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통복동 의용소방대(대장 오세종) 대원 30여 명은 지난 14일 관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동절기 대비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화재예방 캠페인은 화재 발생 시 원활한 소방차 진입을 위한 소방차 이동로 확보, 시장내외 소방시설 관리상태 확인, 노후화된 전기 시설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화재예방법과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통복동 의용소방대 오세종 대장은 “날씨가 점차 추워지는 시점에 전통시장의 경우 화재에 더욱 취약하므로 화재예방에 각별히 대비해야 한다”며 “의용소방대가 앞장서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과 안전 의식 고취에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복동 이영월 동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의용소방대 대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통복시장 이용객들과 상인분들에게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4일(수) 2022년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수상자를 대상으로 표창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전수식의 주인공은 총 3명으로, 평택시자원봉사나눔센터 김민서 회장이 대통령 표창, 대한적십자사 울타리봉사회 이미희 회장이 국무총리 표창, 마지막으로 글로벌환경산림보전협의회 김정덕 상임부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평택시에서 한 해에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수상자가 3명이나 선정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김민서 회장은 1985년부터 37년 이상 지역사회에서 노인, 여성, 아동,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을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지역사회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 및 추진함으로써 자원봉사활동의 질적 향상과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이미희 회장은 19,300시간 이상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적십자 인도주의 실천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등 자원봉사 활성화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으며, 재난재해 구호활동 및 평창동계올림픽, 세계장애인역도대회 등 크고 작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위탁기관인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3월~12월까지 총 4회기로 계절테마(봄·여름·가을·겨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계절테마 프로그램은 사계절의 특색에 맞춰 북부 권역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된 활동이다. 봄 테마 프로그램 ‘팝아트 그리고 봄’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팝아트 일러스트 활동을 진행했다. 여름 테마 프로그램은 여름을 맞아 ‘나만의 여름 팔찌 만들기’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만든 작품에 대한 자부심 향상 및 개성 있는 공예 작품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가을 테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가족의 이해와 유대감을 형성하고자 가족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우리 가족 쿠키 및 케이크 만들기 활동으로 가족과 함께 만들면서 소통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겨울 테마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크리스마스 스트링아트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실을 사용하여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다양한 재료로 나만의 작품을 꾸미면서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도록 했다. 북부청소년문화의집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지난해 고독사 사망자는 모두 3378명으로, 최근 5년 동안 8.8%의 연평균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부터 약 8개월에 걸쳐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고독사 현황 및 특징을 조사한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의하면 매년 남성 고독사는 여성 고독사에 비해 4배 이상 많았고,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은 50∼60대로 매년 50% 이상으로 확인됐다. 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장소는 주택·아파트·원룸 순이며, 최초 발견자는 형제·자매, 임대인, 이웃주민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고독사 실태조사는 지난해 4월 1일 시행된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근거해 최초로 실시한 5년 주기의 조사다. 최근 5년 간 고독사 발생 현황 지난해 고독사 사망자는 모두 3378명으로, 2019년을 제외하면 증가 추세에 있다. 전체 사망자 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년 약 1% 내외 수준이다. 최근 5년 동안 고독사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경기 3185명이었고 이어 서울 2748명, 부산 1408명이 뒤를 이었다. 가장 적게 발생한 지역은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월 초부터 센터 등록회원 10여 명을 대상으로 드라마치료 기법인 사이코드라마 「평택 심리극장」 프로그램을 주 1회 18회기로 진행했다. 사이코드라마는 내면에서 겪는 갈등상황을 연기로 표현하여 심리적 문제를 일으키는 사고, 감정, 행동들을 탐구하고 다루는 활동으로, 이를 통해 생각 속에 갇혀있는 감정들을 자유롭게 움직이고 표현하여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꾸준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회원은 “사이코드라마라는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해봤는데 나도 모르고 있던 내 마음을 알게 되고 내 마음속 응어리가 풀어지는 느낌을 처음 받았다”고 말했다. 평택보건소에서는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무료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로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에서 평택YMCA에 위탁운영 중인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일, 총 10개 기관의 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4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을 위한 지역 자원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역할을 하는 위원회이다.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석연 센터장은 “우리 시 청소년안전망 구축을 위해 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가 모여 이야기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우리 시 위기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위원회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심리성장을 지원하는 상담복지 전문기관으로 관내 거주하는 만9~24세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 신청 및 문의는 전화(031-656-1383)로 가능하다.
[평택/김한규기자] 보건복지부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추진한 ‘다(多)가치 보육 어린이집 협력사업’에 참여 중인 평택시 어린이집 4곳(꿈누리세상, 청북숲, 평택 청북 2차 및 5차 부영 사랑으로)이 지난 8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다(多)가치 보육 어린이집 협력사업’은 각 시․도육아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4~5개소의 유형별(가정, 민간, 혼합 국공립 거점) 어린이집을 하나의 그룹으로 구성하여 어린이집 운영과 보육과정을 함께 추진하는 등 저출산 시대 지속가능한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민간형 모델로 사업에 참여한 평택시 서부지역 어린이집 4개소는 ▲어린이집 내 보육과정 다양화 ▲지역사회 기관 및 주민참여 확대를 통한 신뢰성 제고 ▲부모의 어린이집 이용만족도 제고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룹 내 선임어린이집인 평택 청북 5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박병용 원장은 “다(多)가치 보육을 통해 상생과 협력의 보육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린이집과 협력하여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3일 대외협력실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내 대형 건설공사 현장뿐 아니라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종합적인 안전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자 추진하게 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중·소규모 건설공사 합동점검 △건설현장 안전 컨설팅 △건설안전 홍보 및 교육 △안전사고 예방 협력방안 및 업무공유 등이다. 평택시는 이번 협약으로 국토안전관리원의 우수한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함으로써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사고를 감축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장선 시장은 “최근 안전문제는 대한민국의 가장 큰 화두”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토안전관리원과 각종 건설현장과 건축물의 안전관리에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며, 안전 강화에 대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시 도시숲의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4월 도시숲 시민학교 및 도시숲 119요원 양성과정을 개학하여 9개월간의 교육일정을 성황리에 마치고 지난 2일 수료식을 가졌다. 도시숲 시민학교는 2021년 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 시민참여 정책제안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여 2022년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되어 교육을 시행하였으며, 4월 1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기초과정 12회, 심화과정 12회로 총 24주에 걸쳐 매주 3시간씩 총 72시간의 교육을 받았다. 산림청에서 국민의식조사를 했는데 76%가 도시숲 조성 및 관리에 참여의사를 표명하였고 교육생 모집시에도 지원자가 폭주하였고 수업에도 열띤 참여를 했다. 이 교육과정은 이론과 실습이 균형있게 구성하여 정책, 수목, 관리, 수목의학, 복지 등의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하였으며, 도시숲 준전문가로 양성하여 시민참여의 스펙트럼을 넓혀 유지관리에 동참하고자 교육을 진행했다. 수료를 마친 시민학교 학생들은 2023년부터 도시숲 119요원으로 평택시 도시숲 발전을 위해 분기마다 한 번씩 모여 도시숲 관리에 자원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도시숲에
[한국방송/김한규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은 12월 12일(월) 엘아이지넥스원㈜과 300억원 규모의 「사단급대포병탐지레이더 체계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연구개발로 추진하는 ‘사단급대포병탐지레이더 체계개발 사업’은 ’26년까지 육군 및 해병대의 노후화된 현용 대포병탐지레이더(TPQ-36 ‧ 37)를 대체하고, 기존 전력대비 표적탐지성능*과 생존성**이 향상된 사단급대포병탐지레이더를 연구개발하는 사업이다. * 동시표적탐지능력 2배 증가, 탐지정확도 14% 향상, RAP탄1) 식별 가능 ** 전개시간 66%, 철수시간 33% 단축, 원격운용거리 10배 증가 지난 9월 제안서평가 결과 엘아이지넥스원(주)이 협상대상 업체로 선정된 이후 약 2개월간의 협상 기간을 거쳐 12월에 계약이 체결됨으로써, 비로소 사단급대포병탐지레이더 연구개발 사업은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서게 되었다. 본 체계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20년대 후반부터 육군 및 해병대에 사단급대포병탐지레이더가 20여대 전력화 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은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따라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적기에 개발이 완료되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 화력사업부장(고위공무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방문인구를 확대해 지방소멸을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광산업과 지방소멸, 농어촌 정책을 담당하는 부처가 한자리에 모였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기획재정부(장관 최상목, 이하 기재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이하 행안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림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는 3월 28일(목)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 주재로 ‘지방소멸 대응 관광산업 진흥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문체부와 기재부, 행안부, 농림부, 해수부는 지방소멸의 주요한 해법인 관광 방문인구 확대를 실현하기 위해 범부처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지방소멸 대응 관광산업 진흥협의체’를 구축했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인구감소지역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의 원활한 도입과 관광 기반시설, 관광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한 범부처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구체적으로 ▴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연계 관광기반시설 투자 사업과 관광콘텐츠 지원 방안, ▴ 관광진흥 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다른 사업과의 연계방안 등을 다뤘다.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 개요> 구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한덕수 총리는 3월 28일(목) 오후 4시 30분 환자 단체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를 방문하여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대응으로 시행중인 비상진료체계에 대한 환자와 그 가족분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였습니다. * 대한파킨슨병협회, 한국선천성대사질환협회, 결절성경화증환우회 등 전국 80개 단체가 참여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전공의들의 공백이 길어지고, 의대교수들의 집단 사직움직임으로 환자와 그 가족분들의 불안과 고통이 매우 커진 상황에서 이루어진 이번 방문은, 생과사의 기로에 선 환자와 그 가족의 의견을 청취하며 최선을 다해 이 사태를 수습하고 국민들이 우려하는 모든 상황에 대비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정부는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군의관 및 공보의 파견, 진료지원간호사 시범사업 등 인력의 탄력적 인력 운용을 지원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의료개혁을 통해 지방 국립대병원을 서울 BIG5 수준으로 키워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분들을 비롯한 중증‧위급환자분들이 지역 내에서 치료받으실 수 있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만들 계획으로, 현재 17개인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병원도 지속 확충할 예정입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산림재난, 특히 산불의 연구와 감시를 강화하고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5년에 발사되는 농림위성으로부터 산림관측데이터를 전송받아 매일 한반도 산림을 정밀 관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림위성은 5m급 해상도로 식생분포/활력도 분석에 유리한 NIR(근적외선), RE(적색경계)를 포함한 총 5개 분광대역을 가지고 한 번에 120km 관측폭으로 매일 한반도를 촬영해, 3일이면 한반도 전체 촬영이 가능하다. 이러한 짧은 촬영 주기 덕분에, 기존 해외 위성을 활용해 약 10~15일 소요되던 대형산불 피해지 모니터링을, 긴급 촬영모드로 1일 주기까지 단축할 수 있게 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내년부터 농림위성을 활용해 최근 대형화 추세인 산림재난을 상시 감시할 예정으로, 위성 발사 전 인공지능 기반의 대형산불 모니터링 알고리즘을 선제 개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개발된 AI 알고리즘을 통해, 매일 산불피해지 면적이 얼마나 확산됐는지 위성으로 빠르게 지도화하여 재난현장을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 강도별로 나무의 피해 재적이 산출되고, 최종적으로 산불로 인한 온실가스배출량까지 정밀하게 분석함으로써 국가온실가스통계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2024년 3월21일(목), 제100회 방위사업기획·관리분과위를 개최하여 대대급이하 전투지휘체계사업의 최초양산계획을 승인했다. 대대급이하 전투지휘체계(B2CS*)는 육군 및 해병의 대대급이하 부대원에게 신속하게 전장의 상황을 알리고 부대를 안정적으로 지휘·통솔 하기 위해 차량 및 개인 휴대용 단말기를 양산하는 사업으로‘24 ~‘26년간 533억원을 투자하여 최신의 전투지휘체계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 B2CS : Battalion Battle Command System 대대급이하 소대급 부대까지의 전장 상황(적과 아군의 위치, 화생방상황 등)이 대대급이하 전투지휘체계의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 파악이 가능하여 운용 부대 지휘관들이 장병들의 생존성 향상과 신속한 지휘 결심을 내릴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안드로이드(Android) 기반의 첨단 휴대용 단말기를 통해 젊은 장병들의 편의성과 운용성이 향상되어 대대급이하 부대의 전투력이 한층 더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림] 대대급이하 전투지휘체계 장비 형상 차량용 단말기 휴대용 단말기 방위사업청 우주지휘통신사업부장(고위공무원 정규헌)은 "이번 최초양산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우리 정부는 3.28.(목) 오전(뉴욕시간) 대북제재 결의 이행을 감독하는 안보리 북한제재위 산하 전문가패널 임무 연장 결의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다수 이사국의 압도적 찬성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거부권(veto) 행사로 부결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전문가패널은 그동안 다수의 안보리 결의를 노골적으로 무시하면서 핵‧미사일 도발, 불법적 무기 수출과 노동자 송출, 해킹을 통한 자금 탈취, 러시아와의 군사협력 등 제재 위반을 계속하고 이를 통해 핵․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해 오고 있는 북한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우리 정부는 유엔의 대북제재 이행 모니터링 기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할 시점에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안보리 이사국의 총의에 역행하면서 스스로 옹호해 온 유엔의 제재 레짐과 안보리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크게 훼손시키는 무책임한 행동을 택하였다는 점을 분명히 지적한다. 우리 정부는 이번 안보리 표결에서 나타난 대다수 이사국의 의지를 바탕으로, 북한이 안보리 결의 위반행위를 중단하고 비핵화의 길로 복귀하도록 기존의 안보리 대북제재 레짐을 굳건히 유지하는 가운데, 이의 엄격한 이행을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정부가 국내에서 매년 1000명 가량 발생하는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 원인바이러스 신규 감염 환자를 오는 2030년까지 절반으로 줄이는 예방관리대책을 수립했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사회관계장관회의 안건으로 ‘제2차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관리대책(2024~2028)’을 발표했다. 후천성면역결핍증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된 이후 질병이 진행돼 나타나는 증후군이다. 질병청은 이번 대책을 통해 신규 감염 발생 억제를 위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감염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 활성화 및 진단체계를 개선한다. 또한 발견 감염인에 대한 신속한 치료와 치료유지 환경을 최적화하고 생존 감염인 삶의 질 향상과 낙인 해소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국외는 신규 HIV 감염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지만 국내는 젊은 층과 외국인 중심으로 매년 1000여 명 내외 신규감염이 지속 발생하고 있고 생존 감염인이 증가함에 따른 질병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오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3년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식에서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에이즈와 성매개 감염병 예방 유공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방송/안준열기자] 정부는 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농촌 공간을 사람, 기업, 자원, 사회서비스 등이 융복합되는 기회의 장으로 탈바꿈시킨다. 이를 위해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농촌형 비즈니스 창업 활성화를 위해 자금, 보금자리주택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고, 국민의 4도3촌 라이프 실현을 위해 인프라도 혁신한다. 또한 국민의 기대에 맞는 공공의료 서비스를 농촌 지역에서도 가능토록 지역거점 공공병원 지원을 강화하고, 농촌 왕진버스 등을 통한 모바일 원격협진 체계를 구축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새로운 농촌 패러다임에 따른 농촌소멸 대응 추진전략’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5월부터 ‘농촌소멸 대응 프로젝트 추진본부’를 구성,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간담회 등을 통해 인구감소와 고령화 시대에 농촌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과제를 검토해 왔다. 올해에는 부내 개혁추진단을 통해 전략을 마무리했다. 새로운 농촌 패러다임은 농업인·청년·혁신가·기업가 등이 모이는 ‘창의적 공간’, 첨단기술 적용 등으로 농촌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공간’, 집적화되고 기능적으로 연계된 ‘네트워크 공간’ 등으로 농촌 공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