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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7회 예당국제공연예술제 ‘대성황’ 이루다

- 10월 27일∼11월 2일, 예산군문예회관과 군청 추사홀에서 -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에서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예당국제공연예술제가 지난 27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예당국제공연예술제는 충남 유일의 국제행사로 올해 지역대표공연예술제로 선정되는 등 규모가 격상돼 많은 이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예산군문예회관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한국, 러시아, 일본, 우크라이나&필리핀 등 국내외 수준 높은 작품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예당국제대학연극제와 예당전국청소년독백대회가 부대행사로 펼쳐져 다양한 계층들이 참가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예술축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27일 열린 개막식에는 황선봉 예산군수와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오태근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홍보대사 김성은 배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승원 집행위원장은 “시작은 미미했지만 7회째를 맞이한다는 사실에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젊은 예술가들의 일자리 창출과 예산과 충남을 알리는 국제공연예술제로서 세계적인 축제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당국제공연예술제는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 오후 7시에는 동춘서커스, 29일 오후 7시에는 러시아의 나훗트카시립 람빠 공연이 진행됐으며 △30일 오후 7시 한국  ‘선녀와 나무꾼’ △31일 오후 7시 필리핀&우크라이나 ‘쇼발레 하모니 아크로바틱’ △111일 오후 7시 일본 ‘BABEL’ △2일 한국 ‘FAMILY LEAR’ 폐막작이 공연된다.

예당전국대학연극제는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지난 27일 동양대학교의 ‘번지점프를 하다’를 시작으로 28일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의 ‘여기 새벽은 아직 고요합니다’, 29일 청운대학교 ‘The Game–리처드 3.0ver’ 공연이 진행됐으며 △30일 오후 3시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템페스트’ △31일 오후3시 호산대학교 ‘돌날’ △112일 사이타마대학교 ‘은하철도의 밤’이 공연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111일 전국 청소년들의 경연대회인 예당전국청소년독백대회도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진행된다.

대학연극제 관람료는 무료, 예당국제공연예술제는 3000원으로 20인 이상 단체는 1000, 65세 이상은 1000원에 관람할 수 있고 그동안 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수준 높은 공연들로 예매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 홈페이지(www.interpark.com)를 통한 예매와 현장구매도 가능하며, 자원봉사자 모집은 www.1365.go.kr 또는 국제공연예술제 홈페이지 http://yditf.com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예당국제공연예술제 집행위원회(070-7724-378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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