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5월 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한 공모사업인 사례관리 네트워크 지역화사업에 선정돼 이달까지 운영했으며,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조정기관으로 21개 민관 협력기관이 참여했다.
군은 약 6개월간의 사업기간 동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실무자 역량강화교육 6회,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회의 11회, 민관협력 공개컨퍼런스 1회, 찾아가는 컨설팅 2회, 선진지역 벤치마킹 1회를 실시하며 변화되는 사회복지 서비스에 대한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역량강화에 나섰고 총 17건의 사례를 공유하면서 사례 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민관협력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사례대상자에게 효율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협력 사례관리 공동양식으로 서비스 의뢰서를 제작했으며, 총 248개의 민관 복지자원을 개발해 9개의 표준 분류체계에 따라 분류했다.
이날 최종성과보고회는 사례관리에 대한 ‘예산군 맞춤형 업무처리 매뉴얼’ 최종보고 및 사업 진행과정에 대한 동영상 시청,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소감문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예산군 특성에 맞는 통합사례관리 체계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으로 맞춤형 통합사례가 더욱더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