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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상남도, 2019년 베스트 친절공무원 콘테스트 개최

‘최우수’, <친절 중계석>으로 3가지 민원처리과정 발표한 창원시 김성수, 성향연 씨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지난 116, 경남도청 신관대강당에서 ‘2019년 경남 베스트(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테스트에는 도내 민원현장에서 도민을 가장 가까이에서 응대하는 일선 공무원 가운데 업무능력이 뛰어나면서도 친절한 말과 행동을 생활화하는 시군 대표 2119팀이 참가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현장에서 느낀 경험담을 진솔하게 전달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친절 중계석>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창원시 김성수, 성향연 씨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에는 <BCS(the Best Civil Service) 친절데스크>를 주제로 발표한 양산시 김나은 씨와 <친절한 배우>를 주제로 발표한 남해군 하선진 씨가, 장려에는 진주시 전수현 씨와 하동군 배금영 씨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창원시 김성수, 성향연 씨는 각각의 민원처리과정을 스포츠 중계형식으로 발표하는 참신함을 보였으며, 본인들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소재로 이번 콘테스트에 참가한 21명의 공무원은 현장에서 경험한 살아있는 풋풋함과 마음에 와 닿는 생생한 체험담으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해 시종일관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심사는 대학교수, 친절강사, 공무원 등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원고내용과 발표력을 엄격히 심사해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친절콘테스트에서 입상한 5명에게는 도지사 상장과 시상금 300만 원(최우수 100만 원, 우수 각 70만 원, 장려 각 30만 원)을 수여했으며, 수상자 외 발표자 전원에게는 참가상을 전달했다.

 

백삼종 경상남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베스트 친절공무원 콘테스트를 통해 경상남도 공무원들의 친절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면서 도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앞으로 도민들에게 신뢰받고 경상남도를 이끌어 나가는 주역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콘테스트는 경상남도 인터넷방송 경남이야기(http://tv.gyeongnam.go.kr)를 통해 도민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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