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와촌면(면장 김헌수)은 10. 25.(금) 09:00 대회의실에서, 이번에 선발된 2019년 가을철 ~ 2020년 봄철 산불감시원 13명(감시탑 포함)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명 등 총 16명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와촌면은 총면적 4,781ha 중 임야 면적이 2,714ha로 전체 면적의 약 56%를 차지하고 있는 등 타 지역에 비해 산지가 많기 때문에 산불 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이번 교육은 선발된 감시원들에게 주의를 환기시키고 산불예방에 대한 각오를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 날 교육에서는 산불 안전 대처 요령, 산불 장비 사용법, 근무 시 유의사항 등을 지도하였으며, 입산통제구역 및 등산로 폐쇄 구역 무단 입산자나 약초·도토리 등 채취 입산자 등에 대한 감시를 철저히 하고, 순찰 중 산불계도 홍보활동에도 주력할 것을 당부했다.
김헌수 와촌면장은 “산불은 일단 발생하면 산림이 황폐화되고 복구하는 데 시간·인력·비용 등이 상당 부분 소요되며, 지역민들의 불안감 및 행정에 대한 불신도 초래될 수 있는 만큼,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근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