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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산청서 4개 도시 60代 축구단 친선대회열여

산청 농특산품 청담한읜 십전대보탕 전달
산청 60代FC 를 비롯해 마산청춘축구단, 진주남강60代, 부산맨토축구단이

[산청/허정태기자] 박항서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의 고향 산청군에서 60代 이상 실버 축구동호인들의 친선대회가 열렸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신안면 남부생활체육공원에서는 산청, 진주, 창원, 부산 4개 도시 대항 친선축구대회가 산청군의회 이만규 의장과 의원님 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산청60대FC 회장김명철(63)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4개 시군 60대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교류는 물론 산청의 농툭산물 전달과 동의보감의 고장 산청군 신안면 청담한의원(원장 김명철)에서 직접 달여진명약 십전대보탕 보약의 선물로 전달하며 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훈훈한 행사가 마련됐다.

이번 친선대회에는 산청 60代FC 를 비롯해 마산청춘축구단, 진주남강60代, 부산맨토축구단이 참가해 청년 못지않은 기량을 뽐내며 실버축구단의 건강을 과시해 주었다.


산청60대FC 관계자는 “좋은 환경에서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아끼지 않으신  행정부서 그리고 군 체육협회 관계자 분 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대회가 60代 축구인들의 화합과 건강, 축구의 저변 확대에 기여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맨토축구단 단장 김명덕(66) 은 평소 축구 운동을 해오던 강서구 축구장 시설과 과 환경적 비교가 차이가 되며 산청의 맑은 공기속에서 운동을 해보니 호흡 하기가 너무나  편해서 자주 친선경기에 초대해 줄것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산청군은 이번 친선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말 제5회 산청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와 내년 1월 동계축구전지훈련을 개최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축구의 고장 산청이 가진 우수한 체육시설을 활용해 박항서 감독의 고향 산청을 홍보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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