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평택안성지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이미경, 이하 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균형있는 성장 지원을 위한 체험위주의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성동초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원평청소년문화의집과 성동초등학교는 2019년 상 하반기에 총 3회기의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2회 진행했는데, 5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내 안에 있는 보석 찾아 가즈아~!>라는 주제는 자신만의 특징과 강점을 탐색하여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관심사와 연결해볼 수 있게 돕는 과정이었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특징과 강점을 발견하고, 자신 안에 숨겨진 보석을 찾게 된다. 하반기에 진행된 6학년 대상의 진로탐색 활동 역시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좀 더 구체적으로 다가갈 수 있게 돕는 과정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이러한 전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은 진로라는 핵심주제를 관통하는 다양한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며 진로에 대해 명확히 인식하는 시간이 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내가 좋아하는 것, 잘할 수 있는 것, 나의 습관 등 잠재력과 만나는 시간이 흥미로웠고, 진로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여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할 수 있게 되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2020년에도 성동초와 연계하여 진로탐색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리더십교육 등을 진행해나가기로 했는데, 이는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과 덕.체.지의 조화로운 발달을 이끄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