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김용수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는 2005년 9월 서부경남에 위치한 11개 시군이 관광객 유치 증대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공동 설립한 행정협의체다. 합천군을 비롯한 진주·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하동·산청·함양·거창이 회원 시군으로 올해는 합천군 관광진흥과장이 회장직을 맡아 서부경남 관광활성화 사업을 이끌어 간다. 이날 정기회의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한 11개 회원 시군의 과장 및 담당자,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장 등 관광분야 자문위원들이 참석했으며 2023년도 주요 현안사업 협의, 관광상품개발 및 공동 홍보 등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합천군에서는 코로나로 침체됐던 관광시장이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2023년도는 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서부경남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 활성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서부경남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의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회원 시군들간의 활발한
[한국방송/김용수기자] 수도권 광역버스의 좌석예약이 오는 8월까지 안성·평택·포천시를 포함한 50개 노선으로 대폭 확대된다.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16일 오후 이성해 대광위 위원장 주재로 경기도와 버스 운수사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수도권 광역버스 좌석예약제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광역버스가 지나가고 있다. 광역버스 좌석예약은 모바일 앱을 통해 미리 좌석을 예약하고 정해진 시간에 정류소 대기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국토부는 광역버스 좌석예약 서비스를 보다 많은 노선에서 다양한 시간대에 이용할 수 있도록 적용 노선과 운행횟수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다음달 초 기준 경기 고양·수원시 등 23개 노선에서 39회 운행하는 광역 예약버스는 오는 8월까지 노선의 경우 50개로 2배 늘리고, 운행 횟수 역시 243회로 6배 확대할 계획이다. 또 롯데카드 앱(디지로카)을 통해서도 예약할 수 있도록 서비스 편의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네이버·카카오 계정과 연동한 앱 간편 회원가입도 제공한다. 아울러 노선, 시간, 정류소 즐겨찾기 기능을 추가하고 예약한 버스를 쉽게 찾을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국민 트로트 가수인 박군이 5월 16일 오후 5시 동천체육관에서 울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현재 울산시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인 박군은 울주군 언양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울산에서 보냈으며, 15년간 직업군인으로 근무하다 2019년 ‘한잔해’로 트로트 가수에 데뷔하였다.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폭넓은 정통 트로트를 소화하는 가수로 자리매김하였고 에스비에스(SBS) 트롯신이 떴다, 정글의 법칙, 미운우리새끼, 공생의 법칙, 채널에이(A) 강철부대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박군은 “내 고향 울산에 기부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며 “이번 기부참여가 울산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가수 박군의 이번 기부참여는 우리 울산에 큰 자부심을 안겨준 기부이며, 향우 우리시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주민복리 증진 등에 사용된다. 기부금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기부금액의 30% 이내 지역특산물 등을 제공하고 있다.
[울산/김용수기자] 지난 2015년 인상 이후 8년간 동결됐던 울산 시내버스 요금의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는 5월 15일 대중교통개선위원회를 열어 시내버스 요금(일반시내버스 기준)을 카드 1,250원에서 1,500원으로 조정하는 안에 대해 심의를 받았다. 위원회 심의 결과 위원들은 임금 및 물가 상승 등으로 8년간 동결해온 요금조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울산시의 요금 조정안을 원안가결 시켰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오는 6월 시의회 의견청취와 7월 중 울산광역시 물가대책위원회 심의(주관부서: 기업지원과)를 거쳐 시내버스 요금을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조정 시기는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남은 행정절차 등을 이행해 조정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며, 향후 충분한 홍보를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대곡박물관은 5월 16일부터 8월 27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2023년 제1차 특별기획전 ‘봉수, 횃불과 연기의 이어달리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2로 직봉 – 울산 부로산 봉수 유적’의 사적 지정을 기념하고, 우리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봉수는 전화와 같은 근대 통신기기가 없었던 과거, 적군의 출현과 같은 위급 상황을 알려주었던 대표적인 통신제도이다. 전시는 ▲‘횃불과 연기의 이어달리기’ ▲‘제2로 직봉의 여섯 번째 주자’ 등 2부로 구성되었다. 1부 ‘횃불과 연기의 이어달리기’에서는 봉수의 유래와 제도로 확립된 시기 및 봉수란 무엇인지 종류·구조·노선·신호체계와 같은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울산지역의 봉수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한다. 2부 ‘제2로 직봉의 여섯 번째 주자’에서는 울산 부로산 봉수 유적의 이름 유래와 위치, 그리고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봉수군의 생활 등에 대해서 살펴본다. 이와 함께 전시장에서는 봉수와 관련된 이야기가 수록된 ‘사기’, ‘경국대전’ 등의 고서적과 봉수군의 생활을 보여주는 활, 조총, 고리칼, 백자 사발, 옹기 항아리 등의 유물 20여 점과 모형 등이 전
제 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6일부터 19일까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장애학생체전에는 선수 1639명, 임원 및 관계자 1840명 등 장애학생 선수단 3479명이 참가하며 지체·시각·지적(발달)·청각·뇌병변장애 등 5개 장애 유형의 선수들이 각자 17개 시도를 대표해 경기에 나선다. 제 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누리집 메인화면 캡처. 선수들은 초등학교부, 중학교부, 고등학교부로 나누어 참가한다. 경기종목은 패럴림픽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종목으로 구성되는 육성종목 5개,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하는 보급종목 10개, 그 외 시범·전시종목 2개 등 모두 17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장애학생체전은 미래의 장애인체육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등용문이 되어왔고, 해마다 대회를 치르며 장애학생 선수들에게 실력 향상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서 개회식을 포함, 모든 경기를 정상적으로 개최하기 때문에 장애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대회기간에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교류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메달 집계 상황과 경기 일정 등은 대회 공식
[울산/김용수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구청장)는 오는 21일 태화강국가정원 철새공원 일원에서 반려동물 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울산광역시 수의사회 주관을 개최되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즐거움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설채현 수의사의 '행복한 가족 구성원이 되기 위한 반려동물 행동 교육' 주제의 강연으로 시작되며, 개막식에 유기동물 분양퍼포먼스가 포함돼 있다. 메인행사는 ▲프리스비(원반던지기) ▲경찰견 및 특수 목적견 공연 및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단체 및 개인 게임 ▲어질리티 대회 ▲주인 닮은 강아지 콘테스트와 같은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또한 행사장에는 ▲반려동물 건강 및 미용상담 ▲반려용품 플리마켓 ▲반려동물 간식 및 수공예품(양모펠트, 인식표 등) 만들기 ▲반려동물 스튜디오 ▲관련 학과 소개 ▲반려동물정책 홍보 ▲동물보호단체와 같이 다양한 참여·체험 부스와 ▲반려동물 놀이터 ▲미로탐험 ▲포토존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원하면 남구 홈페이지, 공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지능형관광 온라인체제기반 '왔어울산'를 지난 5월 2일 출시하고 오는 6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왔어울산' 앱은 울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년 지능형(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울산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여행 편의성 향상을 위해 출시하게 됐다. 울산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이 이 앱에 접속하면 우선 자신의 여행성향에 따른 맞춤형 관광 경로를 추천받게 된다. 이어 관광지까지 시내버스, 도시관광버스, 관광택시 등 대중교통 정보와 관광지의 맛집·카페 및 숙박시설 예약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 내 대표적인 체험 활동 상품들을 한데 묶은 이용권과 케이티엑스연계형 이용권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을 즐길 수 있다. '왔어울산' 앱은 이달 말까지 시범 운영되며 이 기간 중 앱을 내려받아 가입한 이용자에게는 선착순으로 1만 원 할인 쿠폰 제공과 나만의 고래 꾸미기 경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울산시는 5월 한 달간 이용자의 불편 사항이나 개선 의견을 반영해 내달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울산시가 지능형관광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진한 꽃 향기로 가득한 곳이 궁금하신 분 5월 꽃 구경을 계획하고 계신 분 꽃 축제를 즐기고 싶은 분 ★추천 장소★ 서울 중랑장미공원, 포항 영일대 장미원, 울산대공원 장미원, 인천 장미근린공원 서울 중랑장미공원 중랑장미공원은 매년 5월이 되면 장미의 붉은빛으로 물들기 시작합니다. 2005년 중랑천 둔치 공원화 사업으로 장미를 심기 시작하였으며, 매년 이곳에서 서울장미축제가 개최되는데요. 올해도 5월 13일부터 5월 28일까지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장미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문화체험과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5.15km로 길게 이어진 장미터널에서 장미의 진한 향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 서울장미축제 - 축제기간 : 2023.5.13.(토)~2023.5.28.(일) - 축제장소 : 중랑장미공원(묵동교~겸재교 중랑천 일원) - 이용요금 : 무료 (체험비 별도) ※ 중랑장미공원 - 위치 : 서울특별시 중랑구 묵동 375 - 운영시간 : 연중무휴 - 이용요금 : 무료 -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포항 영일대 장미원 포항 영일대 인근에 조성된 장미원에는 넓은 부지에 29종 5,400본 이상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습니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새로 만드는 청렴울산'을 목표로 2023년 반부패 청렴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정책은 김두겸 시장의 청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담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자문과 울산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됐다. 내용은 지난 3월 수립한 '종합청렴도 향상 대책'을 보완·강화하고, 16개의 새로운 정책을 포함해 4대 추진전략과 30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추진전략별 주요 과제를 보면, 첫째, 청렴도 향상을 위한 기반을 강화한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청렴문화 활성화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청렴문화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청렴혁신본부와 분야별 청렴 실천 전담팀을 구성해 청렴 정책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청렴지도력을 강화한다. 둘째, 부패 유발요인 제거 및 부패 취약 분야를 개선한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부패방지 제도개선 미이행 과제'를 조속히 추진해 부패유발요인을 제거하고, 민원인 대상 외부 청렴도와 조직 내 청렴인식을 측정해 내·외부 부패취약분야를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또 상하 양방향 소통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청년혁신리더(주니어보드)를 운영하고, '부서 맞춤형' 찾아가는 청렴자문을 실시해 청렴정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방문인구를 확대해 지방소멸을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광산업과 지방소멸, 농어촌 정책을 담당하는 부처가 한자리에 모였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기획재정부(장관 최상목, 이하 기재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이하 행안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림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는 3월 28일(목)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 주재로 ‘지방소멸 대응 관광산업 진흥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문체부와 기재부, 행안부, 농림부, 해수부는 지방소멸의 주요한 해법인 관광 방문인구 확대를 실현하기 위해 범부처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지방소멸 대응 관광산업 진흥협의체’를 구축했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인구감소지역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의 원활한 도입과 관광 기반시설, 관광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한 범부처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구체적으로 ▴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연계 관광기반시설 투자 사업과 관광콘텐츠 지원 방안, ▴ 관광진흥 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다른 사업과의 연계방안 등을 다뤘다.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 개요> 구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한덕수 총리는 3월 28일(목) 오후 4시 30분 환자 단체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를 방문하여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대응으로 시행중인 비상진료체계에 대한 환자와 그 가족분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였습니다. * 대한파킨슨병협회, 한국선천성대사질환협회, 결절성경화증환우회 등 전국 80개 단체가 참여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전공의들의 공백이 길어지고, 의대교수들의 집단 사직움직임으로 환자와 그 가족분들의 불안과 고통이 매우 커진 상황에서 이루어진 이번 방문은, 생과사의 기로에 선 환자와 그 가족의 의견을 청취하며 최선을 다해 이 사태를 수습하고 국민들이 우려하는 모든 상황에 대비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정부는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군의관 및 공보의 파견, 진료지원간호사 시범사업 등 인력의 탄력적 인력 운용을 지원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의료개혁을 통해 지방 국립대병원을 서울 BIG5 수준으로 키워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분들을 비롯한 중증‧위급환자분들이 지역 내에서 치료받으실 수 있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만들 계획으로, 현재 17개인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병원도 지속 확충할 예정입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산림재난, 특히 산불의 연구와 감시를 강화하고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5년에 발사되는 농림위성으로부터 산림관측데이터를 전송받아 매일 한반도 산림을 정밀 관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림위성은 5m급 해상도로 식생분포/활력도 분석에 유리한 NIR(근적외선), RE(적색경계)를 포함한 총 5개 분광대역을 가지고 한 번에 120km 관측폭으로 매일 한반도를 촬영해, 3일이면 한반도 전체 촬영이 가능하다. 이러한 짧은 촬영 주기 덕분에, 기존 해외 위성을 활용해 약 10~15일 소요되던 대형산불 피해지 모니터링을, 긴급 촬영모드로 1일 주기까지 단축할 수 있게 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내년부터 농림위성을 활용해 최근 대형화 추세인 산림재난을 상시 감시할 예정으로, 위성 발사 전 인공지능 기반의 대형산불 모니터링 알고리즘을 선제 개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개발된 AI 알고리즘을 통해, 매일 산불피해지 면적이 얼마나 확산됐는지 위성으로 빠르게 지도화하여 재난현장을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 강도별로 나무의 피해 재적이 산출되고, 최종적으로 산불로 인한 온실가스배출량까지 정밀하게 분석함으로써 국가온실가스통계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2024년 3월21일(목), 제100회 방위사업기획·관리분과위를 개최하여 대대급이하 전투지휘체계사업의 최초양산계획을 승인했다. 대대급이하 전투지휘체계(B2CS*)는 육군 및 해병의 대대급이하 부대원에게 신속하게 전장의 상황을 알리고 부대를 안정적으로 지휘·통솔 하기 위해 차량 및 개인 휴대용 단말기를 양산하는 사업으로‘24 ~‘26년간 533억원을 투자하여 최신의 전투지휘체계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 B2CS : Battalion Battle Command System 대대급이하 소대급 부대까지의 전장 상황(적과 아군의 위치, 화생방상황 등)이 대대급이하 전투지휘체계의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 파악이 가능하여 운용 부대 지휘관들이 장병들의 생존성 향상과 신속한 지휘 결심을 내릴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안드로이드(Android) 기반의 첨단 휴대용 단말기를 통해 젊은 장병들의 편의성과 운용성이 향상되어 대대급이하 부대의 전투력이 한층 더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림] 대대급이하 전투지휘체계 장비 형상 차량용 단말기 휴대용 단말기 방위사업청 우주지휘통신사업부장(고위공무원 정규헌)은 "이번 최초양산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우리 정부는 3.28.(목) 오전(뉴욕시간) 대북제재 결의 이행을 감독하는 안보리 북한제재위 산하 전문가패널 임무 연장 결의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다수 이사국의 압도적 찬성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거부권(veto) 행사로 부결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전문가패널은 그동안 다수의 안보리 결의를 노골적으로 무시하면서 핵‧미사일 도발, 불법적 무기 수출과 노동자 송출, 해킹을 통한 자금 탈취, 러시아와의 군사협력 등 제재 위반을 계속하고 이를 통해 핵․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해 오고 있는 북한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우리 정부는 유엔의 대북제재 이행 모니터링 기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할 시점에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안보리 이사국의 총의에 역행하면서 스스로 옹호해 온 유엔의 제재 레짐과 안보리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크게 훼손시키는 무책임한 행동을 택하였다는 점을 분명히 지적한다. 우리 정부는 이번 안보리 표결에서 나타난 대다수 이사국의 의지를 바탕으로, 북한이 안보리 결의 위반행위를 중단하고 비핵화의 길로 복귀하도록 기존의 안보리 대북제재 레짐을 굳건히 유지하는 가운데, 이의 엄격한 이행을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정부가 국내에서 매년 1000명 가량 발생하는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 원인바이러스 신규 감염 환자를 오는 2030년까지 절반으로 줄이는 예방관리대책을 수립했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사회관계장관회의 안건으로 ‘제2차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관리대책(2024~2028)’을 발표했다. 후천성면역결핍증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된 이후 질병이 진행돼 나타나는 증후군이다. 질병청은 이번 대책을 통해 신규 감염 발생 억제를 위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감염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 활성화 및 진단체계를 개선한다. 또한 발견 감염인에 대한 신속한 치료와 치료유지 환경을 최적화하고 생존 감염인 삶의 질 향상과 낙인 해소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국외는 신규 HIV 감염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지만 국내는 젊은 층과 외국인 중심으로 매년 1000여 명 내외 신규감염이 지속 발생하고 있고 생존 감염인이 증가함에 따른 질병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오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3년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식에서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에이즈와 성매개 감염병 예방 유공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방송/안준열기자] 정부는 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농촌 공간을 사람, 기업, 자원, 사회서비스 등이 융복합되는 기회의 장으로 탈바꿈시킨다. 이를 위해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농촌형 비즈니스 창업 활성화를 위해 자금, 보금자리주택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고, 국민의 4도3촌 라이프 실현을 위해 인프라도 혁신한다. 또한 국민의 기대에 맞는 공공의료 서비스를 농촌 지역에서도 가능토록 지역거점 공공병원 지원을 강화하고, 농촌 왕진버스 등을 통한 모바일 원격협진 체계를 구축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새로운 농촌 패러다임에 따른 농촌소멸 대응 추진전략’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5월부터 ‘농촌소멸 대응 프로젝트 추진본부’를 구성,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간담회 등을 통해 인구감소와 고령화 시대에 농촌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과제를 검토해 왔다. 올해에는 부내 개혁추진단을 통해 전략을 마무리했다. 새로운 농촌 패러다임은 농업인·청년·혁신가·기업가 등이 모이는 ‘창의적 공간’, 첨단기술 적용 등으로 농촌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공간’, 집적화되고 기능적으로 연계된 ‘네트워크 공간’ 등으로 농촌 공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