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광일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월 23일(목) 오후, 서울 중부경찰서(중구 수표로 소재) 및 중부소방서(중구 퇴계로 소재)를 방문했습니다.
* (참석) 중부경찰서 :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치안정감), 도준수 서울중부경찰서장(총경) 등
             중부소방서 : 정문호 소방청장(소방총감),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소방정감), 이웅기 중부소방서장(소방정) 등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대비한 민생치안활동 및 소방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명절에도 편하게 쉬지 못하는 경찰관과 소방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정 총리는 중부경찰서 112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중부경찰서장으로부터 치안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관들을 무전으로 격려했습니다. 
  
정 총리는 “범죄를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혹시라도 불행한 문제가 생길 경우 제대로 대응하는 것과, 대응하지 않고 시간을 보내는 것은 결과적으로 큰 차이가 있을 수 있어서 설 명절에도 신속한 즉응태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형사과 통합 당직실을 방문하여, “형사 여러분들이 잘해주시면 사회가 평안해진다”고 격려하면서 “국민분들을 대신하여 명절에도 고생하시는 경찰관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몸 관리도 스스로 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후 정 총리는 중부소방서를 방문하여 중부소방서장으로부터 설 연휴 소방안전종합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고,

국민들께서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며, 화재는 예방이 중요하므로 화재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서, 1층 현장대응단을 방문하여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주택화재경보기 시연을 참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