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김근해기자)경상북도가 대통령 탄핵심판에 따른 민생불안을 없애기 위해 ‘민생·지역안정대책’을 마련하고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0일 오후 긴급 실·국장-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고 분야별 대책을 점검한 후 민생현장 곳곳을 꼼꼼하게 챙겨 나갈 것을 지시했다. 경북도가 마련한 ‘민생·지역안정대책’에는 공직기강 확립을 통한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 국·도정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 분야별 서민생활 안정대책 등 25개 중점 추진과제가 담겨있다. 이에 따라 도는 내수경기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상반기에 전체 예산의 60%인 8조 6750억원을 신속하게 집행키로 했다. 또 대대적인 전통시장 이용 운동을 벌이고 서민들이 현장에서 물가안정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방공공요금 동결 원칙 아래 물가 모니터링 등을 강화,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도는 또 51곳의 재난취약시설과 168개의 재해위험지구에 대한 재난대응 매뉴얼 현장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대형재난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북형 복지전달 시스템을 가동하고 홀몸노인 돌봄 서비스 강화,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0일 “더 이상 장외집회를 통해 갈등과 대립을 확대하는 이런 일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의 대국민담화를 통해 “우리 모두가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해야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전문] 황 권한대행 대국민담화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 결정이 있었습니다. 우리 헌정 사상 처음으로 탄핵심판에 의해 대통령이 궐위되는 상황에 직면하였습니다. 참으로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입니다. 이러한 사태가 초래된 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비상한 각오로 국정에 임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지난 몇 달간 우리 사회는 심각한 갈등과 대립 속에 처해 있었습니다. 주말마다 도심 한가운데서는 국민들이 둘로 나뉘어 대규모 찬반집회가 벌어졌습니다. 국민들 사이의 반목과 질시의 골은 시간이 갈수록 깊어지고, 심지어 서로를 적대시하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너무도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내려진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법치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장미사업단이 육성한 국산 장미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급을 늘리기 위한 장미 새 품종 평가회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및 개인 육종가와 함께 한다. 이 자리에는 장미 재배농가, 종묘업계, 플로리스트, 소비자들이 참석해 우수한 국산 장미 계통을 선발하기 위한 선호도 평가를 한 뒤 시장성 있는 품종을 선정한다. 평가회는 국산 장미 36품종과 새롭게 육성 중인 31계통을 전시해 화려한 경연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동 평가회에서는 스프레이 품종 웨딩용 장미로 잘 알려진 순백색 ‘아이스윙’, 수량이 많은 분홍색의 ‘햇살’과 스탠다드 품종으로 제12회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을 수상하며 수출대표 품종으로 알려진 ‘딥퍼플’ 등 수출 주력품종들을 볼 수 있다. 또한 분홍색의 꽃 모양이 우수한 ‘핑크뷰티’, ‘피치벨리’ 와 연녹색 품종인 ‘그린펄’, 그리고 개인 육종가들이 육성한 ‘지니’ 품종 등 국내 소비자 및 생산자의 선호도가 높은 인기품종들도 소개한다. 더불어 앞으로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은 오늘 오전 영빈관에서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원조회를 열어, 해불양수(海不讓水)의 자세를 가질 것을 당부하고 바다와 같이 항상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고 변함없이 나라 사랑의 길을 걸어갔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비서실장은 또 대통령은 국회와 국민의 목소리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지금의 혼란이 잘 마무리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씀하셨다고 강조하고, 비서실 직원들도 각자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하며 차분한 자세로 대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모든 공직자들이 비상한 각오를 갖고 외교안보와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국정에 한 치의 공백이 없도록 혼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일인백보 불여 백인일보(一人百步 不如 百人一步)`를 인용하며 비서실 직원 모두가 일심동체의 백인(百人)이 되어 현재의 엄중한 상황을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어려울수록 정도(正道)를 가야 하고 올곧은 마음가짐을 실천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다시 한번 기강을 엄정하게 세우고 흔들림 없이 업무에 매진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1. 정부는 일본 정부가 2.14(화) 공개한 초․중학교 학습지도요령 개정 초안에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으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2. 금번 일본 초․중학교 학습지도요령 개정은 일본의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그릇된 영토 관념을 주입할 뿐만 아니라,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일본 정부는 자각해야 할 것이다.3. 정부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어떠한 도발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하고자 한다. 끝.
1. 人事 槪要 ○ 법무부는 2017. 2. 13.(월) 고검검사급 검사 49명, 일반검사 585명 등 검사 634명에 대한 인사를 2. 20.(월)자로 단행하였음 ○ 고검검사급 검사는 원칙적으로 현 보직에 유임하되 사직에 따른 공석 보충 등 불가피한 소요에 따른 보충인사만 실시하였으며, 일반검사에 대해서는 근속기간 도과 등에 따른 정례적인 인사를 실시하였음 ○ 아울러, 사법연수원 46기 수료자 25명, 경력변호사 3명 등 총 28명을 신규 임용하였으며, 작년(2016년)에 임용되어 법무연수원에서 1년간 신임검사 교육을 마친 로스쿨 출신 검사 47명도 일선 검찰청에 신규 배치하였음 2. 人事의 特徵 일선에서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온 검사 중용 ○ 기관장 추천 우수검사, 대검에서 선정한 모범검사, 이달의 형사부 검사, 선행우수 검사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법무부‧대검‧서울중앙지검 등 선호 보직에 배치하였음 ○ 외부기관 파견 검사 선발에 있어서도, 기획부서 경험 없이 일선에서 열심히 근무해 온 검사들을 우선적으로 발탁하였음 ○ 아울러, 업무수행 과정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검사들을 우대하여,주요 보
(경주/김근해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는 금일(12.12) 17시 53분경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3.3(기상청 발표 기준)의 여진 관련, 원전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음을 확인함 특히 지진발생 지역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월성 원전은 현재 정상운전 중으로, 이번 여진이 원전의 지진경보치(0.01g)를 넘지 않았고, 원전 운전변수 영향도 없었음을 확인함 ※ 지진경보치(0.01g), 수동정지 설정치(0.1g), 자동정지 설정치(0.18g), 원전설계기준(0.2g)
사단법인 현정회 최창기이사장께서 병상에서 개천절을 지키시며 열린하늘을 보시고 오늘 새벽2시 귀천하셨습니다. 장례식장은 천안시 순천향병원 장례식장 2호실(041-578-4325) 발인은 10월6일 오전8시예정 장지는 천안시 동면 수남리 단군성전 건립 주역의 한 분이신 이정봉여사의 선영입니다.이정봉여사의 첫째 사위로써단군성전 건립과 현정회 창립시 부터 회원부터 오늘까지 50여년간 현정회 뒷바라지하셨습니다.사회 봉사활동도 숨어서 하시어 동백장도 받으셨습니다. 사단법인 현정회 이사장대행.이건봉올림. 고 최창기 이사장 차남최대영:010 4255 6844 고 최 창기사단법인 현정회 3대 이사장 약력*1935년10월10일 생*고려대 졸업(전 국학대학)*현정회 회원.대의원 이사,감사 봉직*전 민주평통 협의회장(20여년)*전 천안시 축협 조합장*천안 웨딩코리아 회장*국민훈장 동백장
지진 및 지진해일은 예고 없이 발생하므로 자신이 처해 있는 상황에 따라 즉시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지진발생시 10가지 행동요령’ 및 ‘지진해일발생시 행동요령’을 기억해 두세요. [1] 집안에 있을 때 지진을 느끼면 ① 자신과 가족의 안전이 최우선 “테이블 밑에 들어가서 몸을 보호합시다” ○ 크게 흔들리는 시간은 길어야 1~2분 정도입니다. ○ 우선 튼튼한 테이블 등의 밑에 들어가 그 다리를 꽉 잡고 몸을 피합시다. ○ 테이블 등이 없을 때는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합시다. ※ 가구 등이 넘어지거나 떨어져 상처를 입는 일이 없도록 주의 ② 불이 났을 경우 침착하고 빠르게 불을 꺼야 합니다. “작은 지진이라도 즉시 불을 끄는 습관과 서로 알리고 협력하여 초기소화를…” ※ 대지진 발생시에는 소방차가 출동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개개인이 화재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 평소부터 작은 지진이라도 불을 끄는 습관을 익히도록 합시다. ○ 가족은 물론 이웃사람들과도 협력해서 초기에 소화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진발생시 불을 끌 기회는 3번! 〉 ◇ 첫번째 기회 크게 흔들리기 전, 즉 흔들림이 작을 때!!! 작은 흔들림을 느낀 순간에 즉시 “지진이다
추석 연휴 알아두면 유익한 긴급 전화번호 안 내전 화 번 호 ㅇ 정부민원안내 콜센터(국민권익위)110 ㅇ 응급 구조 - 응급 질병상담 및 병원 안내119 - 화재ㆍ응급환자119 - 당번약국119, 129, www.pharm114.or.kr - 산업재해 등 위험상황신고1588-3088 ㅇ 교통정보 - 종합교통정보 안내1333 - 고속도로 안내1588-2504 - 철도 안내1544-7788 - 고속버스 안내1588-6900, www.kobus.co.kr - 여객선 문의1544-1114, island.haewoon.co.kr ㅇ 소비자 피해 상담 - 소비자 상담센터1372 -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위반 신고1588-8112 - 수산물 원산지 표시위반 신고1899-2112 - 부정ㆍ불량식품 신고1399 ㅇ 체불임금 등 상담 - 체불임금 구제 (고용부)1350 - 무료법률구조지원 (대한법률구조공단)132 - 체불근로자 생계비 대부 (근로복지공단)1588-0075 ㅇ 중소기업ㆍ소상공인 애로사항 상담 - 중소기업 종합상담 (중기청)1357 - 중소기업자금지원 (중소기업진흥공단)055-751-9000 - 중소기업 법률상담(법무부)02-3418-9988 - 소상공인지원 (소상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교육부가 올해 반도체, 디지털 등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마이스터고등학교 3개교 내외를 지정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 계획’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이스터고는 산업계 수요에 직접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고등학교를 일컫는다. ▲지난 1월 8일 해외건설·플랜트 마이스터고인 서울 성북구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에서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던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교육부는 지난해 8월 발표한 ‘중등직업교육 발전방안’에서 오는 2027년까지 65개교를 육성해 나갈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교육부는 지난해 3개교 신규 지정에 이어 올해도 반도체·디지털, 첨단 부품·소재를 포함한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3개교 내외를 지정한다. 올해 마이스터고로 신규 지정되면 2년간 총 50억 원의 개교 준비금과 전문가의 교육과정 개발·운영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정된 학교는 개교 준비 기간을 거쳐 2026년 3월 마이스터고로 개교하게 된다. 한편 마이스터고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학교 또는 법인이 시도교육감에게 마이스터고 지정 신청을 해야 한다. 이후 시도교육청이 교육부에 마이스터고 지정
[한국방송/김국현기자] 해양수산부가 지리적·지형적 중요 지역과 갯벌, 물범과 고래류의 해양포유류 서식처 등을 중심으로 1000㎢ 이상의 대형 해양보호구역을 지정해 2030년까지 우리나라 해양의 30%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설정한다. 현재 해양보호구역은 1.8% 수준에 불과하다. 또 해양생태관광 활성화 계획 수립을 추진해 해양생태 연구, 교육, 관광 등의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해파리 등 유해해양생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30년까지 국내 유입 우려종 100종을 신규 지정하고 신속한 모니터링·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해수부는 18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7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해양생물다양성 보전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해양생물다양성은 해양생태계 내 생물종 및 생물체의 다양성뿐만 아니라 생물의 서식지와 생태계의 다양성을 포함하는 것으로, 식량공급이나 기후조절, 생태관광 등 다양한 해양생태계 서비스를 공급하며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해양생물다양성이 지속해서 감소해 보전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으며, 전 지구적으로 생물다양성 손실을 멈추기 위한 행동이 촉구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국립4·19민주묘지에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비상을 이끈 4·19혁명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한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거행한다고 18일 밝혔다. ‘4월, 자유를 향해 날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국민의례, 헌화·분향,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 1막, 기념사, 기념공연 2막, 4·19의 노래 제창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된다. ▲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 (이미지=국가보훈부) 이번 기념식은 미래세대를 대표해 4·19혁명에 참여한 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애국가를 선창하고 헌화·분향은 4·19혁명 관련 보훈 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대학교(고려대·동국대·서울대) 후배 학생들이 함께 4·19혁명 희생자를 추모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여는 공연은 4·19혁명이 일어난 시대적 배경, 전개 과정을 영상화면으로 되짚어 본 뒤 유영봉안소를 배경으로 한 영상 연주, 무대에서의 클래식 협주곡과 함께 오세영 시인의 헌시 ‘4월’을 영상으로 낭독한다. 4·19혁명공로자회장의 경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는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관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 전문가와 함께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2024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사면·급경사지, 도로·교량 등 취약시설 2만 6000여 개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어린이 안전을 위해 어린이놀이시설 1275개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로·방호울타리 설치현황도 전수 조사하는데, 점검 결과는 안전정보통합공개시스템에서 공개하고 발견된 위험 요인은 현지시정 또는 응급조치 후 보수·보강을 추진한다. 한편 정부는 2015년부터 매년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사회기반시설 노후화 등으로 커지고 있는 각종 재난·사고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조치하고 있다. 지난해 실시한 집중안전점검에서는 안전취약시설 2만 9000여 개를 점검해 총 1만 1000여 개의 위험요소를 발굴해 개선하고 있다. ▲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지난 2월 경기 안양시 안양남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 등 횡단보도 안전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뉴스1) 올해는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급경사지, 도로·교량 등 취약시설 2만 6000여 개소를 점검할 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지난해 성인의 종합독서율은 43.0%로, 10명 가운데 약 6명이 1년에 책 한권도 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만 19세 이상 성인 5000명과 4학년 이상 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 2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초·중·고교 학생의 종합독서율은 95.8%, 연간 종합독서량은 36권으로 전년 대비 독서율은 4.4%포인트, 독서량은 1.6권 증가했고 평일 기준 하루 독서시간도 82.6분으로 10.5분 증가했다. 그러나 성인의 종합독서율은 43.0%, 종합독서량은 3.9권으로 2021년에 비해 각각 4.5%포인트, 0.6권 줄어들었고 하루 독서시간도 18.5분으로 역시 1.9분 감소했다. 한편 연간 종합독서율은 교과서·학습참고서·수험서·잡지·만화 등을 제외한 일반도서를 1권 이상 읽거나 종이책·전자책·오디오북 등을 들은 사람의 비율이며, 연간 종합독서량은 지난 1년간 읽거나 들은 일반도서의 권수다. 먼저 학생 독서율을 매체별로 살펴보면 종이책은 93.1%, 전자책은 51.9%로 2021년에 비해 각각 5.7%포인트, 2.8%포인트 오르는 등 모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찰청이 손잡고 치안 분야 중소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중기부와 경찰청은 18일 경찰청 제2회의실에서 치안 분야 중소기업 기술개발·해외시장 개척, 중소기업 기술 보호와 소상공인 안전망 강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보호 지원 및 기술유출 수사, 선량한 소상공인 보호 등 소상공인 안전망 강화 및 성장기반 마련, 치안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첨단기술 활용 및 신성장동력 발굴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각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두 기관은 협약의 원활한 추진과 공고한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정책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중기부와 경찰청은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강화해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제공하고 국민의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해 치안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업무 협약식과 연계해 경찰청에서 주최하는 ‘두근두근! 제2회 과학치안 연구개발 성과 전시회’도 열렸다. 전시회에는 휴대용 DNA 감지기, 드론 관제 차량, 저위험 권총을 비롯해 경찰청·대학교·정부출연 연구기관·중소기업 등이 개발한 치안 분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심의 결과, 1432건이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추가 인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한 달 동안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2회 열어 1846건을 심의해 1432건에 대해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강서구 전세사기피해지원센터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1) 139건은 보증보험과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223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다. 상정 안건 중 이의신청은 114건으로, 그중 62건은 요건 충족 여부를 추가로 확인해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 등으로 재의결됐다. 그동안 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한 전세사기 피해자 등 가결 건은 모두 1만 5433건,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가결 건은 807건으로, 결정된 피해자 등에게는 주거·금융·법적 절차 등 9303건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불인정 통보를 받았거나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결정된 임차인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기각된 경우에도 향후 사정변경 때 재신청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다.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은 거주지 관할 시도에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