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1월 16일(토), 인천대학교 창업다락에서 인천 도시문제 해결 공공플랫
폼 개발대회 인 「2019 인천 시빅 핵페어(2019 Incheon Civic Hack-Fair)」를 열어 대상(인천광역시장상)을 비롯
한 10팀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민, 대학생, 프로그램 개발자 등 다양한 계층이 팀을 이뤄 참가한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28일 열린 아이디어톤을 시작
으로 2개월 동안 스마트도시 공공플랫폼을 개발, 최종작품을 완성하였으며 이날 팀별 발표, 평가를 거쳐 우수작품을 선
정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전문가 뿐 아니라 일반시민 청중평가단도 작품 심사에 참여하여 실제 공공플랫폼 서비스 사용자로
서의 의견을 개진하고 체험함으로써 최종 작품들을 도시에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의 가치를 평가하였다.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핵페어가 시민참여를 통해 구현되는 스마트도시의 시작점이 되고, 시
민의 관점에 고민하고 개발한 서비스가 실제 도시에 적용되는 시민주도 스마트도시 서비스 개발의 기본 모델이 되었으
면 한다.”고 말했다.
최종 심사결과, 에너지 바우처의 효율적인 사용을 돕는 <나인와트팀의 에너지 AI 알리미>가 대상으로 결정 되었으며, <
이노버스팀의 IoT를 활용한 스마트 분리 수거함>, <GAMSS팀의 빈집을 활용한 무장애 영화관 플랫폼>이 최우수상,
<2B팀-인천e씀> 등 3개 작품이 우수상, <새벽·풀잎·이슬팀-Mu Book> 등 4개 작품이 장려상으로 선정되었다.
구분 | 팀명 | 작품명 | 상세설명 |
대상 | 나인와트 | 에너지AI알리미 | 에너지 바우처의 효율적인 사용을 돕는 AI서비스 |
최우수상 | 이노버스 | 캡틴 빈 | 스마트환경을 위한 친환경 스마트 분리 수거함 |
GAMSS | 베프시네마 | 빈집을 무장애 영화관으로 재탄생 시키는 공간활용 플랫폼 | |
우수상 | 2B | 인천e씀 | 인천e음 사용정보를 공유해 활성화를 돕는 서비스 플랫폼 |
카페인 | 카페-In | 전시공간이 필요한 예술가와 카페를 연결해 주는 중개플랫폼 | |
더빌드 | 노는공간 | 유휴공간을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중개플랫폼 | |
장려상 | KICKS | Ins’up | 스타트업과 지역 제조업체를 연결하는 중개플랫폼 |
Chances | 도담 | 임산부와 일반이용객이 임산부 배려석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어플서비스 | |
새벽.풀잎.이슬 | Mu Book(뮤북) | 독서모임을 쉽게 만들고 참여할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 |
솝파이브 | 로케인(Loca-In) | 영상크리에이터에게 장소를 소개, 예약을 돕는 공간 중개 서비스 |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었는데, 대상에게는 인천광역시장상과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에게는 인천대학교 총장상과 상금 각 200만원 등 각 수상팀에게 상장과 상금이 주어졌다.
시현정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이번 행사는 도시문제해결 공공플랫폼을 개발해 나가는 주도적 시민네트워크 행사로, 앞으로 아이디어의 구체화를 통해 개발된 작품들이 공공서비스로 연계되고 이를 통해 청년들이 예비창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