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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낙상 사고 예방하려면?

‘낙상’이란 의지와 상관없이 갑자기 넘어져 상처를 입는 사고를 말하는데, 특히 다른 계절보다 겨울철에 낙상사고 발생률이 약 10% 정도 높다.

그 원인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눈으로 인해 길이 얼어붙는 경우가 많은데다 추위로 두꺼운 옷을 입으면 우리 몸의 움직임이 둔해지기 때문이다.

낙상 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지만, 특히 근육이 감소한 고령자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더욱 주의해야 한다.

낙상 사고의 손상 유형

▲ 엉덩이 또는 대퇴골 골절

65세 이상의 노인에서 엉덩이뼈 골절의 90% 이상은 낙상에 의해 발생한다. 대퇴골 경부 골절이 되면 심한 통증 및 보행 장애가 발생하고 방치할 경우 증상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 척추 골절

낙상 후 가벼운 외상으로 생각했지만 그 이후 지속적으로 근육통 증상이 있다면 척추압박골절을 의심해봐야 한다. 

척추압박골절은 척추뼈가 부러진 것이라기보다는 으스러져 납작하게 눌러앉은 증상을 말하며, 척추가 눌리면서 심한 경우 으스러진 뼈 조각이 신경으로 튀어나와 신경을 누르게 된다.

▲ 머리 손상

낙상 후 머리 손상은 넘어지면서 머리 부분을 땅이나 물체에 부딪혀 발생하는데 심한 경우에는 뇌손상으로 인한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 상지(어깨와 손목 사이 신체 부위) 및 기타 부위 손상

겨울철 빙판에 미끄러져 손목부위의 골절로 병원으로 내원하는 경우는 3.1%정도 발생하며, 이외에도 허리뼈나 가슴부위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자료제공=안전보건공단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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