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내일(25일)부터 개정된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에 따라, 공동주택에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이 의무화된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서는 내일부터 음료나 생수를 담은 투명한 페트병과 유색 페트병을 별도로 구분해 배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공동주택에서는 투명 페트병 전용 수거함(비닐, 마대 등)을 비치해 유색 플라스틱과 분리해 배출해야 한다. 다만, 단독주택의 경우 내년 12월 25일부터 의무시행된다. 투명 페트병은 별도로 분리수거 되면 기능성 의류, 화장품 용기 등 고품질 원료로 재활용되지만, 그간 별도 분리배출 되지 않아 일본, 대만 등 해외 수입에 의존해 온 실정이다. 부산시는 환경부의 ‘투명 페트병 별도배출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2월부터 공동주택 별도수거함을 비치하고, 각종 홍보와 함께 투명 페트병 수집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공동주택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2008년부터 이미 플라스틱과 페트병을 분리 배출하는 정책을 시행하는 등 자원재활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이에 부산지역 공동주택의 투명 페트병 별도배출 참여율은 73%로 다른 시도보다 높은 편인
[시흥/양복순기자] 2020년 11월 19일 목감동에 위치한 다니생활체육관 (2019년 개관)에서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및 대한체육회의 <공공스포츠클럽 현장평가>가 이뤄졌다. 이날 현장평가에서는 국정과제(모두가 즐기는 스포츠)의 일부인 공공스포츠클럽의 당위성 확인과 운영실태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가에서는 운영현황과 사업 내용, 생활체육프로그램 구성, 인력현황 등 시흥시 공공스포츠클럽의 현장 실태를 세밀하게 확인했다. 시흥시 공공스포츠클럽만의 장점과 함께 추후 발전 방향에 대해 중앙부처에 건의하기도 하였다. 현장을 방문한 기획재정부 담당자는 공공스포츠클럽의 확장과 발전은 사실 클럽 운영 뿐 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의 협조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말하면서 전국 140여개의 공공스포츠클럽 중 시흥시 공공스포츠클럽의 빠른 발전에는 시흥시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하 대한체육회 부장은 시흥시 공공스포츠클럽만큼 시민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공공스포츠클럽들이 많아질수록 1개 지역 1개 공공스포츠클럽 운영 및 선진스포츠문화 정착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공
[부산/문종덕기자]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11월 6일 오후 1시 30분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에서 학계 및 연구기관 전문가,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피란수도 부산과 부산사람들」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6·25전쟁 발발 후 1950년 8월 18일 정부 기관이 이전해오고 수많은 피란민이 모여들면서 대한민국 피란수도가 된 ‘부산’만의 역사적 가치를 밝히고 그 시절 국난 극복을 위해 안간힘을 다한 부산사람들의 삶을 살펴보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피란수도 70주년을 맞아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리는 「2020년 피란수도 부산 문화재야행(夜行)」(11.6.~11.7. 서구 부민동 임시수도기념거리 일원)과 연계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 제1부에서는 ▲동아대학교 전성현 교수의 ‘피란수도 부산 기록유산 보존 현황과 자료 발굴 및 활용방안’이라는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부경대학교 채영희 교수의 ‘부산 피란민 구술생애사에 나타난 문화수용 양상’ ▲부산대학교 안경식 교수의 ‘피란수도 부산의 피난학교’ ▲경성대학교 김영종 교수의 ‘피란수도 부산의 고아원과 고아의 삶’ ▲부산대학교 이순욱 교수의 ‘한국전쟁기 피란지 부산과 전시
● 오정환 모친 차복희님께서 향년98세 2020년 7월 2일 06시 숙환으로 별세하셨기에 알려드립니다. ♦️장례식장 : 대구 파티마병원 장례식장(301호) ♦️발인일시 : 2020년 7월 4일 06시 ♦️장 지 :군위천주교공원묘지 상 주 : 장남 오정덕, 차남.오정환 장녀.인정.차녀 정숙.정희.정옥.정미 ♦️참고 : 코로나19로 인한 전염우려로 유족과 가까운 친인척끼리 조촐하게 장례를 치를 예정이오니 조문객의 조문은 받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혜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20년 7월 2일 ●미래통합당 °전.중앙위 산자위원장 °지도위원 °새정수회 총재 오정환 배상 오정환 연락처 010-4017-6076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020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으로 1,190여 가구에 태양광 3.57MW를 보급하기 위해 45억 원(국비30, 시비15)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개별 가구로 보면 주택용량 3kW 규모 설치 시 총 설치비용 502만 원 중 국․시비 376만 원(국비 251만 원, 시비 125만 원)을 지원하고 본인은 126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태양광 3kW 설치 시 월 47,440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있으며, 2.2년 내 본인투자비 회수가 가능하고, 태양광 패널(모듈)의 수명이 20년 정도이므로 본인부담금을 회수 후 약 1,000만 원의 경제적 이익이 발생하게 된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사업’은 정부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주택 전력자립률 향상을 위해 단독(공동)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설치 시 총설치비의 일부를 국비로 지원하고 부산시가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2004년부터 주택지원 사업에 총 68억 원의 시비를 지원해 지난해까지 주택 3,557가구에 9,996kW 태양광 설비를 보급하였으며, 올해부터 2022년까지 주택 3,250가구에 9,750kW의 설비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지원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가 청명(4일)과 한식일(5일)을 전후로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도는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 산불발생 위험이 예년에 비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와 시·군 행정력을 총동원해 산불방지 활동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도내에서 총 219건의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3월부터 4월까지 전체 52%(114건)에 달하는 산불이 집중 발생했다. 특히 최근 10년간 4월에 발생한 산불 건수는 총 75건으로 연중의 34%, 피해면적 49%(28.24㏊)으로 조사됐다. 도는 올해에도 4월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논·밭두렁 등 소각행위와 청명·한식일 묘지단장 작업을 위한 입산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4월 4일부터 5일까지 특별 산불예방활동에 나선다. 도는 우선 이 기간 산불 기동단속반 운영과 함께 도와 시·군, 읍·면·동 공무원, 감시원·진화대 등 1만여 명을 산불취약지와 등산로 주변 등에 집중 배치해 현장 밀착 감시활동을 펼친다. 공중에서는 임차헬기 3대를 이용해 지상과 함께 입체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산불예방을 위한 단속대상은 산림 인접지에서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및 쓰레기 등을 소각하는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 밀착형 규제혁신을 위해 ‘2020년 규제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 .‘2020년 규제혁신 추진계획’은 지역 맞춤형 규제혁신, 현장 밀착형 규제혁신, 자치법규 규제 정비, 규제혁신 역량 강화 등 4대 분야로 나누어 추진된다. 울산시는 2020년 규제혁식 시행을 위해 첫째, 프로세스의 개선으로 규제혁신 속도감을 높인다.지난해까지 분야별 규제를 상반기에 발굴하고 하반기에 중앙부처와 협의를 통해 개선하여 왔으나 올해부터 분기별로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수시로 소관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현안 규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둘째,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적극 활용해 기업 현장 규제를 지속 발굴한다.이를 위해 지난 2월 300여 개 기업에 규제 애로 접수 안내문을 발송하고 기업이 요청하면 현장 방문을 통해 꾸준히 규제 애로 사항을 청취해 반영키로 했다. 셋째, 시민참여 확대를 통해 규제를 개선한다.울산시는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19일까지 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민생규제 혁신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규제 발굴과 협의의 모든 과정에 시민 참여를 확대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시내버스 이용 승객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3월 23일부터 5월 15일까지 관내 시내버스 운행업체를 대상으로 안전기준 준수사항 등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시내버스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여객서비스 제공을 위한 것으로 시,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현재 부산에는 38개 업체 2,559대의 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며, 시는 매년 상․ 하반기로 나누어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각 회사 차고지를 현장방문하여 실시한다. 점검항목은 ▲시내버스 안전과 직결되는 타이어마모, 등화장치, 차량구조변경, 엔진룸청소 등 차량관리상태 ▲승객편의와 관련된 노선도, 안내방송장치, 소화기 및 비상망치 비치여부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예방과 관련 내․외부 청결‧소독상태 등이며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법규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등 행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시내버스 업체 및 운수종사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하여 점검일정 등을 사전 고지
[충남/박벙태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5일 서산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폭발사고와 관련, “시설 안전 대진단을 통해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지역사회가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이날 서산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현장을 직접 둘러본 뒤, 지역민, 공장관계자 등을 만나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앞서 지난 4일 오전 3시경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납사(나프타) 분해 센터(NCC)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 신고 접수 후 소방당국은 인접 소방서 인력까지 출동하도록 하는 대응 광역 2단계를 발령하고, 300여명의 인력과 장비를 투입, 사고를 수습했다. 이 사고로 연면적 12만여㎡ 공장 내부와 시설물이 탔고, 근로자와 주민 등 36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했다. 양 지사는 소방당국과 공장관계자로부터 상황보고를 받은 뒤 “이번 사고로 지역민이 많이 놀랐을 텐데, 도지사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고를 수습한 소방당국을 비롯한 의용소방대 등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재로 벌어진 사고인지, 대비하고 조치했더라면 막을 수 있었는지에 대한 명확한 원인 규명이 필요하다”며 “인명·물적 피해를 철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오늘(1월 24일), 설 연휴 기간에도 수도권 영공방어에 여념이 없는 패트리엇 포대를 방문하여 현행작전태세를 점검하고, 국가방위를 위한 본연의 임무완수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였습니다.□정경두 장관은 현행작전태세를 점검하면서 “우리 군의 ‘강한 힘’은 확고한 정신적 대비태세를 갖추고, 부여된 소임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는 장병 여러분들로부터 나온다”라고 격려하고, “어떠한 상황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ㅇ특히, “북한의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수도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핵심시설을 방호하는 것은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것으로 군사대비태세에 단 한 치의 빈틈도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어 정경두 장관은 김민혁(22) 상병 부모님과 영상통화를 통해 “아드님을 훌륭하게 키워 군에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드님이 성실하게 국방임무를 수행하고 있어 든든하다”고 명절 안부인사를 전했습니다.ㅇ김 상병의 부모님은 러시아에 거주하고 있으며 잠시 귀국한 상황입니다. 김 상병은 10세 때 가족과 함께 러시아에 이민간 뒤 미국에서 대학 생활 중 군 복무를 위해 입대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불 현장에서 진화와 함께 초기 응급처치 및 후송까지 가능한 ‘다목적 산불 진화차량’이 최초로 선보인다. 2000리 물탱크와 고성능 펌프, 부상자 응급처치 기능 모두를 탑재했다. 행정안전부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산불 진화와 구급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과기정통부, 산림청 등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해 이같은 산불 진화차량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정부는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에 대한 실증(4~9월)과 현장 성능평가 등을 거쳐 현재 운용 중인 소형 산불진화차를 대체하는 등 보급에 나서는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는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 발화점의 위치를 조기에 감시·추적하는 ‘라이다 기반의 중장거리 산불 조기 감시 기술’과 ‘산불 진화 무인기’ 등을 관계부처와 협력해 개발하고 있다. 다목적 산불 진화차량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이번에 개발한 다목적 산불 진화차량은 소형 산불 진화차량 물탱크 700리터에 비해 300리터가 더 많은 2000리터 물탱크를 보유한 중형급 진화차량으로 차체와 특장 모두를 국산화해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또한 펌프차(Pump)와 구급장비를 적재한 구급차(Ambulance)인 펌뷸런스 기능을 최초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대표적인 평생교육 플랫폼으로 운영 중인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케이무크, K-MOOC)’에 디지털 분야 강좌 5개, 수요 맞춤형 강좌 3개, 묶음강좌 12개, 교양강좌 2개가 신설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 케이무크로 신규 선정된 강좌를 24일 발표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케이무크는 대학 수준의 우수한 강의를 온라인에서 무료 제공하는 평생교육 플랫폼이다. 올해 케이무크 신규 강좌 공모에는 디지털 분야 강좌 22개, 수요 맞춤형 강좌 11개, 묶음강좌 101개(34묶음), 교양강좌 6개가 접수됐다. 케이무크 전문가, 학문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는 기관역량과 강좌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디지털 분야 강좌 5개, 수요 맞춤형 강좌 3개, 묶음강좌 12개(4묶음), 교양강좌 2개를 최종 선정했다. 2024년 케이무크 강좌 신규 선정 결과. (표=교육부) 디지털 교양 분야에 선정된 ‘놀라운 증명’(CJ ENM)은 퀴즈와 실험을 통해 최신 디지털 기술과 정보를 소개하는 강좌로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의 흥미를 일으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교육부는 전했다. 디지털 기초 분야에 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달 25일부터는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을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전세사기피해자 지원관리시스템’(jeonse.kgeop.go.kr)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금까지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과 긴급한 경·공매 유예·정지 신청을 위해선 관련 서류를 준비해 광역지자체에 방문 접수해야 했는데, 국토부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번에 구축된 지원관리시스템으로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 긴급한 경·공매 유예 신청 등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전세사기 피해 사실과 임대인의 기망행위 정황 등을 입력하고 피해사실 확인에 필요한 임대차계약서 사본, 경·공매 통지서 등 제출 서류는 전자문서로 등록하면 된다. 진행 상황은 문자메시지로 받을 수 있고 언제든지 조회할 수 있다.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통지서와 결정문은 직접 출력도 가능하다.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 및 진행상황 확인 예시화면. (자료=국토교통부) 국토부는 아울러 사용자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누리집에서 사용자 매뉴얼을 제공하고 전문상담사의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콜센터(1600-9640)도 운영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다가오는 여름 피서철 어린이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관현악단*을 ‘꿈꾸는 해양 안전 음악회’를 3월부터 6월까지 인천 송도 18개 유치원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꿈꾸는 해양안전 음악회’는 유치원에 방문하여 아이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 구명조끼 착용법 ▲ 해양안전 퀴즈를 상어 가족, 문어의 꿈 등 친숙한 음악에 담아 어린이들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해양경찰 관현악단은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에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많은 아이들에게 해양안전 수칙을 음악과 함께 전달하고 향후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송초등학교 병설유치원장 장인숙은 “해양경찰 관현악단 공연을 통해 올 여름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며, “이번 공연처럼 유치원생들이 정말 즐겁게 안전을 배우는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많아졌으면 한다.” 고 전했다. 이근안 대변인은 “국민들에게 사랑으로 전하는 해양경찰 관현악단 공연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전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국민들과 함께 친숙하게 소통하는 역할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농지를 보전하면서도 농업인의 추가적인 소득원이 될 수 있는 영농형 태양광 제도가 도입된다. 또 농업인이 허가를 받아 다른 용도로 소유 농지를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을 8년에서 23년으로 늘리고, 이를 공익직불금을 지급 대상으로 검토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김상협 민간위원장 주재로 개최한 올해 제1차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영농형 태양광 도입전략을 발표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에서 열린 제10회 동아 건축·인테리어 박람회에 농촌형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어 있다. 2023.10.12. (ⓒ뉴스1) 영농형 태양광은 영농과 발전을 병행하는 형태로 농지를 보전하면서 농업인의 추가적인 소득원이 될 수 있어 현장의 요구가 있어 왔다. 이번 영농형 태양광 도입전략은 ▲농업인을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주체로 설정 ▲비우량농지 중심으로 집적화 유도 ▲촘촘한 관리체계 구축으로 부실영농 방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 먼저 농업인을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주체로 설정하고 발전수익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또, 농업인에게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인·허가 절차 등 교육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채용시험의 증빙서류 제출대상을 기존 서류전형 합격자에서 면접시험 합격자로 변경해 응시자 부담을 완화한다.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공동체(플랫폼) ‘네이버 밴드(band.us)’ 도 처음 개설하고 응시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인사처TV) 생중계 ‘부처 합동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연다. 인사혁신처는 23일 올해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 채용시험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응시자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시험절차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채용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1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면접시험장 앞을 응시생들이 지나고 있다. 2023.6.14. (ⓒ뉴스1) 올해부터는 응시자의 경력과 전문성을 확인하기 위한 응시자격과 우대요건을 증빙하는 서류 제출 방식을 개선한다. 선발 예정 인원의 3배수에 해당하는 서류전형 합격자가 제출해야 했던 증빙서류를 앞으로는 면접 합격자만 제출하도록 바꿔 모든 서류전형 합격자가 제출해야 했던 응시자의 증빙서류 제출 부담을 최소화한다. 또한, 면접시험에 응시한 뒤 최종합격자 발표까지 두 달 동안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지난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금액은 127조 3000억 원으로, 당초 계획했던 118조 4000억 원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총 구매액의 50%)를 이행해야 하는 공공기관의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은 2006년도 제도 시행 이후 사상 최고액이다. 중소기업제품 구매 우수기관은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부, 경기도 고양특례시 등 20개 기관이며, 이들 기관 중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이 전년보다 1500억 원(42%↑), 교육부는 2900억 원(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공기관들이 중기부에 제출한 올해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액은 119조 1000억 원이며, 이는 기관 전체 구매액의 약 75% 수준이다. 중기부는 올해에도 공공구매제도 설명회, 구매촉진 교류회 등을 잇달아 개최하고, 실태조사를 통해 실적을 점검하며 구매금액이 저조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구매를 독려하는 등 해당 기관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최원영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