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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문수 전 경기지사 한국당 삭발대열 합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17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했다.

이날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진행된 삭발식에는 박대출·윤종필 자유한국당 의원, 이재오 한국당 상임고문 등이 참석했다. 패스트트랙 정국 당시 처음으로 삭발한 박 의원이 직접 김 전 지사의 머리를 깎아 줘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 전 지사는 삭발에 앞서 "조국이 법무부 장관에 임명되는 것을 보고 20일 전부터 농성을 하고 있었다"며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제1야당 대표로서 (삭발) 결의를 하는 것을 보고 어제 같이 삭발하려고 했지만, 오늘에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요즘 검찰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국회에서 한국당이 더 강력한 투쟁으로 문재인을 끌어내고 조국을 감옥 보내는 일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이재오 한국당 상임고문은 "10월 3일 범국민투쟁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며 "그날 각 정당과 사회단체는 누구 할 것 없이 문재인 정부의 하야를 요구하고 조국을 감옥에 보내기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선 전 의원은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통령이 아니다. 오직 주사파를 위한 대변인"이라며 "(문 대통령을) 퇴진시키자. 하야시키자. 사퇴시키자. 감옥으로 보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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