및 지역주민 등 총 159명으로 구성돼 지역복지문제 등 현장중심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평시에도 지역 내 긴급 상황 발생 가구 발굴에도 활동해 주고 있다. 김병철 신천동장은 “장기화 된 코로나19 및 겨울철 한파 등으로 저소득층 등 경제생활이 더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이 시기에 민·관이 협력해 단 한가구라도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대기정책과가 스마트허브 악취저감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들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시는 올해 시흥스마트허브 내 주요 악취배출사업장 및 소규모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N-3Step’, ‘1사 1도 악취 줄이기’ 등 악취 저감 사업을 추진했다. 환경기술자문단이 현장을 방문해 악취 원인을 분석하고 유지관리 컨설팅, 시설개선 자금지원 등을 추진했다. ‘N-3Step’ 사업은 ▲1단계 악취 발생 원인과 문제점 분석 ▲2단계 최적의 악취배출시설 관리 방안 제시(컨설팅) ▲3단계 시설 개선이 시급한 사업장에 자금을 지원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올 한해 사업 추진결과 28개사 시설개선 컨설팅 및 7개사 12.4억원 자금지원 하였으며, ‘1사 1도 악취 줄이기’ 사업은 연초 복합악취 측정결과를 기준으로 악취 강도 1도 이상 악취저감 목표를 설정, 악취 발생을 저감하고자 추진된 사업으로 주요 악취배출사업장 29개사가 참여하여 시설개선을 위해 344억 투자, 20개사가 악취저감 목표를 달성(69% 달성) 하는 등 악취발생을 기존대비 44%↓대폭 저감하는 성과를 내었다. 2021년도 악취저감 사업에서는 환경기술자문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시흥시보건소(시흥시 호현로 55)와 정왕보건지소(정왕대로 233번길 19)에 임시 선별진료 창구를 설치하고, 오는 14일부터 3주간 증상유무에 관계없이 모든 희망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다. 이번 검사는 정부의 선제적 검사를 통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침에 따른 것으로, 이 기간 동안 진단검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증상 유무, 역학적 연관성과 상관없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시흥시는 대야동 소재 시흥시보건소와 정왕보건지소에 임시 선별진료 창구를 설치했다. 해당 창구는 기존 선별진료소와는 별도로 운영되며 주중(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방식은 선별진료소 방식과 동일한 비인두도말 PCR(유전자증폭) 방식이다. 비인두도말 PCR 검사는 콧 속 깊숙이 면봉을 넣어 검체를 채취한 뒤 검사하는 방식으로 타액검체PCR 검사나 신속항원검사보다 정확도가 높다. 시 관계자는 “가족ㆍ지인간 일상생활 전반에서 감염 위험이 매우 높은 위중한 상황”이라며 “우리 주변 어디에 감염 클러스터가 형성돼 있는지 모를 뿐 더러 무증상 확진자가 가족에게 전파하는 사례도 급
[시흥/양복순기자] 과림동행정복지센터(동장 조현장)에서는 지난 11일 유관단체원 약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저소득층 50가구에 대해 후원품 나눔행사가 있었다. 나눔 행사는 4개의 유관단체와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추진했다. 꿈빛지역사회보장 협의체와 주민자치회가 주관이 되고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가 함께 참여했다. 후원물품으로는 전기온열찜질기와 식품(쌀, 즉석식품, 김, 라면), 방역 위생물품(덴탈마스트, 향균비누, 물티슈), 파스 등이다. 특히 후원물품 중 온열찜질기는 어르신 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추운겨울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세심히 준비했다. 한편 유관단체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 격상함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저소득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며 물품 전달했다. 조현자 과림동장은 “코로나 장기화 및 추워지는 날씨에 주변 이웃들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해주신 유관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2월 14일부터 목감어울림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목감어울림센터(시흥시 목감우회로 23)는 목감동 행정복지센터, 어린이집, 어르신 작은복지관,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청소년문화의집을 한 곳에 도입한 복합 주민편의시설이다. 부지면적 3,003.7㎡, 건축연면적 6,119.48㎡(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총사업비 193억원이 투입되었으며, 2020년 12월 준공됐다. 특히, 목감어울림센터는 최근 정부의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에 맞추어 친환경 자재사용에 따른 녹색건축물로 인정받았다. 뿐만아니라, 체계적인 에너지관리가 가능한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및 신재생에너지설비를 갖춘 최신 시설로써, 제로에너지 건축물 본인증 취득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목감어울림센터에 함께 입주하는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센터’도 입주한다. 그간 시흥시 북부권역 보건소와 남부권역 정왕보건지소에 비해 중부권은 공공보건시설 부재로 공공보건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시흥시 중부지역에 공공보건 거점시설이 들어서면서 공공보건서비스 질 향상과 체계적인 지역 보건시스템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0년 12월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 및 보육관련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보육분야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2020년 보육분야 정부포상’은 보육사업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감사를 표하고, 보육발전을 위해 보육인의 뜻을 모으는 계기로 추진됐다. 시흥시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정부정책의 적극적 추진 ▲어린이집 보육품질 향상 및 안전관리 ▲민간 보육현장의 협조에 따른 경기도 어린이집 관리시스템 도입 ▲‘차일드 퍼스트(child-first)’ 보육철학과 관심이 반영된 창의적인 시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흥시는 정부정책 중 하나인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확대를 통해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공보육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 더불어 시흥시의 자랑인 갯골생태공원, 호조벌, 바닷길, 드넓은 농경지 등 우수한 자연환경 및 생태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인 영유아 성장지원을 위한 다양한 보육 사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어린이집 연합회와 주기적인 간담회 및 설명회를 통해 소통한 결과 ‘경기도 어린이집 관리시스템’ 도입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임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내에 온라인 화상 회의실을 마련하고, 시흥시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중소·벤처 기업들에게 무상 대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화상회의실은 지난 11월 25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고 경기테크노파크가 공모하는 ‘온라인 공동 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온라인 공동 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사업’은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화상회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경우 사업주의 비용 부담이 크고 관련 경험이 부족하다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위치한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화상회의 솔루션 및 영상·음향·제어 장비 설치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시흥시는 총 1,2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온라인 화상회의실을 설치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온라인 화상회의실’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및 중소·벤처기업들에게 비대면 업무에 대한 효율성 향상 및 디지털화를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의실 대관은 시흥시 공유플랫폼 ‘시소’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연말연시를 맞아 대야동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야동 소재 충남앵글(대표 유상준)에서는 지난 11월 19일 대야동 마을자치과를 찾아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유상준 대표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계수동 소재 지일정밀(대표 김경수)에서도 12월 10일 마을자치과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일정밀은 2016년부터 매달 시흥시1%복지재단에 비지정후원을 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지속적으로 대야동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김경수 대표는 “후원금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잘 사용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순선 마을자치과장은 “따뜻한 나눔의 마음 감사드리며, 이러한 온정의 손길들로 인해 관내 소외계층이 훈훈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관련 문의는 대야동 마을자치과(031-310-3767)로 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흥시장 임병택)는 12월 10일에 시혁신교육 컨퍼런스 <3차 미래포럼>을 실시간 생중계로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크고 작은 공론장에서 1,000여명의 참여자들이 함께 낸 지역적 목소리를 모아 정책협력 사항을 정리하고 함께 모색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민관학 기획위원회, 시흥시, 시흥교육지원청, 시의회, 경기도교육청, 국가교육회의, 교육부,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까지 정책협력의 방안을 나눴다. 이 날 참석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이 경기도 유일의 미래교육지구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수많은 분들께서 시흥의 미래교육만이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교육을 위해 애써주셨다”며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지역교육 전체가 연결되는 시흥교육자치협력센터라는 새로운 교육자치 모델이 구현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에서는 진정한 지방교육자치가 실현되기 위해서 지역교육 전체가 연결되어야 하며, 지역에 실정에 맞도록 시와 교육지원청의 사업과 인력, 재정을 결합한 공동 출자방식의 독립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중앙부처 교육정책 협력 발언에서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지역을 넘어 중앙에 이르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내년부터 초·중·고교 학생선수가 대회나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결석하는 것을 허용하는 일수가 학교급에 따라 20~40일에서 10~30일로 줄어든다. 2025년 고입 체육특기자 전형부터는 현행 30% 내외의 학생부 반영비율이 40% 이상으로 상향 조정된다. 정부가 학생선수의 인권이 존중되는 행복한 학교, 운동과 학업의 기회가 열려있는 환경조성을 통해 운동하면서 꿈을 키우는 체육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교육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학생선수 인권보호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그동안 학생선수는 운동만 잘하면 초-중-고-대학까지 연속적으로 진학이 가능하므로 학업을 등한시하고 운동에만 매몰되는 경향을 보여왔다. 엘리트선수 육성을 위해 도입된 체육특기자제도는 성적, 출결 등 학교생활을 종합적으로 반영하기보다는 경기실적 위주로 선발했고 재능 및 신체조건 등으로 한계를 체감하게 된 학생도 누적된 학습결손 때문에 다른 진로를 적극적으로 탐색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았다. 학교운동부 지도자는 대회 성적, 학생 진학 등 실적 중심의 평가를 받고 있어 무한경쟁 풍토가 관행으로 자리매김했고 경기실적 확보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방문인구를 확대해 지방소멸을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광산업과 지방소멸, 농어촌 정책을 담당하는 부처가 한자리에 모였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기획재정부(장관 최상목, 이하 기재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이하 행안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림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는 3월 28일(목)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 주재로 ‘지방소멸 대응 관광산업 진흥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문체부와 기재부, 행안부, 농림부, 해수부는 지방소멸의 주요한 해법인 관광 방문인구 확대를 실현하기 위해 범부처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지방소멸 대응 관광산업 진흥협의체’를 구축했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인구감소지역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의 원활한 도입과 관광 기반시설, 관광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한 범부처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구체적으로 ▴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연계 관광기반시설 투자 사업과 관광콘텐츠 지원 방안, ▴ 관광진흥 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다른 사업과의 연계방안 등을 다뤘다.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 개요> 구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한덕수 총리는 3월 28일(목) 오후 4시 30분 환자 단체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를 방문하여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대응으로 시행중인 비상진료체계에 대한 환자와 그 가족분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였습니다. * 대한파킨슨병협회, 한국선천성대사질환협회, 결절성경화증환우회 등 전국 80개 단체가 참여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전공의들의 공백이 길어지고, 의대교수들의 집단 사직움직임으로 환자와 그 가족분들의 불안과 고통이 매우 커진 상황에서 이루어진 이번 방문은, 생과사의 기로에 선 환자와 그 가족의 의견을 청취하며 최선을 다해 이 사태를 수습하고 국민들이 우려하는 모든 상황에 대비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정부는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군의관 및 공보의 파견, 진료지원간호사 시범사업 등 인력의 탄력적 인력 운용을 지원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의료개혁을 통해 지방 국립대병원을 서울 BIG5 수준으로 키워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분들을 비롯한 중증‧위급환자분들이 지역 내에서 치료받으실 수 있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만들 계획으로, 현재 17개인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병원도 지속 확충할 예정입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산림재난, 특히 산불의 연구와 감시를 강화하고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5년에 발사되는 농림위성으로부터 산림관측데이터를 전송받아 매일 한반도 산림을 정밀 관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림위성은 5m급 해상도로 식생분포/활력도 분석에 유리한 NIR(근적외선), RE(적색경계)를 포함한 총 5개 분광대역을 가지고 한 번에 120km 관측폭으로 매일 한반도를 촬영해, 3일이면 한반도 전체 촬영이 가능하다. 이러한 짧은 촬영 주기 덕분에, 기존 해외 위성을 활용해 약 10~15일 소요되던 대형산불 피해지 모니터링을, 긴급 촬영모드로 1일 주기까지 단축할 수 있게 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내년부터 농림위성을 활용해 최근 대형화 추세인 산림재난을 상시 감시할 예정으로, 위성 발사 전 인공지능 기반의 대형산불 모니터링 알고리즘을 선제 개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개발된 AI 알고리즘을 통해, 매일 산불피해지 면적이 얼마나 확산됐는지 위성으로 빠르게 지도화하여 재난현장을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 강도별로 나무의 피해 재적이 산출되고, 최종적으로 산불로 인한 온실가스배출량까지 정밀하게 분석함으로써 국가온실가스통계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2024년 3월21일(목), 제100회 방위사업기획·관리분과위를 개최하여 대대급이하 전투지휘체계사업의 최초양산계획을 승인했다. 대대급이하 전투지휘체계(B2CS*)는 육군 및 해병의 대대급이하 부대원에게 신속하게 전장의 상황을 알리고 부대를 안정적으로 지휘·통솔 하기 위해 차량 및 개인 휴대용 단말기를 양산하는 사업으로‘24 ~‘26년간 533억원을 투자하여 최신의 전투지휘체계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 B2CS : Battalion Battle Command System 대대급이하 소대급 부대까지의 전장 상황(적과 아군의 위치, 화생방상황 등)이 대대급이하 전투지휘체계의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 파악이 가능하여 운용 부대 지휘관들이 장병들의 생존성 향상과 신속한 지휘 결심을 내릴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안드로이드(Android) 기반의 첨단 휴대용 단말기를 통해 젊은 장병들의 편의성과 운용성이 향상되어 대대급이하 부대의 전투력이 한층 더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림] 대대급이하 전투지휘체계 장비 형상 차량용 단말기 휴대용 단말기 방위사업청 우주지휘통신사업부장(고위공무원 정규헌)은 "이번 최초양산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우리 정부는 3.28.(목) 오전(뉴욕시간) 대북제재 결의 이행을 감독하는 안보리 북한제재위 산하 전문가패널 임무 연장 결의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다수 이사국의 압도적 찬성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거부권(veto) 행사로 부결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전문가패널은 그동안 다수의 안보리 결의를 노골적으로 무시하면서 핵‧미사일 도발, 불법적 무기 수출과 노동자 송출, 해킹을 통한 자금 탈취, 러시아와의 군사협력 등 제재 위반을 계속하고 이를 통해 핵․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해 오고 있는 북한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우리 정부는 유엔의 대북제재 이행 모니터링 기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할 시점에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안보리 이사국의 총의에 역행하면서 스스로 옹호해 온 유엔의 제재 레짐과 안보리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크게 훼손시키는 무책임한 행동을 택하였다는 점을 분명히 지적한다. 우리 정부는 이번 안보리 표결에서 나타난 대다수 이사국의 의지를 바탕으로, 북한이 안보리 결의 위반행위를 중단하고 비핵화의 길로 복귀하도록 기존의 안보리 대북제재 레짐을 굳건히 유지하는 가운데, 이의 엄격한 이행을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정부가 국내에서 매년 1000명 가량 발생하는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 원인바이러스 신규 감염 환자를 오는 2030년까지 절반으로 줄이는 예방관리대책을 수립했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사회관계장관회의 안건으로 ‘제2차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관리대책(2024~2028)’을 발표했다. 후천성면역결핍증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된 이후 질병이 진행돼 나타나는 증후군이다. 질병청은 이번 대책을 통해 신규 감염 발생 억제를 위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감염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 활성화 및 진단체계를 개선한다. 또한 발견 감염인에 대한 신속한 치료와 치료유지 환경을 최적화하고 생존 감염인 삶의 질 향상과 낙인 해소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국외는 신규 HIV 감염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지만 국내는 젊은 층과 외국인 중심으로 매년 1000여 명 내외 신규감염이 지속 발생하고 있고 생존 감염인이 증가함에 따른 질병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오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3년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식에서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에이즈와 성매개 감염병 예방 유공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방송/안준열기자] 정부는 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농촌 공간을 사람, 기업, 자원, 사회서비스 등이 융복합되는 기회의 장으로 탈바꿈시킨다. 이를 위해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농촌형 비즈니스 창업 활성화를 위해 자금, 보금자리주택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고, 국민의 4도3촌 라이프 실현을 위해 인프라도 혁신한다. 또한 국민의 기대에 맞는 공공의료 서비스를 농촌 지역에서도 가능토록 지역거점 공공병원 지원을 강화하고, 농촌 왕진버스 등을 통한 모바일 원격협진 체계를 구축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새로운 농촌 패러다임에 따른 농촌소멸 대응 추진전략’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5월부터 ‘농촌소멸 대응 프로젝트 추진본부’를 구성,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간담회 등을 통해 인구감소와 고령화 시대에 농촌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과제를 검토해 왔다. 올해에는 부내 개혁추진단을 통해 전략을 마무리했다. 새로운 농촌 패러다임은 농업인·청년·혁신가·기업가 등이 모이는 ‘창의적 공간’, 첨단기술 적용 등으로 농촌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공간’, 집적화되고 기능적으로 연계된 ‘네트워크 공간’ 등으로 농촌 공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