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5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알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부모님께 효도하고, 따뜻한 설 명절 보내세요

구매한도 최대 70만원→최대 100만원, 할인율 최대 10%까지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설 명절을 맞이해 각 지자체는 지역사랑상품권 구매한도 및 할인율을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17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역사랑상품권은 전국 243 지자체 가운데 172 지자체가 발행 중이다. 통상  개인 구매한도 70만원 , 할인율 5% 내외로 판매되지만 90 지자체가  명절을 맞아 1~2 동안 구매한도와 할인율을 상향 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광주, 시흥  87 지자체가 구매한도를 조정하거나 할인율을 10%까지 올렸으며, 나머지 포항, 영암,   3 지자체도 각각 할인율을 상향 조정했다.


행안부는  기간 동안 5,000억원 이상의 상품권이 판매돼 이용자들은 명절 제수용품 구매 비용을 절약할   자영업자는 매출 증대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자체의 판매대행점(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에서 실명 확인 절차를 거쳐 누구나 구입 가능하며, 가맹점 스티커가 붙은 일반음식점, 미용실, 주유소, 서점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할  있다.

*  지자체 누리집 등에서 할인율, 판매처  사용처  확인 가능


한편, 행안부는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액을 3조원으로 확대하고 발행액의 4%  1,200 원을 지자체에 지원한다.


행안부는 신속집행을 위해 국비지원액의 절반을 1월말까지  지자체에 교부할 예정이며, 나머지 국비 지원액은 지자체별 상반기 판매실적

 점검해 하반기에 조정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자체와 협력해 수시 현장점검, 모바일 상품권 도입 확대 등을 통해 부정유통을 방지할 방침이다.


행안부는 지난해 2 3천억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해 발행비용을 지원했다. 여기에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추가 발행판매한 금액

 포함하면  판매 금액은  3 2천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상품권 판매된  환전되는 비율도 94.7% 나타나 지역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 명절 가족 선물과 제수용품 준비에 지역사랑상품권을 적극 활용하여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의 자영업자와 소상

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것으로 기대된다.” 밝혔다.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