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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박주민 의원, 은평에 대학 및 연구시설 확충 노력 결실

서울혁신파크에 서울연구원 이전 및 서울시립대 은평혁신캠퍼스 조성계획(약 15,000㎡) 발표
오는 10월 기본구상 및 사업화 방안 마련, 2022년 하반기 착공, 2025년 준공 목표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서울시는 20서울혁신파크내 서울시립대 은평혁신캠퍼스, 글로벌 사회혁신 오픈캠퍼스 그리고 서울연구원에 대한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작년 8월 강남북 지역균형발전 핵심전략의 하나로 서울연구원을 서울혁신파크로 이전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는데, 서울혁신파크를 혁신+연구+교육+청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글로벌 사회혁신 협력지구(클러스터)’로 만들기 위해 서울시립대 제2캠퍼스인 은평혁신캠퍼스그리고 서울시에서 자체적으로 건립을 추진중인 글로벌 사회혁신 오픈캠퍼스도 함께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신규시설은 서울혁신파크부지(110,234) 3호선 불광역과 인접한 전면부 시유지 약 15,200를 활용해 조성된다. 2022년 하반기 착공해 2025년 초 준공한다는 목표다. 신규시설 건립에 드는 비용은 총 1,350억 원~1,500억 원 정도로 추산된다. 서울혁신파크 내의 기존 시설과 연계하고 관련 기관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기본구상 및 사업화 전략수립용역을 통해 오는 10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 조사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주민 의원은 2016년 당선된 이후 은평지역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은평에 부족했던 교육연구시설을 확충하여 학생, 연구원 등 새로운 인구가 유입될 경우에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주민 의원은 강병원 의원, 이미경 전 의원, 김미경 구청장, 김우영 전 구청장 등과 함께 서울시와 서울시립대 이전방안 등을 설득하였고, 서울시립대 캠퍼스(동대문)의 공간부족 문제와 접근성 등 제약요인을 해소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여 혁신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서울시립대 관계자 등과 수차례 협의하였다.

 

서울시립대 은평혁신캠퍼스는 미래지향적인 혁신인재의 양성과 융복합 연구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서울혁신파크 내의 자원을 활용하여 사회혁신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특히 우수한 인적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학습과 사회혁신활동이 연계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서울시에서 자체적으로 건립하는 글로벌 사회혁신 오픈 캠퍼스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외 혁신인재를 양성하고 교류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는 서울시립대 은평혁신캠퍼스의 혁신과정 및 서울연구원과 연계하여 협력하는 사회혁신활동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연구원은 작년 8월 이전발표에 이어 현재 청사이전을 위한 기본계획을 마련하였다. ‘도시연구 플랫폼 연구원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는 서울연구원은 연구원 등 300여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혁신파크 내 다양한 기관들과 연계하여 연구의 실험성과 혁신성 및 시민참여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주민 국회의원은 과거 은평구에 없었던 대학캠퍼스가 신설되어 교육연구기능이 활성화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평가하며, “그 동안 전현직 구청장 및 강병원 의원 등과 힘을 합쳐 서울시 및 서울시립대 측과 긴밀히 협의하여 사회혁신 생태계의 거점 역할을 해 온 서울혁신파크가 혁신적인 연구, 교육 및 청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했던 것이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서울혁신파크를 글로벌 사회혁신 클러스터로 발전시켜 서울시의 균형발전과 은평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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