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이 도시계획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토지이음’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토지이음에서는 △용도지역 △용도지구 △지구단위계획 및 군계획시설 등 전반에 대한 손쉬운 열람이 가능하다. 토지이음은 국토교통부에서 구축해 운영 중인 대민 행정 서비스로 도시계획과 관련된 정보를 전산화해 일반인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군은 군민들이 열람 가능하도록 각종 도시계획 정보들을 토지이음으로 주기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또한 토지이음은 지도서비스를 기반으로 구축돼 있어 군 전체에 대한 대한 도시계획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으며, 인터넷 검색포털사이트에서 ‘토지이음’ 또는 인터넷 사이트 ‘eum.go.kr’을 입력하면 접속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께서 인터넷에서 수월하게 도시계획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토지이음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응봉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하영철)는 지난 7월 28일 응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홀몸어르신 대상으로 사랑의 김치·떡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위원 30여명은 ‘사랑의 김치’를 정성스럽게 담가 떡과 함께 응봉면 내 홀몸어르신 100여가구를 대상으로 전달했다. 하영철 위원장은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더불어 살기 좋은 응봉면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연옥기자] 건강보험공단 예산지사(지사장 이병옥) ‘건이강이 봉사단’은 7월 29일 예산군에 300만원 상당의 취약계층 육아용품 상자 30세트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공단 창립 22주년을 기념해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 ‘건이강이 봉사단’이 사회공헌활동 연계 차원에서 진행했다. 이병옥 지사장은 “전 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돼 지역사회 영유아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물품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읍면 취약계층 영유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예산읍 산성리(역전로) 도시계획도로(중2-1호) 정비사업에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도로정비 및 노변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 역전시장과 예산교육지원청 입구 사이에 위치한 사업구역은 차도와 인도의 시설이 노후화 돼 있고 주변 상가를 이용하는 차량의 불법 주정차 등으로 도로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어 도로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군은 이번 역전로 도로계획도로 개선사업을 통해 불법 주정차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원활한 교통흐름, 보행환경 개선 등 지역민의 교통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역전시장과 예산교육지원청간 도로정비 및 노변주차장 설치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뿐만 아니라 생활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기간 불편을 참고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고덕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최영석, 부녀회장 최혜숙)는 관내 취약계층 3가구를 선정해 지난 7월 25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새마을협의회 남녀 회원 10여명이 참여했으며, 하나된 마음으로 도배 및 싱크대 수리 등을 통해 집안을 깨끗이 정돈하고 쾌적한 거주환경으로 탈바꿈시켰다. 최영석 새마을협의회장과 최혜숙 부녀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함께 봉사활동에 애쓴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대권)는 지난 27일 지역 내 한부모 및 조손가정 등 어린 자녀를 양육 중인 15가구에 도마와 살균기를 전달했다. 협의체는 오래된 도마 표면의 흠집에 세균이 번식해 생길 수 있는 식중독 및 식재료 간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용도별로 구분해 사용할 수 있는 도마와 함께 도마, 칼 등을 건조 및 살균할 수 있는 살균기도 지원했다. 최진권 덕산면장(공공위원장)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오래된 도마의 교체가 꼭 필요하지만 실제 가정에서 교체가 쉽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생활에서 꼭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대권 민간위원장은 “이번에 지원한 도마와 살균기를 각 가정에서 유용하게 사용해 안전한 식생활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공공도서관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약 2달 동안 어르신 대상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행복마실 어르신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복마실 어르신 책놀이’ 프로그램은 생동감있는 책 놀이, 독서인형극과 마당극 공연 등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력 있는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 고령층의 정신건강증진 및 치매예방활동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복마실 어르신 책놀이 △마음 치유의 글과 숲 △전래동화 각색 독서마당극 ‘2022 놀부가 온다’ 공연 등 크게 세 가지 내용으로 운영한다. 먼저 ‘행복마실 어르신 책놀이’ 프로그램은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과 관내 주간보호센터에 책놀이 전문강사, 독서 인형극 강사를 파견하여 어르신들이 즐겁게 독서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책 읽어주는 아빠’ 이동선 계룡문고 대표를 초빙해 더 많은 지역 어르신들이 책과 이야기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했다. 다음으로 ‘마음 치유의 글과 숲’ 프로그램은 예산군 치유의 숲을 산책하며 자연과 함께 문학작품 읽기 활동 및 치유의 숲 고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신암면은 지난 22일 예림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예산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해 기후환경, 쓰레기 관리, 에너지 절약 등 다양한 환경교육과 천연비누 만들기도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주민에게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 등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쉬운 내용들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해호 예림2리 이장은 “찾아가는 환경교육으로 주민들이 환경보호에 더 관심을 갖는 좋은 기회가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교육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천우 신암면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마을 환경교육을 마을별로 실시해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신암면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군은 ‘문인(文人)의 숨결따라 걷는 그림여행’ 토담 장영애 개인전을 8월 12일부터 26일까지 군청 1층 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토담 장영애 작가개인전으로 진행되며, 서예 그림 등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펼치면서 하모니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장영애 작가는 옛 선조의 정신을 통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이익보다 중요한 것이 ‘의’라는 것을 일깨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서예와 그림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옛 선조의 정신을 되살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작가는 충남을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대표적인 경력으로 대한민국 미술대전 문인화, 전국 육곡미술대전, 자암 김구선생 미술대전, 추사 김정희 선생 휘호대회 참여 등이 있다. 이번 전시회와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장영애 작가(010-3408-5937)에게 문의하면 된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지난 5월 23일부터 7월 26일까지 여성회관에서 진행한 ‘여성직업훈련 교육’에서 14명의 교육생이 과정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총 10주간 운영된 이번 교육에서는 △컴퓨터활용능력 2급 자격증 4명 △FAT 2급자격증 2명이 합격했으며, 오는 8월 6일에는 전산회계1·2급 자격증 시험에 전원이 응시할 계획으로 교육생들이 자격증 취득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군은 올해 교육 종료시점에 발맞춰 구인구직만남의 날을 진행해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일대일 면접을 진행해 기업에게는 필요한 인재 채용 및 교육생에게는 실제 취업현장의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각각 제공했다. 또한 취업설계사를 통한 전문적인 취업 연계로 14명 모두 구직등록을 마쳤으며, 이중 4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7명은 2차 면접을 준비하고 있어 취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성직업훈련 교육을 통해 여성들이 지역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아 사회진출에 성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오는 27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정부는 특별법 시행에 맞춰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위원회 출범과 5월 중 첫 회의를 열고, 노후계획도시정비지원기구 7곳도 지정한다. 또 선도지구 규모·개수는 신도시별 전체 정비 물량의 5~10% 안팎을 검토하고 있으며 다음 달 중 규모와 기준 등을 발표한다. 국토교통부는 25일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추진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법 시행과 동시에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위원회 구성과 노후계획도시정비지원기구 지정 등 노후계획도시정비 추진체계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특별법은 노후계획도시의 도시기능 강화, 쾌적한 주거환경 확보, 미래도시 전환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부여해 통합정비를 유도하는 법이다. 사진은 1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서구 아파트단지 일대. (ⓒ뉴스1) 특별법에 따라 노후계획도시를 정비하고자 하는 지자체는 국토부가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인 기본방침에 따라 노후계획도시별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후 시장·군수 등 지정권자가 공간구조 개선계획, 연차별 추진계획 등에 따라 특별정비계획을 수립해 특별정비구역을 지정하고 도시정비법 등 개별법에 따라 사업을 추진한다. 특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민들의 93.2%가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으로부터 민원공무원을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응답하는 등 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온라인 국민소통창구인 소통24에서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국민 2361명이 참여한 민원공무원 보호방안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결과에서는 위법행위 대응방법에 대해 설문대상자의 98.9%가 고소·고발 등 법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민원공무원 보호 의견 먼저 폭언, 폭행 원인으로 처벌 미흡(17.4%), 민원공무원에 대한 존중 부족(14.1%), 위법·부당한 요구 (12.8%) 등을 꼽은 반면 민원처리 결과 불만족(11.3%), 공무원의 전문성 부족(5.7%) 등도 지적했다. 이에 악성민원 예방을 위해서는 상호존중 민원문화 정착과 함께 위법행위에 상응하는 처벌 등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고, 민원처리 역량 강화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응방법으로는 98.9%가 고소·고발 등 법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모욕성 전화, 반복민원 등 업무방해 행위는 81.4%가 제한해야 한다고 응답함에 따라 법적대응, 업무방해행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사이버도박에 빠진 청소년 대다수가 친구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지난해 9월부터 6개월간 실시한 청소년 대상 사이버도박 특별단속 결과, 검거된 청소년 중 중·고등학생 대다수는 친구 소개로 도박사이트에 유입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특히 검거된 청소년들의 도박 유입경로를 분석한 결과 아동(9세, 12세) 포함 다양한 연령층의 학생들을 도박으로 유인하는 주요 수단은 스마트폰 문자메시지였다. 또한 청소년 명의 금융계좌 1000여 개가 도박자금 관리 등에 사용된 사례가 발견된 바, 학부모들은 목격한 적이 없다고 자녀가 도박하지 않는다고 막연히 생각하지 말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3월 31일까지 전국 시도청 사이버범죄수사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대상 사이버도박 특별단속을 실시해 청소년(19세 미만) 1035명을 포함한 2925명(구속 75명 포함)을 검거하고 범죄수익 총 619억원을 환수했다. 아울러 지난 6개월 동안 특별단속으로 검거한 인원 중 도박사이트 운영·광고 및 대포물건 제공자(567명)는 전체의 19.4%이며, 도박 행위자(2358명)가 차지하는 비중은 80.6%다. 경찰청 주관 특별단속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제과점·카페·디저트 전문점 등에서 생일·기념일 축하 용도로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증여하는 ‘발광용 생일초’에 한해 낱개 판매·제공을 허용한다. 환경부는 최근 제과점 등 소상공인이 온라인 및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제기하는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정부의 민생 우선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규제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신고포상금 파파라치 등이 제과점·카페·디저트 전문점 등에서 생일초를 일반 소비자에게 낱개로 제공(소분 판매·증여)하는 것을 불법으로 행정청에 신고하는 행위를 개선하는 것이다. 케이크에 생일초가 꽂혀있다. (ⓒ뉴스1) 현재 살균제·세정제·초 등 생활화학제품을 제조·수입하는 자는 사전에 안전·표시기준 적합 확인을 받고 신고 후에 제품을 유통해야 하며 소분(낱개)해 판매하는 행위도 제조에 해당되어 안전·표시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이 같은 규정은 다양한 화학물질이 사용되는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사전예방적 관리과 오남용 피해 예방 등 원칙에 따라 소분 과정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제과점, 카페 등에서는 이미 안전·표시기준을 준수하고 분말·액상 등이 아닌 생일초 완제품을 소비자 기호에 맞게 낱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의무복무 중 직무 수행이나 교육 훈련 중 순직한 사병을 기리는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이 처음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하다 순직한 젊은이들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제1회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을 거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순직의무군경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의무복무를 하는 과정에서 직무수행이나 교육훈련 중 순직한 사병들로, 현재 1만 6419 명이다. 그동안 순직의무군경의 날 제정에 대한 법률 제·개정안 발의와 국회 논의 등 기념일 지정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 왔다. 이에 지난해 11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으로 해마다 4월 넷째 금요일을 국가기념일인 순직의무군경의 날로 지정, 오는 26일 보훈부 주관으로 정부 기념행사가 처음으로 열린다. 특히 4월 넷째 금요일의 기념일 지정은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두고 순직의무군경의 희생을 기리는 동시에 가족을 잃은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함이라고 보훈부는 설명했다. ‘첫 번째 봄, 영원히 푸르른 당신을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거행되는 올해 기념식은 순직의무군경 유족과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등 13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2023년도 기존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보강대책 추진 결과, 전국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율(내진성능 확보율) 78.1%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75.1%보다 3.0%p 증가한 수치로, 특히 당초 목표한 76.5%보다 1.6%p를 초과 달성한 실적이다. 한편,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사업은 시설물별로 관계 법령 제·개정 이전에 설치된 33종 20만여 개 공공시설물에 대해 2035년까지 내진율 100%를 목표로 단계별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3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연도별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율 현황 행안부는 지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년 단위로 내진보강 기본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시·도에서는 도로·철도·전력 등 국가기반시설과 병원·학교 등과 같은 33종의 공공시설물에 대해 내진보강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국 기존 공공시설물 19만 9257곳 중 15만 5673곳이 내진성능을 확보해 내진율 78.1%를 달성했다. 지난해 내진보강대책 추진결과를 살펴보면, 정부와 지자체는 내진보강사업에 8923억 원을 투입해 중앙 3603곳, 지자체 968곳 등 4571곳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불 현장에서 진화와 함께 초기 응급처치 및 후송까지 가능한 ‘다목적 산불 진화차량’이 최초로 선보인다. 2000리 물탱크와 고성능 펌프, 부상자 응급처치 기능 모두를 탑재했다. 행정안전부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산불 진화와 구급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과기정통부, 산림청 등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해 이같은 산불 진화차량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정부는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에 대한 실증(4~9월)과 현장 성능평가 등을 거쳐 현재 운용 중인 소형 산불진화차를 대체하는 등 보급에 나서는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는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 발화점의 위치를 조기에 감시·추적하는 ‘라이다 기반의 중장거리 산불 조기 감시 기술’과 ‘산불 진화 무인기’ 등을 관계부처와 협력해 개발하고 있다. 다목적 산불 진화차량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이번에 개발한 다목적 산불 진화차량은 소형 산불 진화차량 물탱크 700리터에 비해 300리터가 더 많은 2000리터 물탱크를 보유한 중형급 진화차량으로 차체와 특장 모두를 국산화해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또한 펌프차(Pump)와 구급장비를 적재한 구급차(Ambulance)인 펌뷸런스 기능을 최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