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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남도, 추석 명절 전후로 벌초 및 성묘객 편의 제공 등 한시적 허용

임도시설 1413㎞, 한시적 개방된다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가 26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일선 시군에서 관리하는 임도시설 1413㎞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추석명절을 맞아 벌초 및 성묘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도에 따르면 산림경영 기반시설인 임도는 조림, 숲가꾸기, 산불예방, 산림병해충 방제 등을 위해 설치한 산림 내 도로로, 평상시에는 일반 차량의 통행이 제한된다.


하지만, 이번 추석 명절을 전후로 해서는 한시적으로 차량 진입이 가능하다. 다만, 산림보호구역과 일반 차량 통행이 어려운 위험 구간은 안전을 위해 개방하지 않는다.


차량진입 여부는 각 시군 산림부서에 사전 문의를 통해 지역과 노선 등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도는 묘지 관리를 위해 벌목, 진입로를 개설하는 등 불법 산림 훼손과 각종 임산물, 희귀식물 등을 무단으로 굴·채취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엄격히 처벌할 계획이다.


최영규 도 산림자원과장은 “벌초 및 성묘객의 편익을 위해 임도를 개방하는 만큼 임산물 채취, 쓰레기 투기, 무단 벌목 등 산림 훼손 불법 행위가 없도록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이용 시 안전사고에도 주의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와 시군은 임도 개방에 앞서 관리중인 임도에 대해 사전 점검, 풀베기, 잡목 제거, 노면 정비 작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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